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신 시어머니....

.... 조회수 : 5,316
작성일 : 2022-09-25 22:40:01
사람이 받은게 있어야 줄것도 있지..
시어머니에게 받은게 전혀없고 있다면 시어머니의 심술?
아들내외 못살게 하고.. 남보다도 못살게하니...
이제는.. 나이들어 늙은시어머니 .. 편찮으시다는데
받은게 전혀없으니 .. 줄것도 없네요..
어리석은 노인네.. 친아들보다도 남을 더 위해주고 ..
남편도 어릴때부터 극진한사랑 이런거없이 커서 그런지.. 정도 없어보이고..
전 정말 자식안중에도 없는 부모 이해가 안가네요..
IP : 180.230.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2.9.25 10:46 PM (223.38.xxx.223)

    부모한테 정이라도 없으면 다행인데
    가스라이팅인지 애정결핍인지
    대우 못 받아도 부모한테 뭐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남편 옆에 있으면 속 답답해요

  • 2. ...
    '22.9.25 10:57 PM (180.230.xxx.69)

    15년간 우리가족손해보면서 시어머니 하잔대로 남편이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 시어머니 늙든말든 아프든말든 관심 끄려구요 받은게없으니 줄것도 없음 그게정서적이든 물질적이든... 오히려 사는동안 괴롭히기나 했지

  • 3. ㅇㅇ
    '22.9.25 11:0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신혼 때부터 악날하게 시모질한 거 생각하면 괘씸하죠.
    친정 엄마 병석에 계실 때
    연명치료를 왜 하냐는둥
    산소마스크를 왜 쓰냐는둥 헛소리까지해서
    앓든
    죽든
    장수를 하든 신경 안 쓰기로 했어요.

  • 4. 000
    '22.9.25 11:13 P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다하니
    죽은 사람 챙겨서 뭐하느냐
    산사람 당신이나 챙기라하셨죠
    그 후 발길 끊음

  • 5. ...
    '22.9.25 11:38 PM (112.167.xxx.79)

    저랑 비슷 하신거 같으세요. 전 애 낳고 산후조리 하는데 미역국에 알타리 김치만 준 시모 있을까요? 치아가 많이 상해 인플란트 어금니 몇 개 앞니 했어요. 정말 말 할 수 없는 치욕이 넘치는데 연예인이면 '동치미'같은데 나가 온세상에 말하고 싶네요. 원글님 아프던 말던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그럴거에요. 그렇게 이뻐 싸고 돌던 자식들이 알아서 하겟지요

  • 6. 저는 임신했더니
    '22.9.25 11:46 P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

    왜 생기라는 자기 딸은 안 생기고
    엉뚱한 집에 생겼냐면
    우리 아들이 애 많으면 힘드니
    당장 낙태하라고
    눈 홀기며 고함지르고 낙태하라고
    전화해대던 시어머니가 아파요.
    특이한건 아들 있으면 절대 말 안하고 꼭 없읕때 그 난리
    시어머니가 돈 한푼 안 받고 생활비 본인이 대며ㅗ
    시누네 애 다 키워주고 살림 다해주고
    작은 재산도 공평하게 나눴는데
    시누이부부 이제와서 저한테 며느리 노릇 안한다고
    시어머니처럼 눈홀기고 막말하고 난리
    다 안 봅니다.

  • 7.
    '22.9.26 12:47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전 명절에 같이 밥먹는 자리 만들고 시누이 시조카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시모 인간 같지도 않아요. 월 백만원 넘게 받아가는것도 부담이고 아프면 요양병원에 가던지 알아서 할일인데 언제까지 명절마다 봐야하는건지 싫으네요. 싫은 존재네요. 그쪽도 같은 감정일듯. 서로 싫은데 봐야하다니.

  • 8. 그건
    '22.9.26 1:35 AM (59.20.xxx.183)

    가스라이팅이아니고... 부모라서예요.. ㅠ
    저도 엄마가 아프신데 ... 불과 얼마전까지 등돌리고 안보고 살았답니다....
    잘하려는 노력도 특별히 하고있진않지만
    그렇다고 외면하지도않아요 ㅜ
    정말 돌아가시고 내눈앞에 안보이고나면 후회라는 감정이
    생길까봐 ....
    그 후회라는 감정은 정말 사람 힘들게 하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108 전남친 때문에 너무 화가 나는데 8 00 2022/12/21 4,029
1422107 눈구경 할 수 있는 KTX 역 10 남쪽도시 2022/12/21 3,429
1422106 머리가 멍청하거나 둔하면 자 외웁시다!!!!!! 시작. 2022/12/21 2,220
1422105 아파트가 lpg면 ? 1 세입자 2022/12/21 1,079
1422104 살다살다 수동공격이 당연한거란 얘기를 1 ㅇㅇ 2022/12/21 1,753
1422103 성범죄자 도밍고와 결혼지옥 공통점. 12 뭔가 잘못됨.. 2022/12/21 5,378
1422102 늙으면 모두 가엽습니다 27 겨울 2022/12/21 8,099
1422101 서울 눈 많이 오나요 3 뭉게구름 2022/12/21 3,322
1422100 다음 로긴하려니 카카오 계정이랑 통합하라는데 뭐로 하는게 편할까.. .. 2022/12/21 577
1422099 오피스텔 3층 아래 2층은 상가인데요. 3 때인뜨 2022/12/21 1,518
1422098 한덕수 무단횡단 영상 보셨나요? 7 ..... 2022/12/21 2,650
1422097 돼지김치찌개를 냉장고에 안넣고 잤네요ㅠ 8 2022/12/21 3,006
1422096 평화나무가 힘들다네요. 5 슬프다 2022/12/21 1,538
1422095 직장다니면서 살림도 하시는 분들은 10 직장 2022/12/21 2,647
1422094 하림 씨가 이태원 추모제 갔다고 욕먹고 있나 봐요. 3 .. 2022/12/21 4,154
1422093 사람들 나이 맞추는게 취미예요. 1 ㅇㅈㅇ 2022/12/21 925
1422092 쥴리 벤치마킹 룸녀에 당한 대우산업개발 7 ㅋㅋ 2022/12/21 2,531
1422091 대학 솔직히 어느정도까지 의미있다고 보세요? 6 대학선택이요.. 2022/12/21 2,827
1422090 용산구청장 끝났네요 9 단톡방 폭로.. 2022/12/21 6,530
1422089 은행에서 일하는데 이게 왤케 짜증날까요 36 ㅇㅇ 2022/12/21 13,965
1422088 오은영 박사 이렇게 한방에 가네요 42 2022/12/21 32,354
1422087 친척네 며느리 이야기 19 2022/12/21 8,411
1422086 충치가 없는데 이가 시려요. 7 ㅡㅡ 2022/12/21 2,149
1422085 9·11테러 맞힌 바바 반가가 예언한 2023년 대형 사건은? 6 ㅇㅇ 2022/12/21 5,095
1422084 부산은 여행갈수록 매력적인곳같아요 10 ㅇㄷ 2022/12/21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