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총각 어떻게 하면 결혼할까요?
사실 그 놈이 제 초딩동창이기도 하고 그 아줌마하고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둘다 고집이 대단
정말 괜찮은 여자를 못만나서 그렇다.
여자가 좋으면 가게 되어있다. 근데 엄청난 여자가 올만큼 대단한 조건은 아니거든요. 걍 평범해요
모태솔로나 독신주의 게이는 아닌데 엄마랑 사는게 넘 좋다네요. 걍 집에서 내쫒아야 하는데 무슨 뻔뻔함인지 절대로 안나간다고
얼마전에 제가 주선을 했는데 몇번 만나다가 쫑
그 어머니 한숨소리가 아주 ㅡㅡ
남자 나이가 그 정도인데 느긋하기 그지 없어요
저는 남자가 결혼해서 손해될게 없는것 같은데
육아 출산 시댁관계 ? 뭐 있나요
왜 안할려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저런 캐릭터가 없어서 방법 좀 생각하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자들 다들 여자 좋아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던데
왜 저러지
1. ..
'22.10.3 11:11 AM (121.88.xxx.22)그냥 살다가 일하던 모임이던
나가다가 내가 정말 사랑하고 편한사람 만나면
저절로 뛰쳐나갈듯2. 음
'22.10.3 11:11 AM (39.7.xxx.234)의외로 게이 많고요
아님 양심 있나 보죠.. 결혼하면 한 가정 책임져야 하는데 그게 싫거나 엄두가 안 나거나3. ..
'22.10.3 11:11 AM (117.111.xxx.16)오겠다는 여자도 없는데 결혼은 혼자하나요
4. 여자한테
'22.10.3 11:15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인기가 없는데 어떻게 결혼해요?
5. 음
'22.10.3 11:15 AM (39.7.xxx.234)근데 본인이 괜찮다는데 왜 보내려 하세요
뒤치닥거리가 싫으면 독립하라고 해야지.6. ....
'22.10.3 11:15 AM (221.157.xxx.127)엄마가 집을 나가야....
7. ..
'22.10.3 11:17 AM (211.178.xxx.164)독립시키면 알아서 하겠죠.
8. ㅋ
'22.10.3 11:17 AM (210.117.xxx.5)근데 왜 님이 더 보내려 난리?
9. ᆢ
'22.10.3 11:20 AM (118.32.xxx.104)연상 괜찮다면 쉬워요
10. ㅇㅇ
'22.10.3 11:23 AM (122.35.xxx.2)노총각들이 못한 사람도 있지만 눈도 높아요.
43세면 또래 여자들도 이제 여성성이 떨어지니
어린여자만 찾을텐데...
그건 또 양심에 찔리겠죠.
이래저래 재고 재면 귀찮으니 혼자 사는게 익숙할 수도11. ㅇㅇ
'22.10.3 11:23 AM (61.77.xxx.72)한 위로 5에서 10 살 노처녀나 돌싱 누나 괜찮으면 쉽게 매칭 될 듯 합니다
12. ㅅㅈ
'22.10.3 11:24 AM (118.220.xxx.61)남자가 결혼할의지가 없어보이네요.
그런사람들 있어요.
엄마가 집나가야지요.13. 보낼수는
'22.10.3 11:2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본인이 알아서 가면 모를까 생각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장가를 보내나요. 불가능.
그냥 독립시키시는 것이. 안나가면 어머님이 나가셔야.14. ....
'22.10.3 11:26 AM (211.186.xxx.27)엄마랑 사는 40넘은 남자는 정말 매력이 없네요. ㅠ
15. 00
'22.10.3 11:28 AM (175.114.xxx.165)냅두세요 .. 부모님에 끌려다니면서 결혼해서 여자 외롭게 만드는 남자보다는 훨 나아요 ..
16. ...
'22.10.3 11:31 AM (106.101.xxx.25)관심 뚝
본인이 의지가 없고 엄마도 못고친걸 초딩 동창이 무슨 재주로 바꿔요?17. hap
'22.10.3 11:32 AM (110.70.xxx.145)모태솔로나 독신주의 게이는 아닌데 엄마랑 사는게 넘 좋다네요.
이런 남자를 어떻게 결혼시켜요? ㅎ
엄마만 아들 그 나이까지 쟁기니 힘들어서 내쫓으려는거죠.18. 그런애
'22.10.3 11:34 AM (220.117.xxx.61)그런애들 거의 성불구
결정장애
우울증 중기
님이 그분 좋아해요?
냅두세요.19. ..
'22.10.3 11:37 AM (58.79.xxx.33)결혼은 당사자 의지가 처음이자 끝이에요
20. 딴이유 없어요
'22.10.3 11:40 AM (223.62.xxx.133)실제로 안서는 사람 많습니다
멀쩡하죠? 그게 안되요.초미녀를 봐도요
자기자신이 그걸 아는거죠21. ㅇㅇ
'22.10.3 11:45 AM (119.198.xxx.18)본인이 느긋한데
결혼에 대한 욕구도 없는데 뭘 어째요?
그 엄마가 아직 건강하니까 지는 손 하나 까딱않고 살던대로 살면 되니 편하겠죠.
당장 엄마 아파보세요
나몰라라 엇뜨거라하면서 도망칠지도
아직 엄마도 건강하고
지 몸뚱아리도 건강하니 그 청춘 젊음이 영원할거 같은가본데
냅둬야죠22. ,,
'22.10.3 11:47 AM (68.1.xxx.86)집에서 내보내기 부터 해야 가능할 듯 해요.
23. 집에서
'22.10.3 11:57 AM (180.75.xxx.155)내쫓지 않으니 진정한 캥거루족이네요.
평생 장가 안갈듯24. 그나이면
'22.10.3 12:03 PM (1.252.xxx.100)보통은 부모님도 본인도 결혼 포기하던데....
25. 관심뚝
'22.10.3 12:05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그런 남자가 억지로 결혼한다고 상대여자는 행복할까요?
그냥 엄마랑 행복하게 살게 냅둬요26. 그냥
'22.10.3 12:14 PM (211.206.xxx.180)그 어미 업보네요. 평생 자녀 끌어안고 사셔야 할 듯.
아들 뺐겼다는 집도 많은데 좋게 생각하길.27. 엄마가 다 해줘서
'22.10.3 12:18 PM (59.8.xxx.220)엄마랑 사는게 좋다는건데
그 엄마처럼 다 해줄 여자 없다는거 아니까 결혼 안하겠다는거잖아요
인물이라도 잘 났으면 돈많은 열살 스므살 연상녀 만나 보호 받으며 살면 좋겠지만 여자는 50 넘으면 돈보따리 싸서 오는 남자도 싫어할 나이가 돼버리니 그것도 안되겠네
걍 지금처럼 살면 되는데 왜 자꾸 일탈하게 해요
냅둬유28. dlf
'22.10.3 12:22 PM (180.69.xxx.74)틀렸어요
40넘어가면 귀찮아서 연애도 못하고
결혼해도 맞춰살기 힘들어요 .
더구나 엄마가 다 해주면 뭐 ..
쭉 같이 살아야죠29. dlf
'22.10.3 12:23 PM (180.69.xxx.74)제 주변 친구.사촌들 40대 50대 널렸어요
30. 그니까 남자들은
'22.10.3 12:31 PM (118.235.xxx.60)30중반 넘으면 끝나요
여기서 아들들 힘들게 돈벌어 처자식 먹여 살리느니 혼자 살게 한다는 아들맘들 많던데 팔팔할때 얘기지 40 넘으면 같은 노처녀도 피합니다
혼자 편하게 살지 퇴물된 남자 수발 들려고 결혼하겠어요?31. ..
'22.10.3 4:28 PM (39.7.xxx.110)요새 남자 미혼율이 워낙 높아서
외롭다는 생각 못할 거예요
40살 비혼인율이 34%, 30살은 70%
또래 여자보다 미혼율이 더 높고
추세가 비혼이 되는 거라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진짜 엄마가 쫓아내면 남자끼리 살 수도 있고
꼭 여자가 필요한 세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