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포기 하고 싶을때 어떻게 하세요?

ㅇㅇ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2-09-27 23:02:28
그전엔 두려워서 계속 견디고 참았는데 이젠 다 내려 놔두고 쉬고 싶어요
직장 그만 두고 가족도 이젠 포기하고 그만 하고 싶어요
제가 아직 고생을 덜 해봐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바닥의 바닥을 경험하면 정신 차릴지
82남들은 멘탈 관리 어떻게 하세요?
IP : 108.63.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9.27 11:06 PM (118.235.xxx.157)

    일단 다 덮어놓고 점심 시간 중에라도 마사지 받으러 가요
    그냥 아무데나 더풋샵 같은 곳이라도 예약 잡아서요
    토닥토닥 받는 느낌이라 좀 낫구요

    심하면 링겔도 맞아요
    몸이 피로하니 맘도 더 피로한 거 같아요

    그 다음에 주말에 짬 내서 카페 가서 햇빛 쬐면서 또는 광화문 종로 걸어다니며 생각해요

  • 2. 저는
    '22.9.27 11:08 PM (118.235.xxx.157)

    힘내세요

    저도 82에 힘들 때 글 올리고 응원 받곤해요
    결정을 내리시더라도 좀 몸 컨디션 좋을 때 하세요

    오래오래 본인한테 이로울 결정 내리실 수 있길 바랄게요

  • 3. 포기하면 돼요
    '22.9.27 11:09 PM (14.32.xxx.215)

    의외로 별일 안생기더라구요
    모래알처럼 많은 인간들 중 나하나 잠시 쉰디고 큰일 안나요
    내려놓는것도 능력이에요

  • 4. 129
    '22.9.27 11:24 PM (125.180.xxx.23)

    종교여,,,,,,,,,,,,,,,

  • 5.
    '22.9.27 11:39 PM (116.37.xxx.63)

    잠깐 바랑쐬고 머리식히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직장은 왜 그만두시고
    식구들은 왜 포기하고 싶을까요?
    뭐가 힘든지
    여기다 털어놓고 풀어버리세요.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힘내세요.

  • 6. ㅇㅇ
    '22.9.28 12:01 AM (1.235.xxx.94)

    저도 요 근래 다 포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어쩌다가 도망가자~~ 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가사처럼 가볍게 짐싸서 며칠이라도 훌쩍 떠났다가 오시는건 어떠세요?

  • 7. ㅁㅁ
    '22.9.28 12:19 AM (58.230.xxx.33)

    저도 직장 그만두고 싶어요ㅠㅠ
    꼴랑 200 조금 넘게 버는데 저 자신을 너무 갈아넣네요, 애도 어린데 케어도 안되고..
    크다면 크지만 사실 제가 안 벌어도 먹고 사는데. .관둘까말까 싶네요...

  • 8. 지금
    '22.9.28 4:01 AM (173.34.xxx.192)

    멈춤이 필요해 보입니다. 멈추어서 가까은 자연을 멍하게 보고 느끼면서 가만히 있으세요.
    꼭 그렇게 하세요. 세상 무너지지 않아요.

  • 9. 하나
    '22.9.28 4:42 PM (211.203.xxx.48)

    힘든 일이 있으신가봐요.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 수도 있어요.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단단히 맘먹고 절대 자신을 함부러 내버려두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시니깐요.
    힘 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8108 키는 모계 유전인가요? 56 ... 2022/10/07 11,649
1398107 명품가방을 사고싶은 욕구가 없어요 24 가방 2022/10/07 4,329
1398106 집앞에서 돌봄교실 하면 잘될까요? 10 ... 2022/10/07 2,137
1398105 아트테크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 2022/10/07 609
1398104 크라운 어느 정도까지 맞으면 그냥 쓰면 될까요 2 ... 2022/10/07 664
1398103 정은경 전 질병청장, 연봉 8000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원으로 근.. 17 zzz 2022/10/07 5,130
1398102 영어 자이스토리 반복 좋은가요? 2 ㅈㄷㅁ 2022/10/07 1,112
1398101 영어문장 하나 봐주세요 .. 2022/10/07 334
1398100 장사하는분 요즘 경기 최악 아닌가요? 30 ... 2022/10/07 5,217
1398099 요새 대하드라마를 안 찍는 이유가 뭐냐면요 11 ㅇㅇ 2022/10/07 5,201
1398098 화살기도 부탁드려요 49 .... 2022/10/07 2,998
1398097 주식 삼전 4 얼리버드 2022/10/07 3,936
1398096 파래무침 무없이 하고싶은데요 3 2022/10/07 1,143
1398095 결혼하면서 집 받아간 형제가 10 블랙홀 2022/10/07 3,739
1398094 프리즈 서울 보신 분 어떠셨어요? 4 2022/10/07 618
1398093 갑상선 암 수술. 저같은 상황이면 친정에 안 알리는게 낫겟죠 16 ... 2022/10/07 2,893
1398092 집에서 제본 스프링노트 어떻게 만드나요? 11 .. 2022/10/07 1,712
1398091 만 5세 아이 거짓말 혹은 부끄러움? 2 ㅡㅡ 2022/10/07 871
1398090 고무장갑 안에서 나는 냄새요 4 ㄱㅁ 2022/10/07 1,466
1398089 6천만원 어디에 묶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15 곰돌이추 2022/10/07 3,716
1398088 깻잎뒤 노란 4 .... 2022/10/07 2,951
1398087 바다에 사는 생물 95%의 정체를 아직 모름 9 ..... 2022/10/07 2,175
1398086 머리카락 하루종일 줍네요 11 2022/10/07 2,500
1398085 한동훈이 검찰중심의 혁명을 이야기했다는 소문 급속확산중-펌 22 검사쿠테타?.. 2022/10/07 2,536
1398084 이사날 가전제품을 교체하면.. 7 24 2022/10/07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