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달에 신대방에 내렸다고 한 82입니다.
이번엔 콩나물 국밥이 먹고 싶어 찾았더니 삼각지에 국밥집을 맵이 알려줘서 왔어요.
맛있게 먹고 구경 겸 커피 한잔 하려 골목에 들어왔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네요.
이유가 뭘까요? 여기 주민이라기엔 엄청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대학가로 아닌데...프랜차이즈보단 동네 커피 점들도 많고요.
아무튼 삼각지 사시는 분들 반가워요. 일요일 저녁에 사람들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분위기 좋네요.
일요일 저녁 보통 우울한데.. ㅠㅠ 덩달아 업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