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들과 할얘기가 없어요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22-10-06 20:34:27
아이랑 잠깐 밖에서 밥을 먹고있는데
와우 음식에만 집중..
유치원 생활 물어봐도 몰라..잘 모르겠는데
시종일관...환장. 집에있는 4살딸은 귀에서 피날정도로
말하거든요..
갖고 온 자동차 가지고 놀고있고 전 82쿡 보고있고
아들하고는 원래 이런건가요? 사춘기되면 한마디도
안하겠죠? ㅜㅜ
IP : 118.235.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6 8:38 PM (175.223.xxx.135)

    낯선 사람들과 한 공간에 같이 있을때 대화 자체를 안하거나 주목 받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의 아이들이 있어요 낯가리는거죠 집에선 안 그럴껄요?

  • 2. 1112
    '22.10.6 8:39 P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

    일부러라도 시간내서 둘이서 얘기하게 하세요
    이게 그쪽으로 발달이 안될수도 있는거라서요
    아님 엄마가 이런저런 얘기를 먼저 꺼내보시던지요

  • 3.
    '22.10.6 8:46 PM (106.101.xxx.136)

    엄마 입장에서 대화하지 마시고 아이와 같은 높이의 아이친구입장에서 대화해보세요.
    지금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집중하고 있으면 자동차로 같이 노는것처럼 대화하시고 먹는것만 집중하면 먹는거로
    대화하시고 ᆢ
    아이가 그런다고 같이 그러지 마시고 같은 눈높이로 ᆢ

  • 4. ㅡㅡ
    '22.10.6 8:5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정리해서 말로 설명하는게 어렵게 느껴지면
    몰라가 되더라구요
    언젠간 수다쟁이가 되기도해요

  • 5. ㅇㅇ
    '22.10.6 8:55 PM (125.130.xxx.216)

    엄마가 애 눈높이에 맞춰야지 애가 엄마 눈 높이에 맞출순 없는것이죠

  • 6. ..
    '22.10.6 9:06 PM (114.207.xxx.109)

    6살이면 그래도 조잘거릴나이고 또 어머니께서 대화를 유도하셔야죠...계속 질문하세요 ㅎㅎ

  • 7. 구체적으로
    '22.10.6 9:34 PM (211.58.xxx.161)

    물어보셔야해요

  • 8. 아이
    '22.10.6 9:35 PM (49.1.xxx.20)

    아이가 원하는 얘기를 하게 유도를 하셔야 될 거 같은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아님 좋아하는 놀이 활동
    자동차 좋아하면 그거에 관련된 얘기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자기가 하고 싶을 때 유치원에서
    있던 얘기를 툭툭 할 거예요.
    그때마다 상상력 발휘해서 짜맞추기 ㅋㅋ

  • 9. 계속
    '22.10.6 9:36 PM (121.168.xxx.246)

    질문하시고 대답을 유도하세요.
    지금부터 아이가 말을 안하면 앞으로 더 안해요.
    엄마한테는 무슨말도 해도되는 거리낌없이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질문하고 대답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사춘기로 고생안해요!

  • 10. 아이
    '22.10.6 9:46 PM (49.1.xxx.20)

    저도 미취학 딸 키우는데
    뭐 물어봐도 맨날 기억 안나 몰라 이래서 속 터져요
    그러다 유튜브 본 얘기 포켓몬 얘기 이런 얘기만 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해도 그래 이럴 때 들어줘야
    나중에 입 안 닫겠지, 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얘기 다하게
    들어주거든요.
    애 나이에서 할 얘기가 그런 거 말고 뭐 있겠어요.

  • 11. ㅇㅇ
    '22.10.6 10:23 PM (59.13.xxx.45)

    바로 육아의 지혜가 필요할때입니자
    아이는 엄마한테 엄청난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요
    엄마의 말에서 엄마가 뭐 좋아하는지 어떤 경쟁을 신경쓰는지 다 안답니다
    지혜롭게^^

  • 12. 49
    '22.10.6 11:22 PM (175.214.xxx.163)

    생활을 캐는 질문을 피하고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꺼내야 아이들이 대화를 하겠죠.

  • 13. ...
    '22.10.7 1:2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6세인 저희 집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얘기를 많이해요. 포켓폰도 물론 좋아하죠. 저도 흥미는 없지만 재미있는 척하면서 수다를 떨어요. 제가 뭐 물어보는 건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귀찮아하고요. 어른들도 가족들이 이것저것 물어보면 귀찮지 않나요. 저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사주고 읽어주는 편인데 책 이야기도 좀 합니다. 아이가 특히 요즘엔 코믹한 책들을 좋아하는지라 아주 신나게 얘기해요. 빤스맨이야기 나오면 끝도 없이 조잘조잘. 저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같이 읽기때문에 함께 이야기해요.

  • 14. ㅇㅇ
    '22.10.7 6:09 AM (180.66.xxx.124)

    남매 키우는데 누나는 있었던 일 재잘대며 잘 수다 떠는데
    동생은 남자애라 그런지 말이 없어요.
    물어봐도 싱긋 웃거나 한 단어로 답하죠.
    아 정말 남자애들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364 회사를 다녀야하나봐요ㅎㅎㅎ 4 저는 2022/11/15 2,171
1410363 연극성인격장애 5 .. 2022/11/15 1,872
1410362 남편 때문에 울었어요 27 인생같이 2022/11/15 6,977
1410361 돌싱글즈 ㅅㄹ 전남편 14 2022/11/15 6,761
1410360 자기 자식은 다 예쁠까요? 7 ..... 2022/11/15 1,727
1410359 동물 싫어하는 시어머니는요 12 . 2022/11/15 2,527
1410358 개인정보법이 강화되서 공개하면 안된다? 12 ㄱㅂㄴㅅ 2022/11/15 760
1410357 전용기에서 따로 부름 받은 노컷 곽인숙.jpg 13 김명신 얼굴.. 2022/11/15 3,114
1410356 양모이불은 세탁함 안되나요? 3 .... 2022/11/15 1,768
1410355 빨래판에 손빨래 하시나요?? 11 손빨래 2022/11/15 968
1410354 주말부부 끝나는 부부 9 2022/11/15 4,305
1410353 가족모임 장소 찾고 있어요 (주말저녁) 6 ** 2022/11/15 832
1410352 돌싱 이소라 변명이 구차하네요. 22 ... 2022/11/15 8,743
1410351 극보수 시부모님 왈 13 흐하하라 2022/11/15 3,853
1410350 턱 뾰루지 진정시켜서 공유해요. 2 123 2022/11/15 1,565
1410349 주호영은 '빈곤포르노' 뜻을 모르나봐요… 13 주호영 2022/11/15 2,608
1410348 생선회 소화 안되는 음식인가요? 3 ... 2022/11/15 1,233
1410347 실내 자전거 추천 해주세요 6 싸이클 2022/11/15 770
1410346 호텔 오렌지쥬스와 비슷한 맛의 쥬스 있을까요? 12 좋은날온다 2022/11/15 2,065
1410345 경주 맛집이나 까페 추천해 주실 만한 곳 있을까요? 12 aas 2022/11/15 1,978
1410344 목동에 임플란트 잘하는곳 추천바랍니다 2 임플 2022/11/15 458
1410343 원형 환기구는 어디에서 파나요?? 2 ... 2022/11/15 337
1410342 명신이 진짜 정신병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네요 46 ..... 2022/11/15 7,635
1410341 위내시경 3시인데 커피 마셔도 되나요? 8 뮤뮤 2022/11/15 1,395
1410340 김장예정인데요 무즙 내는거요!! 14 급해요!!!.. 2022/11/15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