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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시키는거만 하는 남편 있으세요?

하아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2-10-03 22:11:02
집안일부터 해서 정말 아무말 안하면
아무것도 안해요ㆍ
심지어 시댁 부모님에 관한거까지
모조리 제가 계획하고 이러고저러고ㆍ
안해도 봤는데 그럼 아무것도 안해요ㆍ
갈수록 더한데
시키는거라도 하는게 어디냐 할수도 있지만
제가 엄마도 아니고
말하는거도 진짜 힘드네요
IP : 39.112.xxx.2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일
    '22.10.3 10:13 PM (61.98.xxx.135)

    음.. 우유 마신 후엔 냉장고에 넣어야지.
    가스불을 안끈 채 후라이팬 내용물만 가져가서 채 2주도 안된 팬 버리면서 가스불을 꺼야지
    ㄴ 이 정도라 할말이 ㅠ

  • 2. 여기있어요
    '22.10.3 10:14 PM (121.157.xxx.26)

    진짜 속터져 죽겠어요
    내가 엄마도 아니고 완전 공감!!

  • 3. 우리집에도
    '22.10.3 10:16 PM (211.110.xxx.60)

    있어요. 상식선에서 판단해서해야하는것도 안해요 이건 이래서 하는 김에 해야하는거 아니냐하면 말안해서 안했다고..

    꼭 말해줍니다. 하나에서 열까지.ㅠ

  • 4. 문제는
    '22.10.3 10:18 PM (39.112.xxx.205)

    제가 좀 느긋하게 넘기면 좋은데
    자꾸 폭발이 돼요ㆍ
    쌓일대로 쌓에 막 터지는 느낌
    휴ᆢ

  • 5. 나무
    '22.10.3 10:18 PM (110.9.xxx.125)

    4살애한테 얘기하듯이 일일이 하나하나 얘기하다가 폭발하면 얘기해주면되지.화낸다고 그러고.ㅜ내가 지 엄마냐고요.나이더 나보다 많은게.진짜 돌아버리겠어요.

  • 6. ᆢ.
    '22.10.3 10:19 PM (121.174.xxx.226)

    35년차 여기있어요
    근데 자기일에는 얼마나 열심인지
    늙을수록 더해요 ㅠ

  • 7. ..
    '22.10.3 10:19 PM (118.35.xxx.17)

    이런 남자 혼자 살면 냉장고에 든 반찬도 못 꺼내서 굶어죽을까요

  • 8. 점ㅑ
    '22.10.3 10:20 PM (114.207.xxx.109)

    그래서 차차.각자 사는것처럼 지내나봐요

  • 9. 심지어
    '22.10.3 10:30 PM (39.112.xxx.205)

    시댁 연로하신 어른들(시골계심)
    파스 필요하다 하니
    자기가 사오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막상 갈때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제가 샀어요ㆍ
    제가 사도되는거지만
    자기가 한말이 있으면 기억했다가
    저한테라도 사야된다는 말을 해야하는데
    그냥작은거도 공수표만날리는 꼴

    지난번에는 욕실 부속들 자잘한 것들 필요한데
    무조건 자기가 사온다고
    어른들한테 말하더라구요ㆍ
    저사람 자기 스스로 다이소 한번 가는거
    못봤는데 이번엔 가만 두려구요
    아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진짜심각해요

  • 10. ...
    '22.10.3 10:47 PM (110.13.xxx.200)

    어휴 진짜 속터지시겠어요.
    저도 남편이 주도적으로 행동안한다 생각해서 속터진다 했는데
    제상황은 댈것도 아니네요.

  • 11. 여기
    '22.10.3 10:50 PM (61.77.xxx.67)

    댓글들과 반대되는
    굉장히 적극적인 남편 하나 있습니다
    넌씨눈 같겠지만 본인이 나서서 양가부모님
    집안행사 다 챙기고 집안일도 필요한거 찾아서 합니다
    대신 가족들이 본인 손아귀 안에서 움직여야하고
    집에서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 컨트롤 합니다
    제 의견이나 생각은 중요치 않습니다
    뭐든 본인 생각대로 해야해요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생활습관은 또 엉망이라는거...

  • 12. 여기도 ㅠ
    '22.10.3 10:51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식세기에 그릇 넣으랬더니 정말 그릇만 넣어놨더라구요.
    전원 시작 단추만 누름 되는데 ㅠㅠ

  • 13. 내버려두세요
    '22.10.3 10:56 PM (99.228.xxx.15)

    자기부모님일인데 왜 님이 신경써요.
    님이 해줄수록 점점 손놓을겁니다.

  • 14. 열무김치
    '22.10.3 11:33 PM (14.32.xxx.215)

    접시에 덜오오랬더니
    뚜껑연채 식탁위에 고대로 두고온 인간 있어요
    꺼냈으면 냉장고에 넣어야지 뭐하는거래요

  • 15. 밥먹고
    '22.10.3 11:40 PM (112.166.xxx.103)

    의자 집어 넣고 밥그릇 수저 개수대 넣으라고 18년째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 16. 저도
    '22.10.4 12:01 AM (62.198.xxx.33)

    식기세척기에 나무로 된 조리기구 넣지 말라고 10년째 말합니다.....
    제가 금테 두른 식기가 없어서 그렇지, 아마 그것도 썼으면 매번 넣었겠죠.
    이렇게 말 하면 그래도 식기세척기는 자주 돌려주나보다 할텐데 전혀 그런 거 아니고 진짜 어쩌다 한 번 돌릴 때마다 그 사단을 내더군요.
    A4지에다 매직펜으로 나무 제품 넣지 마라고 쓴 종이를 몇 달간 세척기 문에 달아놔보기도 했고, 한 번은 진짜 미친년 처럼 지랄발광도 해봤는데 전부 다 그 때 뿐입니다.
    식기세척기만 예를 들어서 그러지 전반적으로 생활이 그렇습니다. 엊그제 식탁에서 배를 깎아먹는데 그 국물이 줄줄 흐르게 그냥 깎아요. 외국 살아서 유리상판 없이 그냥 나무 식탁이고요... 후처리를 잘 하는 거라면, 이런 얘긴 꺼내지도 않겠죠...........
    장에서 물건을 찾다가 다른 물건을 떨어뜨리면 다시 넣어야하잖아요. 그냥 내버려둡니다. 실수로 세제 같은 걸 쓰러뜨려도 그냥 쓰러뜨린 채 내버려두고요.


    그냥 결론 내렸어요.
    아, 학습이 안 되는 인간이구나.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니면 뭐합니까.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배움이 불가한데.

  • 17. 주변에
    '22.10.4 12:49 AM (125.191.xxx.252) - 삭제된댓글

    소위 엘리트라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편과 그 동료들.. 겉으로는 일 잘해서 인정받고 종종 뉴스나 기사에도 나옵니다만 그 와이프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면 다들 속터져합니다. 제품 설명서처럼 차근차근 설명해줘도 제대로 해놓는게 없어요.

  • 18. ㅋㅋ
    '22.10.4 9:04 AM (116.121.xxx.197)

    추우면 옷 입고 더우면 옷 벗으라고 가르칩니다. 어제도..밥솥에 있는 밥, 본인이 마지막으로 꺼내먹어도 보온버튼 끌 줄을 몰라요. 근데 저 위 댓글님... 적극적이나 본인 맘대로 하는 남편님과 제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저 똔똔이거니,,,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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