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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행동 잘아시는분들...

반려인 조회수 : 968
작성일 : 2022-09-30 06:59:34
한번도 배변실수 안하던 10살 정도된 믹스견입니다.

오늘 아침 이녀석 잠자리에 콩알만한것하나 엄지손가락 첫마디크기 하나 이렇게 두덩어리의 똥이 있네요.

몇일전에도 배변 하는곳이 아닌 엉뚱한곳에 콩알만한것 두개가 있어서 걍 실수 했나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에 또 저러니 걱정이 좀 되내요.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우리에게온지 6년째인데 이런적은 거의 없었어요.
변비증상 일까요?
IP : 122.37.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2.9.30 7:32 AM (86.6.xxx.144)

    걱정 많으시겠어요 ㅜㅜ
    나이가 있어서. 치매일수도 있고 인지장애 혹은 괄약근이
    약해져서 그럴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행동자체가 문제인지는 글만으로는 좀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안하다 그러니 일단 병원에서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보는게 어떨까요

  • 2.
    '22.9.30 7:51 AM (106.102.xxx.120)

    10살이라 조금 빠르기는한데
    저희 강쥐를 보면
    치매라기보다는
    조절이 안되는 것 아닌가했어요
    원글님 아가하고 똑같았어요

    그런 증상이 있었지만 떠나던 날도
    휘청이면서 기어코 배변판에 소변을 보고
    일어설 힘이 없어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있는것을 발견해서
    소변 씻겨주고 바로 숨을 거두더라구요

  • 3. ㅇㅇ
    '22.9.30 7:55 AM (183.100.xxx.78)

    1. 혹시 항문 주변털 깍아주셨나요?
    가끔 배변패드에 배변하고나서 나오는데 항문주변 털이 길면 거기에 매달린 것들이 다른곳에 떨어져서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고요.

    2.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주어먹었다거 그게 떵과 같이 나오다보면 그렇게 작은게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다른 곳에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10살 토이푸들 키우며 아직은 배변실수를 한번도 안했던 제 경험상은 그렇습니다.

  • 4. ....
    '22.9.30 8:13 AM (124.56.xxx.217) - 삭제된댓글

    ㅇㅇ 님 의견 동감

    털에 붙어 안 떨어지면 한참을 개다리 춤 추며 떨어지길 기다리다 도저히 안되면
    똥 덩어리 떨궈 내려고 이리저리 부비적대다 떨어질 가능성 높아요.
    의외로 머리카락에 대롱 대롱 붙어 나오는 경우가 있어 2번 가능 성도 있구요.

    아직 10살이면 배변 실수 할 나이는 아닌데, 혹 실수라면 변 상태가 안 좋다거나 무른 변이거나 할거에요.
    배변 잘 가리던 애들은 죽기전 까지 깔끔하게 변 처리 하려고 애를 씁니다. ㅠㅠ

    이상 경험자..

  • 5.
    '22.9.30 11:05 AM (112.170.xxx.206)

    괄약근 약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 집 노견도 배변 잘 가리는데 그러더라고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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