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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0만원 무스탕이 계속 머리속에서 떠다니네요.

지름신 강림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22-10-06 22:39:30
왜 입어봤을까요 
머리속에서 안떠나네요. 
십년도 못입을 디자인인데 
아~~~
사? 말? 이틀째 오락가락 
명품브랜드인데 백화점에서 할인이 제일쌀까요?
그거 면세점이용 위해  태국이라도 갈까요?
아니면 걍 카드를 꺽어버릴까요?
아~~~~~  

IP : 124.49.xxx.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6 10:43 PM (175.209.xxx.151)

    요즘같은 기후이변엔 일년에 몇번 못입죠 무스탕 모피
    올겨울 비가 온다고

  • 2. ...
    '22.10.6 10:43 PM (14.40.xxx.144)

    아이고
    그 정도로 눈에 밟히면
    지르세요.
    인생 뭐 있나요.
    입고 싶은건 입고 살아야죠
    400이 뭐라고...
    4000도 아니고.

  • 3. 사세요.
    '22.10.6 10:4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280짜리 패딩에 60짜리 힐을 하루에 사고 멍했던적 있는데 오래 안갑니다. 패딩은 지금도 최최애 옷이에요

  • 4.
    '22.10.6 10:45 PM (175.209.xxx.151)

    진짜 무스탕 모피는 너무 올드해요 참으세요 .
    사백에 다른거 사세요

  • 5. . .
    '22.10.6 10:56 PM (118.220.xxx.27)

    사세요. 둥둥 떠다니면 사야죠. 무스탕은 패딩보다 오래 입어요.

  • 6. ..
    '22.10.6 11:01 PM (210.179.xxx.245)

    올여름 유럽여행갔다가 양가죽재킷을 샀는데요.
    맘에 드는게 있었지만 처음엔 안입어봤어요.
    입어보면 분명 잘 어울릴거고 옆에서 잘어울린다고들 할거같았고 결국 살거같아서요.
    그래서 계속 안입어보고 있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그냥 한번 입어나보자하고 걸쳐봤더니 다들 잘어울린다고 난리.
    열심히 살아온 나를 칭찬하며 나에게 선물을 주라고 다들 그래서 얼떨결에 고가의 가죽재킷을 얻게되었는데요.
    그거 안사왔으면 평생 후회했을뻔요.
    요즘 주가 박살난거 보면 이런 고가의 명품 옷 몇십 몇백벌은 살돈인데 .

  • 7. 주식 안하시면
    '22.10.6 11:03 PM (211.250.xxx.112)

    사세요. 400만원 지를 자격 있으세요

  • 8. ㅇ.
    '22.10.6 11:04 PM (211.109.xxx.122)

    그정도면 지르세요.
    십년전에 너무 사고싶던 코트. 지금은 그런 디자인 나오지도 않네요 ㅜㅜ
    그옷 못산게 아직도 아쉬워요 ㅜㅜ
    결정 못하고 한바퀴 둘러보는 사이 전국에 딱 한개남은거 팔렸네요

  • 9. ㅁㅁ
    '22.10.6 11:1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400이면 저라면 사겠어요
    그렇게 둥둥 머리속에서 떠다니는데요 ㅋ

  • 10.
    '22.10.6 11:20 PM (61.83.xxx.150)

    사세요
    저도 그저께 무스탕 사서 쳐다 보고 웃고 있어요
    세일하는 이월 상품을 사서 기분이 좋은데
    열심히 일하는 저에게 선물했어요.
    내일 새로 나온 폰도 온대요
    가끔 나를 위해서 돈을 써야
    사는 즐거움도 활력도 생겨요

  • 11.
    '22.10.6 11:27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어디 꺼예요?

  • 12. 걍사
    '22.10.6 11:55 PM (180.70.xxx.42)

    전 10년전 백화점 앤디앤뎁에서 무릎정도길이 하이넥 풍덩한 휘뚜루마뚜루용 모직패딩코트 행사가로 36만원짜리아직도 아쉬워요ㅋ
    상품권있어서 남편이 사라고 하는데도 당시엔 넘 비싸게 느껴져서..
    지금까지도 그옷만큼 저한테 찰떡인 꾸않꾸 못만났어요.
    40후반돼보니 뭘 그리 아낀다고 안샀었나싶은게 후회돼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쁜거 사서 입으세요.

  • 13. 원글
    '22.10.7 12:07 AM (124.49.xxx.78)

    ㅎㅎㅎ기분좋게 압도적으로 사가 많네요.
    인생뭐있나 싶지만
    그렇게 나에게 준 무수히 많은 선물들 생각하면
    정신차려라 400번 입어야 한번에 만원꼴 이다.
    10년 입어야한다 낭비고 사치다
    사와 말이 너무 같아서 계속 이러겠네요
    차라리 내일 전국 품절떠라

  • 14. 4백...
    '22.10.7 12:1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30여년전의 무스탕 광풍때 사두었던 40만원짜리 오리지날 긴털 무스탕자켓 아직도 가지고 있답니다.
    꺼내입어야겠네요~ 지금 그거 사려면 400만원 하겠어요.
    원글님 사진도 보고싶네요.
    혹시 가능하면 링크 좀 부탁드려요~

  • 15. ....
    '22.10.7 12:31 AM (218.155.xxx.202)

    링크요 원글님~~

  • 16. ….
    '22.10.7 1:12 AM (116.127.xxx.175)

    사세요~ 근데 명품 무스탕이 400밖에 안해요??

  • 17. 저도
    '22.10.7 2:22 AM (122.36.xxx.236)

    작년에 우연히 봤던 가죽패딩 ..
    눈에 몇주를 아른거려
    고민 수백번 ..
    결심하고 보려 갔는데
    품절

    아직도 아쉬워요
    살면서 그렇게 갖고 싶었던적 손에 꼽는데 ㅠㅠ

  • 18. 십년도
    '22.10.7 2:31 AM (223.62.xxx.190)

    못입을거면 사세요. ^^

    1-2년도 아니고요.

    예전 무스탕말고 요즘 가벼운 쉬어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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