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여자 먹고 사는데 주방 일은 어때요

ㅇㅇ 조회수 : 4,187
작성일 : 2022-10-08 14:37:08
베스트 글을 보니깐 생각이 나서요
저는 직장 다니긴 하지만 워낙 안 좋은 사람들 밑에서 일을 해봤어요
그래서 늘 불안하고 자신감도 ㅠㅠ 저 보다 더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난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불안해요
세상이 변해도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중식이나 어려운 요리 말고 반찬 제과 기술 정도 배우면 어때요? 차라리 기술이 있는 제과 보조가 낫지 못된 사람들이랑 회사 다니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IP : 108.63.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8 2: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주방일도 다른사람이랑 같이 해야해요. 혼자서 다해야하면 병나요.

    식당 오래하는 사람들 전부 몸 아파서 병원 다녀요ㅜ 엄청 힘들어요.

  • 2. ...
    '22.10.8 2:42 PM (106.101.xxx.70)

    주방일에도 안좋은 사람 없단 보장은 없지요

  • 3. 흠냐
    '22.10.8 2:46 PM (1.235.xxx.28)

    주방일 계속 하시면 70넘어 병원비가 더 든다는.

  • 4. ...
    '22.10.8 2:51 PM (222.236.xxx.19)

    주방일 진짜 빡센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어요..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 굉장히 멘탈도 강해야 될것 같던데요 . 요리경연대회 같은것 봐도 엄청 진행자들도 엄청 쎄게 말하잖아요.. 실제로 호텔주방이나 그런곳도 진짜 좀 빡센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어요... 육체적인 말안해도 아실테고 님 자신감 많이 없어진거 같은데
    남들이 쎄게 이야기 하는거 듣고 일할 자신있으세요 .???

  • 5. 당근
    '22.10.8 2:53 PM (175.223.xxx.188)

    당근 보면 주말 알바 1회성으로 뽑고 하는 곳 있어요.
    한 번 해보고 판단하세요.
    저는 식당했었고 지금도 행정적으로는 하는 셈이나 조리에서는 물러났어요. 나이들어서도 머리 단정히 묶고 멋있게 셰프 생활 하고 싶었으나 체력이 도무지 안 돼서 관리만 하게 되었네요. 뭐 그렇다 해도 알바 한 번 해보세요.

  • 6. ...
    '22.10.8 2:54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진입장벽이 낮은 곳일 수록 안 좋은 사람들 만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생각은 그저 회피일 뿐입니다

  • 7. ㅇㅇ
    '22.10.8 3:01 PM (223.62.xxx.79)

    진입장벽이 낮은 곳일 수록 안 좋은 사람들 만날 가능성이 높아요
    22222

  • 8. 아구구
    '22.10.8 3:08 PM (211.218.xxx.84)

    저는 혼자 분식집 운영하는데요. 조리할때 극도로 예민해져요. 주말에 바쁠때 알바나 가족이 와서 도울때 잔소리 엄청 하게 됩니다. 조금의 실수도 하면 안되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몸이 당연 힘들구요... 글구 오너가 아니고, 주방조리로 가시는거면, 주말도 없이 힘들수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와요.

  • 9. 40 정도면
    '22.10.8 3:2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주저말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나이가 더 들면 적응이 더 힘들테니..

    현장에서 직접 뛰어 봐야
    내가 할수있을지 아닌지 아니까 생각은 되도록 짧게 ..

  • 10. 주방일
    '22.10.8 3:44 PM (110.70.xxx.227)

    하고 1년 17킬로 빠진분 알아요 골병 들어요
    번돈 치료비로 다 나갈듯

  • 11.
    '22.10.8 5:00 PM (49.161.xxx.52)

    주방일 하던 아는 사람
    나이 오십즈음 공장다니더니
    공장일이 훨씬 좋더라고
    잘 알아보면 정직원으로 생산직 들어가는게 고생덜 하는것 같음
    하지만 맛집 주방일 배워
    독립하겠다는 꿈이 있다면 그것도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015 콩밥에서 메주냄새가 나요 2 ㄱㄴㄷ 2022/11/20 939
1412014 무료로 도서관 잡지 보는 방법 21 도서관 2022/11/20 3,892
1412013 실내자전거 같은 운동기구는 어디서 사나요? 8 꿀순이 2022/11/20 1,530
1412012 용산 에워싼 목소리들 5 촛불집회 2022/11/20 2,522
1412011 청소년 심리상담 어디서 문의를 행ㅑ할지 막막해요 5 상담 2022/11/20 1,036
1412010 무리한 용산이전과 마약단속이 원인 17 개언론 개검.. 2022/11/20 4,159
1412009 김경, 오세훈 책임론…“사퇴 않으면 고발” 3 .... 2022/11/20 2,323
1412008 다이어트 결심하면 왜 더 먹게 될까요? 3 .... 2022/11/20 1,419
1412007 이성민 쩌네요... 14 ... 2022/11/20 6,977
1412006 "그런 영부인은 안하겠다"...백팩에 운동화 .. 15 중앙이화났구.. 2022/11/20 17,001
1412005 전 40대가 되면서 허세에서 많이 벗어난 거 같아요 17 Dd 2022/11/20 7,680
1412004 최재성 부인도 가수였는데왜 결혼후 아예 활동을 접었을까요.??.. 10 ... 2022/11/20 5,343
1412003 월드컵 축구는 MBC로~~ 12 ... 2022/11/20 1,992
1412002 Bts지민을 좋아합니다. 25 아침공기 2022/11/20 3,900
1412001 영화 '외계인' 보신분 계세요? 12 2022/11/20 2,654
1412000 올해 최고 심쿵 6 .. 2022/11/20 4,170
1411999 사우디 왕세자가 늘 두건을 쓰고 다니는 이유 7 ㅇㅇ 2022/11/20 7,991
1411998 민주당의 삼성 해체법이라고 선동한 인간 얼굴 좀 보고싶네요. 4 기가막혀 2022/11/20 1,787
1411997 침대에 누웠다 목말라 물마시고오니 8 ..... 2022/11/20 4,759
1411996 댓글 알바의 실체. 웃김ㅋㅋㅋ (펌) 20 ㅇㅇ 2022/11/20 5,196
1411995 길냥이가 담요에 자꾸 똥을 싸는데요 19 .. 2022/11/20 2,643
1411994 집회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15 ㅇㅇ 2022/11/20 2,473
1411993 이재명이 쭉가야 국힘은 좋은데 28 어휴 2022/11/20 2,429
1411992 우리 대통령님께서 1 뭔말이예요?.. 2022/11/20 1,040
1411991 아이폰 쓰시는 분이요, 이번 업데이트 후 시간표시가 징그럽게 커.. 11 아이폰 시간.. 2022/11/20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