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일하고 들어오는데
너무 피곤하네요..이건 정신적인 일이긴 한데
막상막하인듯해요..
정말 피곤..나이들어 더 그렇겟죠..
어떡해요.돈은 벌어야하는디...
30~40대 지나고 나면 정말 이렇게 다르네요..피곤의 정도가요.
놀아도 피곤하고..나만 그런지..참..
나이드니 머라쓰는 일보다 몸쓰는일이 더 좋았어요.
몸은 피곤한데 머리가 맑아지더라구요 ㅎㅎ
돈벌려고 몸쓰는일은 정말 힘들지 않나요
나이가 들면 더욱더
게다가 숙련?되지않아서 더 힘들죠
저는 10~20대때 부모님이 식당하셔서 뚝배기 날랐는데요..힘든데 또 몸이 곧 적응하긴 해요. 근데 정말 신체 노동은 시간이 더디가서 힘든 느낌이긴 해요. 죽어라 서빙하고 상치우고 시계봤더니 이제 7시30분 저녁타임 끝나려면 한참 남고..
저도 둘 다 해봤는데요.. 몸 쓰는건 자괴감 심해요. 딱 두달은 그렇더라구요. 몸 힘든것 보다 자괴강 땜에 넘 힘들었는데 두 달 지나니ㅋㅋ몸 힘드네요. 그래도 직딩 시절 생각하면 몸아픈것도 버텨져요. 제가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인가 싶긴 해요.. ㅎ
저도 정신적인 일인데도 기어들어와요. 저 어제 그 글 보고 느낌 왔어요. 아...내가 하는 일이 거의 뚝배기 나르는 일 레벨이구나.. 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