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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릿빠릿한 아이 키우는 분들 부러워요

zzz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2-09-27 00:09:30
아이가 겨울생으러 또래보다 늦게 태어나기도 했고 또래에 비해 키도 몸무게도 작아요. 아직까지 영악면도 없고 아직까지 애기애기해요
뭐랄까. 또래보다 한 6-12개월 느린느낌.
말하는거 보면 논리적이고 어른 입다물게 하는 소리도 종종하고
반애들에게 똑부러지게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하는짓. 생각하는게 아직 유치원 7살 같아요
그래서 또래 여자애들이 시시해보이는지 싫어하지는 않는데 다가오지도 않고. 친한 무리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러니 하교하고 저랑 놀려고 하고 저는 첫애 건사에 바쁘고.
같이 운동 다니는 같은 반 여자애들은 벌써 3학년 같은 언행에
자기뜰끼리 절치도 있는데.
우리애 보니 속 터지네요
옷도 머리도 유치한데. 고집은 쎄서 아직도 낫시 입고 가려하고.
어휴….
곧 소풍인데 아웃사이더처럼 혼자 다닐까 걱정부터 되네요
IP : 58.232.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27 12:14 AM (116.47.xxx.252)

    빠릿빠릿의 문제가 아닌데요
    자기만의 세계 있어서 혼자 다녀도
    내가 세상을 왕따시킨다 이런 마인드
    아이 멘탈은 흔들리지 않아요
    전문가와 사회성 상담 받아 보셨나요

  • 2. ..
    '22.9.27 12:26 AM (124.53.xxx.169)

    엄마가 문제네요.

  • 3. 엄마가
    '22.9.27 12:49 AM (125.178.xxx.135)

    그런 모습 답답해하고 그런 마음과 눈빛 자꾸 내비치면
    아이는 엄마한테 맘을 열지 않고
    점점 더 엄마 눈에 보기 싫은 모습만 보일 거예요.

    그냥 그 성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온전히 사랑만 주세요.
    애가 어떤 점이 불편한지 살펴보고 도와줄까 물어보시고요.

    엄마가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 갖게 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게요.

    그러다 보면 커가면서 아이 모습이
    몇 번이나 바뀔 수 있어요.

  • 4. 말만 언어가 아닌
    '22.9.27 2:15 AM (59.9.xxx.233)

    어휴~ 휴~ 추임새도 다 언어더군요.
    위축되서 더 그럴 수도 있어요.

    여러번 바뀌는거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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