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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논란 종결

지나다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22-10-10 12:46:29
정치가 엉망이어서 그런지 여기서 자꾸 뭔가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데


집밥 좋은 거 맞음. 

집밥은 외식의 1/3 정도의 가격으로 할 수 있음

외식업체 조미료 많이 쓰는 거 맞음, 청결한 곳 많아졌다고 하나 집만큼 할 수 있는 곳 드뭄


하지만.......


집밥이 주는 스트레스 레벨이 최상임.

특히 시댁에서 집밥하게 되어 받는 스트레스는 극도

각 가정에서 집밥하는 스트레스도 상당

특화된 전문 음식점도

별점 테러 받는 경우가 많은데

따로 요리 배우지 않은 주부가 식구 하나하나 입맛 맞추기가 힘듬.


그러니 자기가 집밥을 잘하면 가족의 입맛이 무던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보기도 해야 함

요리솜씨가 좋을 수도 있고 요리자체를 즐길 수도 있고

집밥을 못하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오히려 그 대체재로 사면 된다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됨.


각자 가정들의 문제니

내 주장만 옿다 하지마시고 각자 의견들 다 맞아요. 


울 형님네 평생 직장맘이고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은 절대 안드시는 분이라

애들 저녁은 다 배달음식어었어요.

아이들은 아들 180 딸 168이더라고요~~ 건강도 최고고... 근력도 최고...

케바케더라고요 ㅠㅠ 


IP : 220.83.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네가
    '22.10.10 12:49 PM (39.7.xxx.205)

    다이어트 한다고 자식도 어릴때 부터 저녁 굶길까요?

  • 2. ..
    '22.10.10 12:50 PM (39.7.xxx.15)

    본인이 요리에 취미나 재능이 있어 요리가 즐겁고 가족들과 함께 먹는 식사준비가 즐거운 사람들도 있어요.
    오늘 외식하는 사람들한테 못하게 뭐라 한 글 있었나.
    어제는 설거지에 오늘은 요리 ㅋ

  • 3. 대충...
    '22.10.10 12:50 PM (220.83.xxx.18)

    대충 배달음식으로 떼웠어요. ㅎㅎㅎ

  • 4. ...
    '22.10.10 12:51 PM (118.235.xxx.95)

    종결 아닌데 무슨 종결?

  • 5. 원글
    '22.10.10 12:51 PM (220.83.xxx.18)

    39님 그거야 그집의 복이죠....

    하지만 다른 집들은 다른 행복이 있는거죠... 그걸 찾으면 되지 굳이 다른 집도 집밥에서 행복 찾을 이유는

    없어요.

  • 6. 원글
    '22.10.10 12:53 PM (220.83.xxx.18)

    118님

    또 시작한다 싶어서요.

    각자 행복 찾으면 되는데 갑자기 이거는 이래야 된다 저거는 저래야 된다.....

    무슨 삶이 시험 답안지 문제도 아니고..

    그냥 각자 집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면 돼요.

  • 7. ..
    '22.10.10 1:06 PM (116.39.xxx.162)

    일하는 여자
    집 밥 스트레스 없음.
    집에서 밥 먹는 건 당연한 거고
    외식 가끔 배달 가끔...
    조미료 쓰는 건 괜찮은데
    더러워서...;;;

  • 8. 더러움..
    '22.10.10 1:14 PM (122.47.xxx.89)

    조미료 넣은게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 보면..다시다 미원 퍽팍 쓰시던데..
    90세~97세 까지 사시고 큰병없이 돌아가시더라구요..
    비위생적인것과 반찬 재활용 그런게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
    먹고난 쌈장을 긁어모아서 다시 쓰는거 보고 너무 경악스러워서 외식을 안합니다.치킨집도 너무 더러운걸 보고서..
    그장면이 떠올라서 귀찮아도 집에서 해먹어요..

  • 9. 영양제
    '22.10.10 2:11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계속 맞벌이를 해 오다가 몸이 안좋아서 쉬게 되었어요
    많이 아플땐 살림도 경제도 엉망이었는데
    차츰 몸이 좋아지니 집에서 살림하는 재미도 있고
    밥상 차리는 재미도 쏠쏠하다는걸 알았어요
    경제적인것도 처음엔 매우 힘들더니 차차 적응하게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커서 직장에 다니니 괜찮아요
    집도 전보다 개끗해지고 빨래도 제때제때 해 놓고
    퇴근하고 집에 올때 현관문을 열면 맛있는 냄새랑
    엄마도 있고 오바육바 하면서 반겨주니 또 좋고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니 그냥~행복 하대요^^

  • 10. 원글
    '22.10.10 2:56 PM (220.83.xxx.18)

    122님

    비위생적인 거 가정집 도마 세균 검사하면 장난 아니란 말도 많아요.

    그냥 각자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각자 가정에서 생각하면 되는 걸요.....


    175님

    뭐 집밥 요리 즐기시면 그 또 즐기시는 데로 행복하시면 되요.

    사람 사는데는 정답이 없어요.

    집밥에만 매여 살다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집밥에 신경 안써서 후회하는 사람 있고

    집밥에만 자부심 느끼시는 분도 있고

    집밥 못한다는 열등의식도 있어요...

    굳이 살면서 너무 힘들게 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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