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음주에 드디어 이혼서류접수해요

쓸쓸해요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22-10-05 12:15:40
다음주에 드디어 법원에 갑니다.
속이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분이 좀 이상해요
왜이럴까요?
19년 같이 부부로 살아온 결과물이 이래서일까요
남편의 외도가 걸리면서 폭력까지 쓴 경우라 뒤돌아보지 않고
헤어지는거지만 한편으론 참 뭔가 씁쓸해요
근무중에도 뭔가 울컥하고 밥먹을때도 그래요
다음주에 남편얼굴보는것도 넘 싫고
한동안 마음이 이럴거같아요
나혼자 덩그라니 남겨진 기분.
이렇게 날 배신한것도 분하면서도 왜그랬을까 원망스럽기도
하고.
아이와 열심히 살아갈테지만 왠지 내가 초라해지는거 같아요
저 잘살수있겠죠?
IP : 223.38.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5 12:25 PM (58.234.xxx.222)

    즐기세요.
    저도 이혼 협의 중이에요. 전 서류 정리 빨리 하고 싶어요.
    저도 결혼생활 20년 거의 다되가네요.
    앞으론 같이 살아봤자 남편들 밥차려주고 뒷치닥거리만 남았는데,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사는거 좋지 않나요?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심 좋겠어요.
    전 이혼 하려니 돈만 쫌 아쉽네요.

  • 2. 축하합니다.
    '22.10.5 12:55 PM (118.221.xxx.123)

    자기 연민에 허우적거리지 마시고
    무조건 으싸으싸 하세요.
    쓰레기봉투 내다버릴때 망설이지 않잖아요.
    축하해요.
    앞으로 쭉쭉 나아가세요.

  • 3. ㅇㅇ
    '22.10.5 1:01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근데 아이가 있다면, 아이때문에 마음이 아플때가 있어요,

  • 4. 아무나
    '22.10.5 1:25 PM (211.212.xxx.60)

    할 수 없는 일을 결단력 있게 해내시는 원글님
    이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분수령이니
    용기를 더 내세요.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 5. 화이팅
    '22.10.5 1:28 PM (211.215.xxx.144)

    앞으로 즐거운일만 생기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6. 힘내세요
    '22.10.5 1:29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덩그러니 남겨진 게 아니라
    원글님이 쓰레기를 버린 거죠

    지금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거라 불안하시겠지만
    나중에는 그런 쓰레기 잘 처리했다..하며
    아이와 행복할 날 꼭 옵니다

  • 7. 아무리
    '22.10.5 2:04 PM (116.122.xxx.232)

    안 좋게 끝냈더라도
    지난 시간동안의 추억과 정이 있으니..
    맘이 싱숭생숭하겠죠.
    멋진 앞날이 펼쳐 지시길 .힘내세요!

  • 8. ..
    '22.10.5 3:41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이혼이든 뭐든 일단 그 과정이 싫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태반이예요. 그 결단력을 존경합니다!!

  • 9. ..
    '22.10.5 3:43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씁쓸하지 않으면 이상하죠.
    형제간에 재산다툼 엄청해도 막상 끝나고 보면 원수만도 못한 사이가 되니 그 돈이 뭐라고 씁쓸한데요.

  • 10. ...
    '22.10.5 8:37 PM (110.13.xxx.200)

    쓰레기 떨궈내시면 이젠 좋은 운이 올거에요.
    좋은 인연이 오려면 안좋은 인연을 가급적 빨리 떨어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807 박은빈을 기다리며 처음부터 보고있는데요 2 유퀴즈 2022/10/05 2,757
1382806 혹시, 옷 염색 맡겨본 분 계시나요 9 .. 2022/10/05 1,106
1382805 가정폭력 신고했던 아내, 대낮 거리에서 남편에게 피살 8 이기사 2022/10/05 6,243
1382804 룰루레몬 조거 팬츠 일상복으로도 많이 입으시나요? 4 ㅁㅁ 2022/10/05 2,812
1382803 결혼지옥 소유진이랑 박지민 은근 닮았어요 1 .. 2022/10/05 2,200
1382802 나는 솔로 오늘 최종커플 나오나요? 8 2022/10/05 3,438
1382801 질염에 티트리오일 어떤거예요? 9 아웅 2022/10/05 4,350
1382800 남의 음료수 먹고 한다는 소리가.... 8 2022/10/05 3,130
1382799 서해 납북된 공무원 형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13 ㅅㄴ 2022/10/05 4,315
1382798 물가요 물가좀 낮춰주세요 거니언니 1 Kskssk.. 2022/10/05 1,031
1382797 대체 할줌마 나이는 몇살을 말하는거에요? 32 추워 2022/10/05 8,968
1382796 아이한테 화안내기로 했어요. 4 ㅇㅇ 2022/10/05 2,297
1382795 '국내 최대 규모' 경주 지진, 정확한 원인 밝혀졌다 4 가져옵니다 2022/10/05 2,694
1382794 박수홍 7년 전 발언 보니, 1 이미 2022/10/05 6,594
1382793 김치할때 마다 생각나는 사람 5 마음 2022/10/05 2,846
1382792 윤석렬은 동굴에서 나온 사람같아요 20 ... 2022/10/05 3,570
1382791 회사 상사랑 따로 퇴근해도 될까요 6 회시 2022/10/05 1,683
1382790 매일 한끼는 빵으로 식사하시는 분 12 .. 2022/10/05 5,195
1382789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작가 별세 13 ... 2022/10/05 4,133
1382788 광명 사시는 분들 인천공항 어떻게 가시나요? 5 거기 2022/10/05 1,180
1382787 용산대통령실때문에 미래먹거리 드론택시 운영차질 9 ㅇㅇ 2022/10/05 1,173
1382786 세라믹식탁 배송받고 갑자기 든 생각이요. 5 ^^ 2022/10/05 3,303
1382785 회사에서 다른 직원 괴롭히는 상사랑 잘 어울리는 직원은 1 .. 2022/10/05 942
1382784 자기 스타일도 많은 시행착오끝에 2 ㅇㅇ 2022/10/05 1,594
1382783 주식)왜 훨씬 더 많은사람들이 삼전우를 안사고 삼전을 살까요? 4 주식 2022/10/05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