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인데요
주변인들이 생겨요 ㅠ
제가 조언해줄 친구도 아니고
조언해줄 내용도 아닌데
자꾸 하소연들 하네요
이거 들어줘야 하나요?
부정적인 감정 안듣고 싶어서
피하고 있어요
계속 피하면 되는지 ᆢ 말해야 하는지 ㅠ
피하고 말돌림 그만할줄 알았는데요
그것도 아니네요
1. ...
'22.10.9 11:01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기분좋은 거절은 없으니
들어주기 어려울 때 딱 잘라 거절2. 이뻐
'22.10.9 11:23 AM (211.251.xxx.199)다 들어주던가 안들어줄거면 딱 자르던가
여지를 주면 상대방은 계속 들이대요3. 맞아요
'22.10.9 11:48 AM (106.102.xxx.134)상대방 생각은 전혀 안하나봐요
시도때도 없이 불쑥불쑥 하소연하는거 보니 냉정히 거절하겠습니다4. 궁금한거 하나
'22.10.9 12:08 PM (112.165.xxx.34)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시라는데 그럼 본인은 힘들거나 우울할때가 전혀 없나요 그럴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5. ..
'22.10.9 12:1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좋을 때 연락 없다가 힘들 때만 안부 묻는 척 연락오는 주변인들 많아서 확 거리뒀어요
불편해서 들러불지 못하게요
만약 저 처럼 자랑할 만한 것 있어도 전혀 티 안 내신 분이라면 자연스레 보이게 하세요
배아파서 연락 뜸한 게 느껴져 너무 좋아요
원글님 처럼 밝은지는 모르겠으나 제 삶 스스로 컨트로 하고 살기 때문에 남에게 주절주절 하지도 않구요
하루하루가 재밌어요
힘든 이야기 하는 사람들 보면 이용하려는 심리가 대부분이라 나에게 일도 도움 안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성인 되면 친구도 이용가치가 있으니 붙는 거구요 나 처럼 순수하게 만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런 사람은 나와 인연이 안 되고 어디서 한 때의 나 처럼 이렇게 고민하고 있구요
나를 지키는 게 필요해요6. ..
'22.10.9 12:41 PM (211.243.xxx.94)223.62님 말씀 극 공감가요.자랑거리 살짝 오픈하면 진짜 한동안 뜸해요. 전 자랑하면 들어 준 값이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작은 선물을 하긴 합니다만.
7. ..
'22.10.9 3:29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무슨 자랑값을 줘요
좋아서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건데^^
제가 들어준 고민값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