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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문밖에 우산 꽂이, 불안하네요

내 우산 조회수 : 4,675
작성일 : 2022-10-03 14:01:26
출입문 외부 바로 옆에 있고
전면 유리이긴한데요
문 밖 우산 꽂이를 지켜보고 있어도
지나가다 우산 하나 빼가면
뒤쫓아 나가서 잡아줄까요?
지금도 종업원 둘은 자기들끼리 수다 떨고 있고요
저만 문밖 기웃거려요

IP : 223.62.xxx.2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2.10.3 2:02 PM (223.62.xxx.234)

    저도 그런생각 한적있는뎌
    사람들 양심을 믿는수밖에요

  • 2. 저는
    '22.10.3 2:02 PM (118.235.xxx.153)

    그래서 비닐 봉투 같은 거에 넣어서 들고와요
    어디 빌딩 들어가면서 받은 거 그냥 그날 내내 들고 다님..

    저 같은 경우는 밖에다 두면 비가 중간에 그치기라도 하면 놓고 가 버려요.....

  • 3. 무슨 소리
    '22.10.3 2:03 PM (223.62.xxx.61)

    본인 우산은 본인이 관리 해야지
    종업원이 우산관리를 왜 해요
    정 불안하면 비닐 쒸워 가지고 들어 와야죠
    이런 생각을 하다니
    신박합니다

  • 4. ???
    '22.10.3 2:04 PM (223.62.xxx.206)

    우산 꽂이를 안에 들여놓거나
    우산을 실내에 들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죠

  • 5. 신박할게
    '22.10.3 2:08 PM (210.117.xxx.5)

    아니죠.
    우산꽂이를 밖에 두니 하는 말이죠.

  • 6. 요즘은
    '22.10.3 2:19 PM (211.219.xxx.121)

    요즈은 그래두 우산 훔쳐가는 경우가 많진 않죠
    20년 전에 우산 꽂아 놨는데 남자들 3명이서 제 우산을 그냥 가져갔어요
    나름 무서워서? 당시는 어린 나이여서 괜히 ㅜ
    그냥 빼앗겼네요
    요즘엔 그런 경우가 적긴 하죠
    그 뒤론 우산 웬만하면 들고 있는데 종업원이 밖에 꽂아놓으라고 강요하기도 해요
    잃어버리는 거 불안하면 장우산은 못 쓰는 거구요
    작은 우산이라야 개인 비닐에 담아 들고 있죠..

  • 7. 저두
    '22.10.3 2:22 PM (124.54.xxx.37)

    걱정된적 많아요.우산될수있으면 내곁 가까이에 둡니다

  • 8. 그런거
    '22.10.3 2:24 PM (112.155.xxx.85)

    볼 때마다 우리나라니까 저게 가능하지..그런 생각 늘 해요.
    마트 바깥에 판매상품 내놓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외국 같았으면 ...

  • 9. 우산용
    '22.10.3 2:30 PM (116.41.xxx.141)

    비닐 가져다녀요 우산에 묶어두기도하고
    그래서 실내에 두어요

  • 10.
    '22.10.3 2:31 PM (121.165.xxx.152)

    모르고 바꿔가기는 해도
    일부러 훔쳐가는 사람없어요
    널린게 우산이고 얼마나한다고
    그리고 가져가다 잡히면 쪽 팔려서 시도도 안해요

  • 11.
    '22.10.3 2:31 PM (211.109.xxx.17)

    우산꽂이통이 안에 있어도 가져갈 놈은 남의것
    가져가더라고요.

  • 12.
    '22.10.3 2:32 PM (116.34.xxx.184)

    가끔 훔쳐가는 사람들 있어요 아예 없진 않죠

  • 13. ....
    '22.10.3 2:35 PM (180.65.xxx.103)

    비싼 고급 우산은 일부러 바꿔치기 하는 사람있어요
    아 내 우산 ㅠㅠ

  • 14. ....
    '22.10.3 2:46 PM (110.13.xxx.200)

    밖에서 가져가진않고 남의 우산 좋아보이면 바꿔가는 양심없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우산꽂이에 안둬요.
    이럴때 대비해서 차라리 비닐하나 갖고 다니던가 우산커버있는게 낫더라구요.

  • 15. 제가 참
    '22.10.3 2:46 P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기억력과 눈썰미가 자타공인 좋아요
    자영업자인데 24구짜리 업소용우산꽂이를
    매장 내 입구에 항시 두거든요
    저는 카운터에 주로 있는데
    손님 들어올때 우산 꽂는거 보고
    기억을 해요
    매장 나갈때 가끔 헷갈리는건지 비슷한
    우산으로 바꿔 드는 사람이 있어요
    손님 그 우산 아닌듯한데 다시 확인 좀
    하시겠어요? 하면 백퍼예요
    우산이 거의 차 있어도 그래요
    신기하죠?ㅎㅎㅎ
    아주 가끔 분명 헷갈릴 수가 없는데
    바꿔가려는 사람도 오년동안 세명쯤
    봤네요 나빠요

  • 16. ...
    '22.10.3 2:47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일부러 훔쳐가는 사람 있습니다
    널린게 우산이고 얼마나 하지도 않은걸 훔쳐 가더군요.
    비싼 우산은 바꿔치기도하고 그러니 각자 챙기는거죠.

  • 17. ...
    '22.10.3 2:50 PM (183.98.xxx.33)

    일부러 훔쳐가는 사람 있습니다
    널린게 우산이고 얼마나 하지도 않은걸 훔쳐 가더군요.
    비싼 우산은 바꿔치기도하고 그러니 각자 챙기는거죠

    도벽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무관심 방심바라며 챙기는 사람 이상하게 만들죠

  • 18.
    '22.10.3 2:52 PM (122.37.xxx.185)

    카페는 모르겠구요. 얼마전 세식구 우산 세개중 두개는 30만원짜리 새거 였는데 장례식장에서 15분 사이에 훔쳐갔더라고요. 속상했지만 그냥 액땜했다 생각했어요.
    돌아오는 길은 집 앞까지 대려다 주신 분이 계셨고 비도 거의 잦아들어서 다행이었네요.
    내 우산은 내가 지킨다! 절대 멀리 두지 않는데 그날은 조문하느라 잠시 껒아둔건데 가져갔더라고요.

  • 19. 밖에 두는거
    '22.10.3 2:54 PM (211.215.xxx.144)

    싫어요 신경쓰여요

  • 20. 당연히
    '22.10.3 3:1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신경 쓰이죠
    저는 두번이나 없어졌어요.
    버버리 우산 없어져서 비닐우산 들고 다녔는데 그것도 누가 가져갔더라구요ㅠ

  • 21. 가끔 훔쳐가요
    '22.10.3 3:17 PM (223.62.xxx.133)

    저번달 태풍 올때 제주도 갔을때
    바닷가 유명 까페 입구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세상에 내 우산이 없다고 우산을 훔쳐가냐면서
    한참 찾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항상 가방에 1회용 봉지 몇개가 있어
    그기 넣고 가지고 있어요.

  • 22. 저두
    '22.10.3 3:25 PM (211.36.xxx.23)

    제주도 미술관에서 우산 도둑 맞을 뻔했어요.
    관람하고 나오는데 누가 내 우산을 쓰고 가더라고요 설마했는데 맞았어요. 걸리고도 개뻔뻔. 자기 아기씌워준다고 ... 우리 아기는요!

  • 23. 예전
    '22.10.3 3:27 PM (39.127.xxx.3)

    분실된 값비싼 새 우산 기억이 나네요
    은행 입구서 굳이 우산꽂이에
    끼워 넣고 들어가라는 말 듣다
    우산을 잃어 버렸어요
    막상 잃어 버리고 나니
    그 누구도 책임 져 주지 않더군요
    걍 씁쓸히 다 낡은 주인없는
    헌 우산하나 쥐어춰 돌아 온 일 있어요
    그 후론 내 물건 내가 알아서
    내가 챙기게 되었어요

  • 24. 음...
    '22.10.3 3:37 PM (180.70.xxx.137)

    당연 신경쓰여요.
    요즘 안가져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아니던데...
    저도 새우산 우산꽂이에 꽂아놓고 빵고르는 사이 누가 헌우산 남겨두고
    제 새우산 훔쳐갔어요. 어찌나 화딱지나던지
    그후로 비오는날 마트같은데 가면 구석에 몰래 숨겨놓고 들어가서 장보고 나와요.
    참 못됐어요.. 그거 얼마한다고 그것도 절도구만..
    저도 윗분들처럼 비닐을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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