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생일이 내일이래요

뭐어쩔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2-09-30 12:15:02
한 8년쯤 작은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요

대표가 작년엔 자기생일에 하는말이 아무도 안챙겨준다?? 뭐 그러더라고요?

못듣는척하고 넘어갔어요

오늘은 대뜸 카톡으로 내일이 자기 생일이래요

00씨는 알아야지요..라는거에요

그래서 걍  축하드립니다. 했거든요??

치이...무슨.. 어쨌튼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그래서 네라고 답했어요

대표 생일도 챙겨줘야하나요?????


IP : 59.15.xxx.5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22.9.30 12:16 PM (59.15.xxx.53)

    누가 생일날 선물을 보내왔는데
    그걸 뜯으면서 직원들도 안챙겨주는데 누가 날 챙겨줬네...그러더라고요

    뭐 어쩔...듣는척도 안했어요

  • 2. 나루
    '22.9.30 12:18 P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보통 케익 하나라노 챙겨드리지 않나요?
    좀 이상한듯.... 왜 대표님이 그런 말 하도록 내버려두는지

  • 3. 코원
    '22.9.30 12:19 PM (122.37.xxx.149)

    직원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대하나보네요 ㅎㅎ

  • 4. ...
    '22.9.30 12:19 PM (220.85.xxx.4)

    사무실 분위기 좋으면
    대표 생일, 직원 생일 핑계로 먹으러 다니고
    커피라도 한 잔씩 돌리고 재미있는데
    거긴 대표가 분위기를 못만드나봅니다.

  • 5. 작은회사
    '22.9.30 12:1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라면서요.
    대표인데 케잌 하나 사서 와오와 축하드려요 해피버쓰테이 투유 하고 노래 불러주세요

    아고.. 월급 받으면서 이정도 수고는 합니다 ㅎㅎ

  • 6. 아우
    '22.9.30 12:21 PM (59.15.xxx.53)

    그렇군요...
    귀찮아요

    다들 남자들밖에 없고 복지도 없는곳이라...
    케익하나살려면 내 돈 내야하거든요

  • 7. ....
    '22.9.30 12:21 PM (39.7.xxx.79)

    나서지 마세요.
    한번 챙기면 앞으로 그건 원글이 몫

  • 8.
    '22.9.30 12:23 PM (39.7.xxx.188)

    그렇게 티를내고 바라는데
    카톡선물하기로 커피한잔이라도 보내주세요,
    생각있는 사람이면 다음에 원글자에게도 보내주겠죠,

  • 9. 작은회사
    '22.9.30 12:2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고 원글님 돈으로 케익 사야하면 하지 마요..

    이런것은 보통 경비처리합니다 ..뭔 개인 돈으로 해요 하지마요

  • 10. 나는나
    '22.9.30 12:23 PM (39.118.xxx.220)

    케이크 하나 사고 비용처리하면 내년부터 그런 말 쏙 들어갈듯요.

  • 11. 응원
    '22.9.30 12:24 PM (175.223.xxx.159)

    잘하고 있어요
    계속 눈치없는척 유지

    눈치있는척 여우짓 해봐야 돈이나 쓰죠 ㅋ

  • 12. ..
    '22.9.30 12:27 PM (218.239.xxx.5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해마다 챙겨야 합니다.

  • 13. 여기서도
    '22.9.30 12:28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생일인데 축하해주세요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왜저럴까...

  • 14. 자우마님
    '22.9.30 12:29 PM (112.78.xxx.95)

    상사 생일은 그래도 팀원들이 챙겨 줬엇던듯요

  • 15. 힌트가
    '22.9.30 12:30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있네요. ㅇㅇ씨는 알아야지요 하면서 생일 알려줬다면서요. 꼭 찍어 너 내생일 축하 전담해 한거네요. 모르는척 챙기지 마세요. 아우 싫다 내가 왜 사장생일까지 알아야함.

  • 16. ....
    '22.9.30 12:31 PM (180.69.xxx.152)

    여직원이 너 혼자니까 니가 알아서 주도해라....이거네요...된장

  • 17.
    '22.9.30 12:3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케잌 선물하고
    제 생일은 언제입니다라고 보내 보세요

  • 18. ..
    '22.9.30 12:36 PM (118.35.xxx.17)

    대표가 직원생일을 먼저 챙기는 솔선수범을 보여야 직원이 따라하죠

  • 19. 아마
    '22.9.30 12:36 PM (59.15.xxx.53)

    뒤에서 제 욕 엄청 하고있을겁니다.

  • 20. ...
    '22.9.30 12:37 PM (122.37.xxx.116)

    그냥 모르는 척하세요.
    커 피 한잔도 하지마세요.
    시부모고 상사고 하면 할 수록 더 짐만 되는 거 우리 잘 알 잖아요.
    무심히 할 일 하고 서로 간에 인륜에 어긋나지 않게만 하면서 살면 돼요. 그 대표는 직원 생일에 뭐해줬어요?

  • 21. 네네네네
    '22.9.30 12:40 PM (59.15.xxx.53)

    직원생일 암것도 안해줬지요...알지도 못하고

  • 22. 아마도
    '22.9.30 12:48 PM (59.15.xxx.53)

    나는 직원들 생일 안챙겼지만
    급여도 주고 명절선물도 챙겨주는데
    내 생일정도는 알아서 챙겨줘야지
    나는 아랫사람 복이 없네 나는 예전에 그러지않았는데
    나는 인복이 없네 어쩌네 그러고있을거에요

  • 23. 나야나
    '22.9.30 12:49 PM (182.226.xxx.161)

    저라면 걍 해줄것 같아요.. 케잌하나 사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잖아요.저렇게 원하는데

  • 24. 그러는
    '22.9.30 12:55 PM (115.91.xxx.34)

    대표는 직원들 생일 챙기나요?
    인간관계 오가는게 있어야지
    아무리 대표래도 저러는건 쫌

  • 25. 그리고
    '22.9.30 12:56 PM (223.62.xxx.88)

    직원들 명절이니 뭐니 챙기는거
    다 비용처리할텐데

    그거랑 비교하면 안되죠
    서로 인간적 친분을 쌓았담 몰라도

  • 26. 햇살
    '22.9.30 12:56 PM (119.192.xxx.240)

    맛있는케익사서 경비처리

  • 27. ...
    '22.9.30 1:01 PM (112.220.xxx.98)

    사장나이가?
    미혼이에요?

  • 28. 사장나이
    '22.9.30 1:06 PM (218.154.xxx.144)

    60대중반이에요

  • 29. ........
    '22.9.30 1:06 PM (211.250.xxx.45)

    별 거기같은 대표가
    대표는 직원생일 챙기나요?

    아우 진짜 쪼잔한 ㄴ

  • 30. ㄷ너ㅗㅂㅁ
    '22.9.30 1:15 PM (121.162.xxx.158)

    하나뿐인 여직원에게 그러는거면 너무 짜증나네요
    절대 하지마세요
    저도 작은 회사 운영하는데 카톡 생일알람 매년 없애요
    직원들이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 31. ...
    '22.9.30 1:19 PM (1.242.xxx.61)

    매번 챙기기 부담스러우면 한번쯤 케이크 축하하면 좋죠
    경비처리해도 되구요

  • 32. .....
    '22.9.30 1:29 PM (118.235.xxx.32)

    직원생일은 챙겨주나요?

  • 33. ...
    '22.9.30 1:32 PM (152.99.xxx.167)

    님이 회사 막내거나 비서경리 일 담당인가요?
    의전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그냥 쌩까도 되는 직장인가 봅니다. 저정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아래 연차도 있는데 여자라고 콕찝어서 하는거 아니고 뭔가 회사 살림살이 담당이시면 대표가 챙겨달라는 얘기잖아요

  • 34. ...
    '22.9.30 1:34 PM (112.220.xxx.98)

    미혼이라 원글님이 마음에 있어서 저러나했더니 ㅡ,.ㅡ
    님 사장 치매오는거아니에요?

  • 35. ...
    '22.9.30 1:48 PM (220.116.xxx.18)

    원글님 대처 아주 적절하고요
    또 내년에 생일타령하면 법인카드로 케이크 하나 사드릴까요? 하세요

    그 사장 웃기네요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 36. ...
    '22.9.30 1:49 PM (220.116.xxx.18)

    생일은 집에서나 챙기지 왜 회사에서 챙겨달라는 건지...
    인덕없이 이렇게 징징대니 아무도 안 챙기겠지

    원글님은 절대 지금 반응 이상 하면 안되는 건 잘 아시죠? ㅎㅎㅎ

  • 37. 아휴
    '22.9.30 3:49 PM (175.196.xxx.47)

    사장 챙기면 다른 직원 생일도 챙겨야지요
    회사 복지? 차원에서 이참에 공금으로 처리하자 하세요 다른 분들것 까지.

    저 비영리단체 다닐때 거기 대표도 그렇게 은근히 그랬는데
    다들 모른척 했어요
    아무도 안챙겨주면서 지 생일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848 결혼식 8 ^^ 2022/10/17 1,121
1400847 다음주에 목포 여행가요~~ 18 벌써설렘 2022/10/17 2,063
1400846 여행 가족끼리만 다니는 거 좋아하는 집 23 bb 2022/10/17 5,177
1400845 아무 일도 없는데 숨이 너무 찬 것 10 ㅇㅇ 2022/10/17 1,689
1400844 재난안내문자 중 이용불편 없으십니다. 5 ... 2022/10/17 824
1400843 노후에 본인명의로 300정도 받으시는분 계신가요 14 노후 2022/10/17 4,872
1400842 학창시절, 지금 생각하면 정말 쓸데없는 짓 한 거 3 추억 2022/10/17 1,818
1400841 대장동 얘기가 사라진 이유.jpg 18 나경원 2022/10/17 3,413
1400840 서빙알바하는데 대타없이 쉬는 동료. 짜증나네요. 13 ㅇㅇ 2022/10/17 2,538
1400839 be동사 뒤에 부사 올수있나요? 6 .. 2022/10/17 2,304
1400838 네이버쇼핑 되는거죠? 2 쇼핑 2022/10/17 466
1400837 유치원 공개 수업 ... 사회성 없는 엄마에게 조언 좀... 16 유치원 2022/10/17 3,416
1400836 징글징글한 여름이 지나가서 너무 좋아요. 16 가을겨울 2022/10/17 1,716
1400835 성북구에 신장기능검사 어디서 하나요? 3 추억 2022/10/17 989
1400834 카카오톡 채널로 영업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어쩌지 2022/10/17 487
1400833 종교에 대한 고민. 천주교에서 불교. 9 천주교 2022/10/17 1,620
1400832 고1아이가 불안하고 남의 시선이 많이 의식된대요. 6 선인장 2022/10/17 1,695
1400831 예금 어디에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4 예금 2022/10/17 1,825
1400830 단기임대 세입자는 어디서 구하시나요? 8 지민엄마 2022/10/17 1,045
1400829 잠실종합운동장에 공연보러 간 아이 기다리며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19 잠실 2022/10/17 2,230
1400828 스마트폰 사진 2 ........ 2022/10/17 476
1400827 구글 타이머 써 보신 분 4 궁금 2022/10/17 553
1400826 케이뱅크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4 폰뱅킹 2022/10/17 1,293
1400825 주말에 딸아이가 다녀갔어요.......근대 제가 고민이 깊어집니.. 68 나 때문이야.. 2022/10/17 28,627
1400824 공무원 자녀돌봄휴가요 1 .. 2022/10/17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