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30대 사진 보는데 정말 못생겼네요 ㅋ
근데 어제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는데..너무 못 생긴거에요.
군살 하나없던 20대는 비교대상도 아니고,
나름 자신감 가지고 찍은 사진도
뭐랄까 중고딩때 나름 멋부린다고 부렸으나 촌스럽고 그냥 젊은 아줌마 느낌. 그때는 내가 아줌마 같지 않다고 자부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옷도 나름 멋부렸으나 아낀 티가 나고.
역시 안경이 문제 ㅋ
뭘 입어도 안경 쓴 모습은 그저 웃음만 납니다. ㅋ
그때는 안경도 패션이라 생각했는데.
40대인 지금도 이정도면 괜찮제~! 하는데
다시 거울보니 아닌거 같네요ㅋ
무엇보다 요즘 필터 기본 동작인 셀카 이거 문제네요!!
셀카에 찍힌 내모습은 내모습이 아니다!!!
를 되새겨 봅니다 ㅋㅋ
1. 음
'22.10.9 3:48 PM (220.117.xxx.26)저도 대충 찍어도 예쁘던
20대 얼굴 이제 없어요 ~2. 전
'22.10.9 3:56 PM (221.138.xxx.122)중3때 엄청 따라다니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중학교 동창회 때 만나서 고맙다고 했잖아요.
사진 보니 엄청 못생겼더라구요.. ㅎㅎ3. 몇년전
'22.10.9 4:00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아버지 앨범보다 놀랬는데..
중3, 고1때 얼굴이 내 이상형 소녀 그 자체.
희고 고운 피부, 순진한 눈빛, 심성이 다 드러나는 미소, 여리여리 몸매.
아휴 현재 내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울고싶었어요.4. 몰랐는데 여신
'22.10.9 4:03 PM (112.167.xxx.92)이 있어 깜놀했어요 내가 일케 이뻤나ㄷㄷㄷ 비만이라 살에 파묻혀 있음에도 얼굴 장난아니게 빛나는거 있죠 피부도 장난아니고 그때 날씬으로다 살 뺄걸 그좋은 나이에 그얼굴로 거적대기 옷을 입고 하긴 뭐 맞는 옷도 없었고 돈도 없었으니 여튼 좋은때를 너무 거적대기로 보낸 것이 불쌍한거있죠ㅜㅜ
지금은 얼굴 흘러내리고 그때의 외모가 없삼 친외가 할머니 얼굴이 번갈아가메 보여가지고 아니 유전자가 어디 안가는구나를 내얼굴 보며 새삼 느끼네요ㄷㄷㄷ5. ..
'22.10.9 4:06 PM (116.39.xxx.162)저는 30대때 찍은 사진 보면 젊고 예뻤구나....하는데요. ㅋㅋㅋ
지금은 사진 찍기도 싫을 지경.....ㅜ.ㅜ6. 항상행복
'22.10.9 4:23 PM (121.140.xxx.57)전 30대 사진 보면 넘 이쁜 것 같아요
지금은 ㅠㅠ 슬프네요..7. 저도
'22.10.9 5:10 PM (14.32.xxx.215)30대가 제일 예뻤어요
20대는 철도 없고 뭐 모르는 느낌인데
30대는 철도 들고 남 배려도 배우고 얼굴살도 좀 빠지고 해서
사진으로 보니 첫애 키울때가 제일 이쁘더라구요8. ...
'22.10.9 5:20 PM (1.241.xxx.220)저도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라...
30대가 낫더라구요...
지금 20대로 돌아간다면 운동도 더 열심히하구 세련되게 꾸밀텐데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