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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받는게 당연한 부모.

...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22-10-10 09:43:56
자식에게 받는게 너무 당연한 부모는 시가 친정 상관없이 케바케인거죠?
시가가 딱 그래요.
대학까지 가르쳤으니 끝. 아들 결혼할 때도 벌어서 가고 거의 몸만 보냈구요. 보태준 천? 그마저도 이미 다 뽑다 못해 더...
없어서 그렇다면 이해.
나중에 물려주실게 있다면 그것도 이해.
매달 나오는 교직연금 210이 있음에도 (따로 사셔서 반씩 나눔) 불구하고 쌀, 모자 등등까지도 다 자식이 해주길 바라시네요.
9월부터 공적연금 2천 넘으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서 3년 조금씩 올리다가 그 뒤로 정상적으로 내게 되는데
지금은 2만원. 이마저도 자식이 내주길 바라시니...
식자재 다 자식들이 대고...당신은 매달 5-60이상은 모으신다고 병원비로 나중에 쓰실거라는데...
지금도 작은거 하나까지 다 부담시키는데 나중에 진짜 병원비를 내긴 하실까 의문이에요.
친정은 뭐라도 주시려고 하니 그것만이라도 감사해야할까요?
부모가 다 같은 부모는 아니라는거 결혼하고 알았어요ㅠㅠ
IP : 122.35.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0 9:46 AM (58.140.xxx.115)

    한달 백만원이 다라면 빠듯하기도 할거같네요

  • 2. 어휴
    '22.10.10 9:48 AM (119.192.xxx.240)

    돈 보태주는건 당연하고. 나중엔 간이식한다고 간떼달라고.
    두아들가족들. 20살 손주하고. 23살 손녀까지 검사받았대요.

  • 3. dlf
    '22.10.10 10:08 AM (180.69.xxx.74)

    월 100에 뭔 저축을요

  • 4. 아니
    '22.10.10 10:09 AM (180.69.xxx.74)

    노인네 간이식하자고 아들 손주까지 볶나요
    그냥 죽어야지 이기심 어쩌나요

  • 5.
    '22.10.10 10:13 AM (110.9.xxx.68)

    님은 교육이라도 시켰으니
    남편엄마는 (시엄니라고 하기도싫어요)
    교육무지 애정 무 언어학대등
    그래도 결혼초에 같이 차타고가는데
    남의자식들은 몆십씩 용돈주더라 이지랄
    집도돈도 비빌언덕도없이 힘겹게 사는 젊은애들한테
    그뒤로도 몆번 더 기함할일있어서
    지금은 안보고살아요
    남펀도 지엄마한테 정도없고

  • 6. 그래도
    '22.10.10 10:1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교직연금 300정도 있으신거에 감사하세요
    그래도 모으신거로 나중에 병원비는 스스로 부담하시겠네요.
    대학 보낸걸로 생색내고
    평생 남 효자자식들 비교에
    자식들이 돈은 드리기만하고 바라기만하신
    부모님 둔 사람들 태반인데...

  • 7. ...
    '22.10.10 10:19 AM (122.35.xxx.182)

    아파트 안사시니 관리비 없구요.
    쌀 김치 필요한 장은 자식들이 다 봐드려요.
    홈쇼핑에서 필요한 물품 나오면 주문해서 보내라고 종이에 적어주시구요.
    한달에 한번이나 친구 만나실까 대외활동 거의 없으시구요.
    한달에 5-60은 저축한다는건 시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구요.

  • 8. ㅁㅁ
    '22.10.10 10:2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암튼 자식을 위해선 나중에 이혼이니 졸혼타령도 할일이아님
    그놈의 덤테기는자식들이 다 뒤집어 씀

  • 9. ㄴㄴ
    '22.10.10 12:00 PM (222.234.xxx.84)

    아이고 답답하네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자식이 무슨 노후 연금으로 생각하고 사는것 같아요
    착한 자식들 부모 힘든데하고 다 해주네요
    안하는 며느리만 독하고 이기적인 사람 만드네요
    오래오래 사시라는 말 진심 안 나와요

  • 10. ㄴㄴ
    '22.10.10 12:02 PM (222.234.xxx.84) - 삭제된댓글

    그 부모땜에 저는 내 자식들 부담이나 상처주기 싫어 이혼 할수도 없구요 너무 너무 늦게 알아차렸네요

  • 11. 연금420?
    '22.10.10 12:50 PM (39.7.xxx.165)

    420만원을 나누어 2분이 210씩 쓰신다는거죠?
    어지간 하실텐데요 드ㅜ분 합해210을 반씩 나누는거라면 도움받아야될 거 같고요

  • 12. 00
    '22.10.10 12:56 PM (222.119.xxx.191)

    자식에게 베푸는게 행복한 부모도 있고 자식이 싫고 귀찮지만 그동안 키운 보답을 받고 싶어서 양아치같이 뜯어 가는 부모도 있어요
    막무가내로 내놔라고 하면 거부감을 주니꺼 불쌍한척 입으로만 아들 아들 하면서 꽃뱀같이 쯛어 가는 부모도 있어요

  • 13. 원글
    '22.10.10 2:43 PM (118.235.xxx.120)

    210을 두분이 나눠쓰시니 매달 20씩 따로 드리구요.
    그 외로 자잘한 부분까지 다 부담해야 하니 답답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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