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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씨 가정사 얘기가 자꾸 나와서...

@@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22-10-01 08:46:50
조혜련씨 집안 얘기를 읽다보니 생각이 나서요
몇년전인가 하춘화씨가 나와서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요 
하춘화씨가 딸만 넷인 집에서 자랐다고 해요 그 아버지가 얼마전에 백살 가까이 사시고 돌아가셨다니 그 시절에 정말 아들타령 할만도 했는데 그분 아버지가 정말 깨인분이였나봐요
하춘화씨 할머니가 씨받이를 들이자 했고 어머니도 괜찮다 그렇게라도 아들을 보자 했는데 
아버지께서 필요없다며 앞으로 세상은 여자도 큰일을 할수있는 세상이 온다며 아들 필요없다고 하시며 씨받이 제안을 거절하시고 딸 넷을 물심양면 써포트 하시며 키우신것 같더라구요 
그 시대에 그렇게 머리가 깨인분이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제 모친도 82세인데 지금도 아들아들 아들타령 하시거든요 ㅠㅠ
IP : 14.56.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 8:50 AM (175.114.xxx.123)

    정말 멋진 깨인 아버지셨네요

  • 2. ...
    '22.10.1 8:51 AM (14.32.xxx.64) - 삭제된댓글

    이런사람 저런사람 어울려서 사는거지요.

  • 3. 맞아요
    '22.10.1 8:57 AM (1.227.xxx.11)

    트롯트에 관심없는데도 하춘화씨는 기부 많이 하셔서 귀담아 듣게되는데 아버지 영향인 듯 했어요.
    성대에서 박사학위도 공부로 취득하시고
    김영철씨가 흉내낼때도 웃으며 개의치 않으시더라구요. 다만 남편분이 안좋아하신다고 딱 한마디만 하셨고...
    성격 좋고 멋진 분이에요~~~

  • 4. 인간극정
    '22.10.1 9:04 AM (110.70.xxx.203)

    나온 최정수 의사선생님도 그시절 만석꾼집이였는데
    딸둘만 낳고 아버지가 딸둘 유학까지 보내니 동네에서
    시집 못보낸다고 흉봤데요

  • 5. ..
    '22.10.1 9:06 AM (58.231.xxx.119)

    깨인분이 맞네요
    혜안이 있으시구나..

  • 6. ㅇㅇ
    '22.10.1 9:13 AM (106.101.xxx.172)

    나이들수록 품위가 있으세요.
    아버님도 멋진분

  • 7. 제가
    '22.10.1 9:54 AM (211.206.xxx.64)

    이십년전에 딸만 둘이라 좀 서운하다
    했더니 앞으로는 모계 사회가 될꺼라고
    아들 둘인 본이들보다 잘된거라고
    얘기해주신 아저씨가 계셨는데...

  • 8. 후후
    '22.10.1 10:07 AM (122.252.xxx.101)

    제 시부 가끔 대단타고 느끼는게 시골에서
    자식 다섯명을 다 대학 시켰어요
    아들들은 지거국인데 딸들은 사립대
    서울은 아니구요
    제 시누들 지금60대,정년퇴직하고 연금빵빵
    제시댁은 유산도 칼같이 엔분의 일입니다
    깨인분 같아요

  • 9. 아까시
    '22.10.1 10:23 AM (180.230.xxx.76)

    하춘화씨 아버지는 업계에서 유명해요.
    진보적이고 훌륭한 인성으로.
    어렸을때 데뷰한 하춘화씨를 지금까지 잡음 하나 없이 활동하도록 보호자로서 철두철미했고 기부도 꾸준히 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로 참 깔끔하게 지내온거. 같아요.

    물론 창법이나 노래는 시대,취향에 따라 어필하는 부류가 따로 있지만 가수로 지내온 60년넘은 세월동안 이분처럼 미담이 많은분 못봤어요.

    그시대 가수들,어린나이에 데뷔한 가수들 다 부침이 있거나 돈털리고 사생활문제 두루두루 기복이 있는데 항상 그자리에 있는 가수 하춘화님에 이런 부모님이 계셔서 그런가 봅니다.

  • 10. 트롯 싫어..
    '22.10.1 10:59 AM (14.34.xxx.119)

    트롯 잘 몰라요.. 예전 TV는 사랑을 싣고 우연찮게 봤었는데 하춘화님이 예전 자신의 팬 겸 동생(?)을 찾는 거였어요.. 그분이 나오셔서 하춘화님 이야기 하는거 듣고 다시 봤었어요 그 당시 탑스타임에도 팬에게 스스럼 없이 대하고 아버님에 대한 것도 무척 좋게 말씀 하시는 거보고 좋은 부모님 밑에 반듯하게 자란 분이란 걸 알았어요
    아버님께서 항상 자만하지 마라 너의 인기는 너를 사랑해 주는 팬에게서 나온다 너의 팬이 욕 안 먹게 행동해야 한다고..
    어찌보면 너무 고루한 이야기 같지만 늘 본인을 깨어있게 한 말이 아닌가 싶어요

  • 11. ....
    '22.10.1 11:43 AM (110.13.xxx.200)

    대단한 아버지네요. 시대를 앞선분..
    그런 아버지둔것도 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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