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골프는 빚내서 치는 거 맞나요?

ㅇㅇ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22-10-08 10:15:50
가정경제상 한달에 한번 정도만 라운딩 계획 잡고 있습니다. 애들 교육비도 많이 들고요.

근데 직장에서 회사 상사와 그분과 같이 밀접하게 일하는 영업팀 후배가 (둘다 여자임) 잘 치는 다른 남자직원들과 팀짜서 이번달에 거의 매주 라운딩을 가는 것 같습니다.

둘이 더 친해지는 거 같고.. 가끔 그 두사람은 고객사랑 골프도 치니 더 열심히 연습하는 거 같아요. 저는 상대적으로 라운딩도 자주 안가니 실력 차이도 벌어지는 거 같고 그러네요.

저도 동네 월례회라도 가입해서 외부 멤버들과 열심히 치러 다녀야 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ㅠ

이런 조바심 가지지 말아야겠죠? 친구들과 시간될 때 치는 건 좋은데 직장 사람들과도 치게되니 신경이 쓰입니다.
IP : 223.38.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0.8 10:17 AM (180.69.xxx.74)

    무리할 건 아니죠
    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내에서 해요

  • 2. ㅇㅇ
    '22.10.8 10:23 AM (156.146.xxx.44)

    빚은 아니죠...
    골프 중독돼요.
    빚내서 치다가 집안 말아먹은 사람들 엄청 많아요

  • 3. ..
    '22.10.8 10:24 AM (118.235.xxx.215)

    골프까지 일에 포함되니 힘드시겠어요. 전 술자리, 회식도 안 갔어요. 업무시간 열심히 하는데 그 외는 내 새끼가 더 소중하다. 이런 생각이 강했어요. 아이들 고등, 대학 입시결과로 나타나니까... 결국 여직원들 다 회식도 안 가게 되었죠.

  • 4. ..
    '22.10.8 10:40 AM (112.155.xxx.195)

    승진 일욕심있는 사람들은 골프 필수로 배우더라구요
    골프 잘 치러 다니던 직원이 올해 부사장 되었어요
    근데 다닐정도의 능력도 되어요
    연봉높은 회사라
    아이들케어는 잘 모르겠고

  • 5. 아니
    '22.10.8 10:44 AM (41.73.xxx.71)

    빚을 내서 유흥? 취미 ?
    절대 아니죠 그건
    뭣이 중한디 ??? 미친 소리죠

  • 6. dlf
    '22.10.8 10:48 AM (180.69.xxx.74)

    핑계죠...

  • 7. ...
    '22.10.8 10:52 AM (220.116.xxx.18)

    뭣이 중헌디...

  • 8. ??
    '22.10.8 10:5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필드 나간다고 실력 향상 되는건 아니고,연습장에서 연습 열심히 하세요
    기본이 탄탄해야 필드에서 안 흔들리죠
    친목이 부러우신거 같은데
    형편이 안되면 맘잡고 애들케어 하세요

  • 9.
    '22.10.8 11:27 AM (223.62.xxx.182)

    형편이 안되면 맘잡고 애들케어 하세요
    222222222222

    빚을 내서 쳐보세요. 어떻게 되나… ㅠ
    앞으로 그들과 실력차이는 더 벌어질꺼에요.
    연습장에서 연습을 아무리 탄탄히 해도
    실제운동 하는곳과 연습하는 곳이 다르니 어쩔수가 없어요
    한달에 한번.. 겨울몇달 못하면 기껏 잘해봐야 10번 나가는건데
    아예 다른운동을 하시는게 나아요.

  • 10.
    '22.10.8 11:36 AM (180.65.xxx.224)

    그 상황이라면 골프접는게 낫지 않나요?
    나라면 그 돈모아서 나중에 노후자금이나 고등때 화끈하게 밀어주겠어요
    빚내서 취미생활이라니 ㅎ
    한달에 한번이 적당한 정도면 그냥 접으세요

  • 11.
    '22.10.8 11:58 AM (41.73.xxx.71) - 삭제된댓글

    빚지만 사람들 이래가 안가요
    절박한 돈이면 몰라도 취미에 빚을???
    할 일이 그리 없나요 뭐든 분수껏 살아야죠
    나중에 올 상황은 생각 안해요 ? 온 가족이 불행 해 딜 지름길
    빚 있으면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까요????
    정말 이해 안되는 말일세…

  • 12. .......
    '22.10.8 12:42 PM (106.245.xxx.150)

    조바심은 금물이예요
    내 형편대로
    저라면 레슨으로 라운드횟수 리커버리하겠어요
    샷하나를 하더라도 폼생폼사요

  • 13. ..
    '22.10.8 2:11 PM (61.77.xxx.136)

    그넘의 골프 그비싼 스포츠를 일반직장인들까지 유행처럼 죄다 치느라 참 딱합니다. 가랭이 찢어지는사람 많을껄요.
    지금은 재밌겠지만 그런돈 모으면 엄청날꺼에요.
    님빼고 그사람들끼리 더친해지는게 그렇게 의식이 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113 “LA 피습 여승무원, 9살 소년 구하려다 치명상” 18 .. 2022/11/20 6,612
1412112 건나블리 엄마 안나가 암투병 중이네요. ㅠ 21 ㅇㅇ 2022/11/20 28,932
1412111 불매에 대한 댓글 다는 이유 21 지나다 2022/11/20 1,049
1412110 역대급 다중인격장애 4 ㅇㅇ 2022/11/20 2,030
1412109 윤석열정권에서 참사 피해자 명단 밝히지 않으려는 이유 나왔네요 9 ㅇㅇ 2022/11/20 1,909
1412108 침대 샀는데 방수커버? 패드? 기본세팅 어떻게 하세요? 2 ... 2022/11/20 992
1412107 한사람이 이 모든 일을? 16 완전 2022/11/20 2,187
1412106 유승민, 윤 향해 “MBC와 똑같이 자막 보도한 140개 언론.. 23 ... 2022/11/20 4,632
1412105 인덕션달려고 전기공사할때 어떻게 하시던가요? 4 ... 2022/11/20 1,545
1412104 학군지 가서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25 dd 2022/11/20 5,501
1412103 오늘 개막식 정국이 공연하나요 7 ... 2022/11/20 2,278
1412102 세상에 전세자금대출이자가... 3 큰일이네요 2022/11/20 3,416
1412101 대통령 문답때 슬리퍼에 팔짱...너무 무례”…與, MBC기자 직.. 49 제파아 2022/11/20 5,982
1412100 외국인이 놀란 한국음식 이름 42 2022/11/20 17,479
1412099 가벼운 차 한잔도 날을 잡고 만나나요? 16 ... 2022/11/20 3,050
1412098 논술전형은 어떤애들이 합격하는건가요? 14 .. 2022/11/20 3,841
1412097 친정어머니가 동생 아기만 봐 주신다면... 24 ㅇㅇ 2022/11/20 5,171
1412096 저승사자 꿈일까요? 4 뭘까 2022/11/20 1,434
1412095 한복 드라이하면 옷태가 나질 않나요?? 2 !!!! 2022/11/20 911
1412094 [펌글]백경란의 주사기는 어디에? - 보배드림 7 ... 2022/11/20 2,007
1412093 동작구 원룸텔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네요. 9 .. 2022/11/20 3,281
1412092 침실에 실내자전거 로잉머신 설치?배치했어요 4 운동 2022/11/20 1,318
1412091 최고의 김장레시피 추천해주세요 6 ufgh 2022/11/20 2,589
1412090 밑에 이마트 불매 비웃는 글 2 .. 2022/11/20 1,432
1412089 팔자..사주 이런게 있는걸까요 18 ㅇㅇ 2022/11/20 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