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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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목화솜이불 어떻게 할까요?
1. ...
'22.9.29 10:50 AM (14.50.xxx.73)친정엄마도 목화솜이불 결혼할 때 혼수로 해 오셨는데
그거 다시 타서 새로운 이불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진짜 따듯해요 ㅠ2. ..
'22.9.29 10:50 AM (218.236.xxx.239)15년 보관했다 이사오면서 버렸어요 .그거 솜트는거 비싸고 옆에서 지켜봐야한다네요. 아마 이불 새로 사는값 나올꺼예요. 얇게 틀어서 실크커버하면 좋은데 세탁이 안되니 커버 세탁할때마다 바느질해야하고 귀찬긴하겠더라구요. 암튼 재활용하려면 비용이 상당합니다.
3. 어
'22.9.29 10:50 AM (106.101.xxx.97)이제껏 보관을 하셨는데..한번은 틀어서 써보셔야죠.
20년 보관이 쉽나요..
한번 틀어서 써보시면 답이나오겠죠4. ..
'22.9.29 10:56 AM (123.214.xxx.120)전 시어머니 예단으로 받으신거 못버리시길래
제가 쓴다 가져와서 뜯어서 베개솜으로 쓰다 버렸어요.5. ᆢ
'22.9.29 10:59 AM (106.102.xxx.120)버리세요
트더라도 세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옛날에야 모든게 귀했던 시절이라
그렇게 썼지요
백화점 박홍근 가면
비싸지 않고 좋아요
깨끗하고요6. ....
'22.9.29 11:02 AM (119.69.xxx.167)저도 15년 이고지고 있다가 당근마켓에 완전 헐값으로 내놨더니 필요하신분이 있으시더라구요...무거운데 옮기느라 또 죽는줄...없으니까 속 시원해요ㅜㅜ
정말 파시려면 그냥 완전!! 헐값에 내놔야해요7. ...
'22.9.29 11:05 AM (183.100.xxx.209)전 새로 틀어서 쓰고 있어요.
건조기나 세탁기 이불털기 기능으로 털어주면 햇볕에 널어놓을 필요없이 뽀송하게 새솜같아져요.8. ㅇㅇ
'22.9.29 11:1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두어번 새로 틀어쓰다가
당근에 무료내놨더니
가져가셨어요
속이다시원9. 틀어서
'22.9.29 11:24 AM (203.237.xxx.223)조금 얇게 이불 세 개로 나누었어요.
커버는 순면 60수로 따로 구매해서 씌웠는데 좋아요
트는 과정에서 소독 다 하고 표준 사이즈로 만들어줘요.
살짝 눌러주는 듯한 묵직함이 좋아 애도 새이불 안쓰고 독립할 때 그 이불 싸가지고 갔어요
몇만원하는 이불이랑 질이 다르죠.
관리만 잘 되었다면 이불 가계에 연락해보세요.10. ...
'22.9.29 11:24 AM (175.198.xxx.138)시골사시는 84살 저희 친정엄마도
목화솜 버리던데요ㅎ
무겁고 몇년주기로 새로 솜트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버리기전 제게 전화하셔서 혹시 목화솜 쓸래?
하시길래 엄마 엄마가 해준 솜이불도 진~~~작 버렸어ㅋ11. ...
'22.9.29 11:29 AM (222.116.xxx.229)두번 정도 솜틀어 쓰다가
다 버렸어요
이제 속 겉 나누어져있는 이불은 더이상 안써요
차렵이 젤 편해요12. ㄴㄴ
'22.9.29 11:35 AM (106.102.xxx.142)40여년 되어가는 목화솜 이불 장롱 하나 가득 이고 계신 저희 엄마도요
막상 본인은 가볍고 따뜻하다고 알레르망 구스만 쓰세요 ㅋㅋㅋㅋㅋ13. 쓰면 쓰겠지만
'22.9.29 1:44 PM (114.205.xxx.84)솜 틀데가 마땅찮아요.
솜틀어 커버 사면 이불 좋은거 살 돈이 들어서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