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잘 모르겠구요.
2번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살던 곳은
거의 다 단독이었어요.
TV광고에 타마호무 같은 주택 만들어주는 업체 광고도 많이 하고요. 일본인 신혼부부 집에 놀러 간 적 있는데
참 편하고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생각했었네요.
나이 많은 욘사마 팬인 할머니 집에도 놀러간 적 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그런 옛날 주택이었구요.
그 동네에 아파트는 진짜 거의 없었어요.
일본은 시스템보다 사람에 대한 접근의 분위기가 강하다———-
이게 무슨 뜻이예요?
의미가 파악이 잘 안되는데
거긴 워낙 고령자가 많아서 시설도 많고 좋고 종사자들도 많아서 인력은 우리보다 널널해요
일본 실버용품은 정말 미리 사다놓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게 많아요
집은 우리나라 아파트 개념은 정말 비싼 입지에 초고가..
보통은 단독을 30년 론으로
젊은 애들은 작은 연립식의 건물에 많이 살죠
이라 고층빌딩이 드물지않나요?
역세권 아파트 대도시에 많은데 주차장 가격을 따로 받기 때문에 월50-70만원수준.
부담되어 교외 단독주택,개인 주차가능하니 선호한다네요.
1번은 제가 방문했던곳은 밝고 좋았었어요. 사이코가 물의를 일으켰던 양로원도 있었던걸로 기억하지만요.
2번은 제가 살던 곳은 오사카였는데 대규모 단지였어요. 카네보의 공장이 있던 곳을 재개발 해서 그 기념비가 있었네요.
그때 전 차가 없어서 주차비를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차장도 여유있고 단지내에 초등학교도 있었고요. 단지 맞은편으론 쇼핑몰도 꽤 크게 있었어요.
외곽으로 나가면 우리같은 대단지 아파트들 많아요
그리고 주택건설회사들이 엄청 많아요. 대기업부터 개인업체까지 회사들이 많고 주택 거주 문화가 우리보다는 많이 있는 편이죠
타마홈, 스미토모, 세키스이하우스 이런 회사들은 광고도 많이 해요
지진 때문에 고층 단지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고
우리보다 훨씬 다양한 기호로 주택건설도 쉬우니
같은 비용이면, 혹은 좀 더 비싸더라도 내 땅에 건물 짓는게 훨씬 낫죠
걔넨 금리 낮아서 30년 주택론 같은거 흔하거든요
우리처럼 전세도 없고 집이 있으나 없으나 월급의 1/3은 주거비용으로 나가야하니까 그 돈으로 내 집 산다 싶은 거고요
고층은 지진오면 확실히 무서워요ㅜㅜ
지진 지나가고도 계속 흔들거려요
그리고 센 지진오면 여진 때문에 엘베도 못다녀요
10년전 대지진 때 여진 때문에 한달동안 엘베 운행 못해서 고층 사는 사람들 고생했어요
거기도 말기되면 손발 묶고 유동식 먹이고 해요
그게 인권의.문제가 아니라 자해와 낙상땜에 그래요
그리고 유동식도 제때 안하면 결국 음식이 기도를 막거나 폐로 들어가서 죽는거에요
젊은 사람 관점으로 이해하시면 안돼요
1. 유학 가서 몇 년 살았고 지금은 일본 회사 다니는데요,
일본도 가끔 오양시설 폭행사건 이런 게 보도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보다는 직원이 많이 투입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나라처럼 사람을 갈아넣어서 운영하진 않고
우리나라처럼 노동강도가 높지도 않고(직원 스트레스 경감)
직원들끼리 서로 감시도 되는 등 학대 가능성도 줄어들 것 같아요.
동료직원 할머니도 치매 때문에 요양시설 계시다
2년 전 돌아가셨는데 더 일찍 들어갈 걸 하고 후회할 정도로
시설이나 프로그램에 만족하셨대요.
그리고 메이지야스다생명, 영리의료재단 등 이른바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곳들도 많은데, 그런 곳은 영세업체들보다 시설 등
여러 면에서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도 나이 들어서 그런데 가고 싶네요.
2. 일본은 대단지 아파트는 거의 없고 대부분 나홀로 맨션이니
일본의 이파트(=맨션)은 아무래도 한국의 자이, 래미안 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비교하면 거주환경이 떨어지죠.
(변두리에 우리 LH 같은 데서 지은 단지가 있기는 한데
수준 높은 주거시설은 아니예요.
직장 동료 중 단지 출신이 있는데 어릴 때 못살았다고...)
커뮤니티시설 같은 것도 거의 없구요.
그래도 집값, 관리비 비싼 데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있고
관리도 진짜 빡세게 잘되기는 하더군요.
일본은 다이와하우스 같은 대기업들이 오히려 단독을 짓죠.
그리고 맨션은 사는 순간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은행에서 주택연금(역모기지)도 안해줘요.
다이쇼시대 이래로 일본인의 표준적인 주거형태는 단독입니다.
주차장 규제가 빡세서 주차장도 대부분 딸려 있고
단독 많은 동네도 불법주차 이런 거 없어요.
쓰레기 냄새도 안나고...(동네에 쓰레기장이 따로 있어요)
물론 대도시에는 으리으리한 주복(초고층 맨션)도 있어요.
당장 생각나는 데는 롯본기힐즈네요.
이런 데는 같은 맨션이래도 진짜 돈 있는 사람들이 사는,
한남더힐 같은 세상이라 어나더레벨이구요.
우리나라 아파트 같은 중산층의 표준적인 거주 형태는
20~30년씩 주택론을 끼고 구입하는 단독주택입니다.
간호사들 처우가 오히려? 안 좋다고 들었어요~..
거의 맞아요
저 단지 라고 불리우는 곳들은 몇십년후면 폐허가 될지도 모른다고 ㅠ
단지 검색하면 단지 인테리어하는 것도 많은데 오종종...
심지어 에로물도 단지처 시리즈 ㅠ
요즘 도쿄 1등급지에 주복 들어가는데 사실 우리나라 집값에 비하면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아요
전통적 부촌이라거나 살고싶은 곳들은 지유가오카 키치죠지 이런곳의 정원딸린 주택이죠
한국, 일본 회사 둘 다 다녀본 경험상, 일본 회사가 더 편했어요.
지켜야 할 룰은 일본 회사쪽이 많아서 좀 피곤했으나 한국만큼 사람을 갈아넣지는 않았어요.
일본에서 10명이 하는 일을 한국에선 5~6명이 하는 것 같아요.
같은 직종일 경우 한국분들이 일본 사업장 오면 놀랍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선 은행 지점에 1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면, 일본은 20명도 넘게 일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분들 데리고 견학(?) 같은 거 다니면,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이 "여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예요.
그래서 유독 일본 간호사 처우가 왜 나쁜지 오히려 궁금하네요.
점셋님 말씀하신 시설들은 일본내에서도 최,상위급이구요.
일본내 요양시설 노인학대 뉴스도 종종 봅니다.블랙 요양시설도 다수 존재하구요.
그리고 요양시설 근무는 일본에서도 저임금 힘든 업종이예요.
후생노동성 발표에 의하면 요양사 평균 연봉이 350만엔 (한화 3500만원) 인데
일본인 평균 연본이 436만엔 (4천3백만원) 일반적인 평균 연봉보다 훨씬 낮습니다.
요양사는 무자격으로도 일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쉬운 편인 반면 이직율도 높아요.
일본내 개호노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요상사 이직율은 16.2% (平成29年度「介護労働実態調査」)
일본 요양시설에서 벌어진 94세 노인학대 영상입니다.
가족이 몰래 카메라로 촬영해서 고발했다고 하네요.
https://www.asahi.com/video/articles/ASP7B3HB4P77TLVB007.html
점셋님 말씀하신 시설들은 일본내에서도 최,상위급이구요.
일본내 요양시설 노인학대 뉴스도 종종 봅니다.블랙 요양시설도 다수 존재하구요.
그리고 요양시설 근무는 일본에서도 저임금 힘든 업종이예요.
후생노동성 발표에 의하면 요양사 평균 연봉이 350만엔 (한화 3500만원) 인데
일본인 평균 연본이 436만엔 (4천3백만원) 일반적인 평균 연봉보다 훨씬 낮습니다.
요양사는 무자격으로도 일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쉬운 편인 반면 이직율도 높아요.
일본내 개호노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요양사 이직율은 16.2% (平成29年度「介護労働実態調査」)
요양원 쪽은 잘 모르겠는데 .. 사고 치는 요양원은 어느 나라나 있을 듯 해요 . 비율이 어느정도 인가가 문제지
그리고 일본은 간호사가 간병인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일이 힘들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일본에서는 입원할 때 간병인 안 구하거든요 .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아파트로 불리는 건물이 요즘 기준으로는 3가지로 분류 되는 것 같거든요 . 타워 맨션, 맨션 , 단지요 . 한국은 세가지를 하나로 묶는데 일본은 따로 보는 것 같아요 .
타워맨션이 주상복합이고 , 60층 정도 되고 , 초역세권에 모든 편의시설 다 갖춰진 아파트고 여기는 매우 비싼 아파트라는 인식이구요 , 맨션은 그냥 한국식 아파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단지 크기는 대단지도 있고 소규모도 있구요, 브랜드 맨션도 있고 아닌 곳도 있구요 . 한국 일반아파트랑 제일 비슷한 곳이요 .
그리고 단지라고 불리는 곳은 , 예전에 지어진 높이 5층 높으면 7층 정도 되는 .. 한국 아주 옛날 주공아파트 같은 모양과 규모로 지어진 곳인데 .. 여기는 아파트 보다 저렴하고, 생활 수준 낮은 곳으로 봅니다 . 시나나라에서 .. 거주 안정으로 지어서 임대 아파트처럼 임대하는 곳이 많구요 . 안 그런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런걸로 알아요 . 단지는 보통 소득 수준 낮은 사람들 , 노인 생활보호 대상자들 사는 이미지고 , 심사가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워서 .. 무직인 사람들이나 외국인들 많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