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시간까지 자는 대학생..

와...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2-10-07 15:51:15
와...저 정말 미칠것같아요.
대학와서 애 왜이러는걸까요?
1학기부터 잔소리 안하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도를 넘은것 같아요. 숨쉬나 확인하러 방에 다녀왔네요. 뭐하나 생산적인 일을 하지도 않고 인생을 되는대로 살고있으니 진짜 고3때보다 더 힘들어요.

하........차라리 자취를 시킬까요
IP : 211.248.xxx.1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7 3:53 PM (58.148.xxx.110)

    금요일 수업 없게 시간표 짰나요??
    허리아플텐데 대단하네요 ㅎㅎ

  • 2. ㄷㅇ
    '22.10.7 3:54 PM (183.98.xxx.227)

    원글님 맘 내맘
    저도 다 겪어봤는데,
    2학기 마치고 바로 군대 보내세요.
    다녀오면 좀,,,,나아집디다.

  • 3. 그래서
    '22.10.7 3:54 PM (1.222.xxx.103)

    군대 보냅니다..
    평생에 모자 관계 가장 좋을때라고 합디다 ㅋㅋㅋ

  • 4. ....
    '22.10.7 3:55 PM (222.236.xxx.19)

    지금 4시인데 아직까지 자면 오늘 밤 새겠네요 ...ㅠㅠ진짜 가족입장에서는 숨쉬나 확인하러 방에 들어가긴해봐야겠네요 .. 그냥 놔두세요 ..그것도 한때죠 . 공부하고 싶을때 다시 열심히 하겠죠....

  • 5. 엉엉
    '22.10.7 3:55 PM (211.248.xxx.147)

    여자예요. 군대도 안가요..엉엉엉엉
    금욜공강인데 금토일 내내 저래요.
    아 진짜 미춰버리겠어요.
    진짜 최소한의 일만 하고 살아요.
    왜저럴까요?? 하.......

  • 6. ㅇㅇ
    '22.10.7 3:56 PM (118.235.xxx.172)

    저도 그랬어요 날 밝음 자서 오후 세네시에 일어나고, 엄ㅇ사가 중간쯤 살았나 확인하시고 ㅎㅎ

    그래도 좋은 직장 다니고 잘살아요!

    저럴수 있는것도 딱 이시기뿐이니 냅두세요 ㅎㅎ

  • 7. 하..
    '22.10.7 3:58 PM (211.248.xxx.147)

    진짜...할일은 일아서 하는애라는 믿음때문에 그냥 두긴하는데 방에가서 숨쉬는거 확인하고 험한소리 하려다가 꿀떡하고 방문닫고 82에 하소연하네여. 와..........진짜 지켜보는것도 고문이예요. 얼굴보면 좋은소리가 안나와요. 그래도 댓글들 보며 숨쉬네요. 에이 진짜..ㅠㅠ

  • 8. 원래도
    '22.10.7 4:00 PM (125.178.xxx.135)

    그냥 놔두는 게 답인데

    할 일은 하는 애라니
    할말 없네요. 두세요.
    진짜 이 때 말고 언제 그래보겠어요. ㅎ

  • 9.
    '22.10.7 4:02 PM (39.7.xxx.246)

    할일은 알아서 하는 애인데 왜 그래요???
    엄마가 걱정할 필요 없겠구만
    쓸데없는 걱정을...
    애는 그냥 두고 원글 할 일을 하세요.

  • 10.
    '22.10.7 4:06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놔뒀어요.
    결혼도 하더니 아이들 낳고 잘 살고있어요~

  • 11. 나는나
    '22.10.7 4:08 PM (39.118.xxx.220)

    야행성이라 오래 자는거면 상관없는데 그냥 오래 자는거면 우울증일 수도요.

  • 12. 저희애랑
    '22.10.7 4:12 PM (106.244.xxx.251)

    똑같네요.

    전 그나마 일을 나와서 집에 들어가서만, 아이 자는 모습을 봐서.. 하루종일 자도 안보니 견딜만 해요.
    제발... 기숙사 들어가라고 하는데.. 안가고 통학하겠다네요.

  • 13. 하..
    '22.10.7 4:13 PM (211.248.xxx.147)

    지금일어났어요. 안그래도 물어봤네요. 뭔일있는지.. 우울증은 아닌것같고 어제 새벽3시에 잤대요. 잠이 많아도 많아도...자기도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몰랐대요. 와............이제 씼고 놀러나가십니다. 하......

  • 14. ..
    '22.10.7 4:22 PM (122.32.xxx.167)

    제 딸도 그러더라고요. 신기하게 집만오면 세상 포기한 애처럼 미친듯이 자요. 대3인데 작년까지 기숙사 있다가 올해 1학기 휴학하느라 집에 있었는데 내내 그랬어요. 저는 좀 부지런한 스타일이라 정말 미칠거같더군요.
    결국 이번 학기 복학하면서 자취시켰어요. 우선 안보니 저도 안달복달 안하니 좋고, 애도 나가니까 오히려 책임감 생기는지 아침 수영까지 등록해서 수영하고 수업가고, 요리도 좋아해서 이거저거 해먹고 야무져지더라고요.

  • 15. 이뻐
    '22.10.7 4:26 PM (210.178.xxx.233)

    냅두세요
    십몇년 틀에박힌 생활하다 자유를 누리는데
    보기힘들어두 못본척하세요
    이렇게 지낼날도 얼마 없어요
    남자애들은 군대가면 또 얽매인 삶보내고
    여자애들은 취업하고 결혼해서 자식 낳는다면
    또 마찬가지로 얽매인 삶 보내야해요
    대신 밥이런건 본인이 알아서 먹게 하세요
    청소도

  • 16. ...
    '22.10.7 4:26 PM (211.36.xxx.73)

    제가 20대때 그랬어요.
    평소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니
    한번에 몰아서 이틀씩 잠만 자고 그랬네요.
    그래도 취직 잘하고 잘 살았어요.

  • 17. 제제하루
    '22.10.7 4:33 PM (125.178.xxx.218)

    해지면 일어나 엄마랑 몇시간 얼굴도 못 보고~
    제가 안방 들어갈때 엄마 들어간다 하면
    굿나잇 소리 ㅠㅠ
    여름방학내내 해도 긴데~
    잠만 많고 모든게 범생이라 내버려두었네요.
    개강하고는 오전수업많아 열심히 쫓아다니고 있고
    다행히 부모가 다 잠에 아주 관대한 편이에요.

  • 18. dlf
    '22.10.7 4:44 PM (180.69.xxx.74)

    지할일 잘 하면 그냥 두세요
    매일은 아닐거고요

  • 19. 그러다가
    '22.10.7 4:51 PM (116.37.xxx.37)

    어느순간 공부하느라 새벽에나가 자정에 들어오고 또 그리 열심히
    사네요 이제 성인이니 그냥 두세요

  • 20. ...
    '22.10.7 4:54 PM (58.234.xxx.21)

    저희 아들도 그래요
    밤낮이 완전 바뀌어서 진짜 ㅠ
    여기 댓글에 그래도 취직도 하고 잘 산다고 하니
    뭐 너무 걱정하고 잔소리하지 말아야겠네요
    성실할때는 또 성실한 면이 있으니....

  • 21. 조금만
    '22.10.7 4:57 PM (211.227.xxx.57)

    기다려주세요 저도 그랬어요~ 저는 혹시 갑상선에 문제가 있나? 어디 아픈거 아닌가? 의심까지 했었습니다
    할 일은 하는 친구라면서요 다른 날 열심히 살아서 그래요 주말이라도 내비두세요
    어머님 마음이 곧 제 마음이었기에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깁니다
    때되면 안그럽니다 1학년이잖아요 지금 울 집 대딩 아무리 늦어도 8시에는 일어납니다
    물론 1교시있는 날은 더 일찍 일어나지요

  • 22. ..
    '22.10.7 6:08 PM (121.146.xxx.35)

    저의 아들 새벽 5시에 자고 자는 아이 보고 출근하고 오후 세시쯤 문자와서 집에 먹을게 없다 뭐가 먹고 싶다 시켜달라 하던지 아님 조용하면 알아서 시켜먹고 그랬어요 군대간지 두달째예요..그렇게라도 있던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늦잠 자도 좋으니 옆에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보고싶은데 못보니 우울해져요

  • 23. 알아서
    '22.10.7 6:22 PM (211.206.xxx.180)

    하는 애면 두세요.
    진로가 확실한 전공인가요?
    3학년 때부턴 출근하듯 공부하던데

  • 24. 여기도
    '22.10.7 7:59 PM (110.11.xxx.45)

    있어요
    먹고놀자대학생 ㅎㅎㅎ
    전 대략 11쯤 깨워서 밥 같이 먹어요
    왜 저럴까 싶지만… 뭐 이제 성인이니까 속은 타지만 그냥
    둬야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268 일드 인비저블(왓ㅊ) 재미있어요! 강추~ 3 ㅁㄴㅇ 2022/11/17 1,547
1411267 프로폴리스 어떤 거 추천 하시나요? 5 추치 2022/11/17 1,830
1411266 수능 영어는 어땠나요? 10 역대급이라는.. 2022/11/17 3,849
1411265 삼성의 MBC 광고 중단은 선택 아닌 의무 11 이뻐 2022/11/17 3,992
1411264 왜 이리 시험문제가 어려워지는 걸까요?… 10 Mosukr.. 2022/11/17 3,495
1411263 정진석 “쌍방울 대북송금, 문재인 정권으로 번져간다”···이재명.. 12 ... 2022/11/17 1,651
1411262 가방안에 된장국물 투척ㅠㅠ냄새 어떻게 뺄까요? 10 satire.. 2022/11/17 1,959
1411261 뉴스타파ㅡ이태원 참사, 막을 수 있었던 7번의 순간들 4 기레기아웃 2022/11/17 1,580
1411260 영어 3등급 3 ㅠㅠ 2022/11/17 3,032
1411259 초기 이명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6 초기 2022/11/17 1,481
1411258 김건희가 독보적 캐릭이긴 해요 28 ㅎㅎ 2022/11/17 6,908
1411257 하나트레블로그체크카드 3 ㅇㅇㅇ 2022/11/17 2,117
1411256 누가 대통령인지 윤씨는 혼자 사진도 못찍나봐요 24 ㅇㅇ 2022/11/17 6,382
1411255 실화탐사대 제보하신 82 회원님 진짜 소름이네요 25 ........ 2022/11/17 26,150
1411254 고양이 물고기 같이 키우는 게 가능한가요? 10 냥이를왕처럼.. 2022/11/17 1,894
1411253 압구정에서 찝는 쌍수 잘하는데 추천 좀 17 모두잘될거야.. 2022/11/17 4,251
1411252 아픈척 하는 남편.. 6 2022/11/17 3,320
1411251 추우니까 약속도 귀찮네요 5 나이 2022/11/17 2,567
1411250 난방텐트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19 ㅇㅇ 2022/11/17 3,147
1411249 아 과탐정말 5 과탐 2022/11/17 3,307
1411248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14 응원해 2022/11/17 2,993
1411247 집값이 어쩌구 다 소용 없음. 미국에서 앞으로도 금리 1.25.. 3 ******.. 2022/11/17 6,249
1411246 수능시험장에서 계속 코골고 잤다는데..ㅜ 32 둥이맘 2022/11/17 22,439
1411245 쇼호스트 얼굴이 6 수능끝 2022/11/17 5,186
1411244 대학 들어간 아이 간섭 34 2022/11/17 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