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미친 똥고집은 언제쯤 좋아져요?
내가할거야 병에
싫~~어병에
가끔 보란듯이 물건던져서 열받게 만드는
4살인데 언제쯤 꺾이나요?
주말 오전 7시에 일어나서 낮잠 건너뛰고
유아체육에서 난리치며 뛰고, 산책(말만 산책인 전력질주)
두번 하고 방금 겨우 잠들었어요
주말, 공휴일이 무서워요ㅠㅠ
1. ㅋㅋ
'22.9.24 10:40 PM (211.206.xxx.64)무지 힘드신거 알지만 상황이 그려지니
귀엽네요. 그래도 지나니 그때가 귀여웠어요.2. 물건 던지는 버릇
'22.9.24 10:41 PM (211.54.xxx.187)물건 던지는 버릇만 고치면
귀엽겠네요.....
음... 초2까지는 힘을 쓰죠.
2학년 정도 되면 형아 라고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주의 주기 시작하시던데...3. ㅋ
'22.9.24 10:42 PM (125.190.xxx.180)일단 12살까지는 안 고쳐지네요
4. 성향은
'22.9.24 10:4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계속 가요.
솔직히 4살이 다 그러지는 않는...5. ㅅㅈㄱㅂ
'22.9.24 10:44 PM (58.143.xxx.233)등산시키세요
6. 물건
'22.9.24 10:46 PM (61.100.xxx.10)물건 던지는건 다칠수 있으니
단호하게 타이르세요
그 나이면 알아들어요7. 샤
'22.9.24 10:50 PM (27.1.xxx.45)물건 던지는건 다른 사람이 다칠수 있으니 단호하게 혼내셔야 합니다. 아는아이 키즈까페에서 나무 블록을 던졌는데 맞은편에 있는 아이 얼굴에 맞아서 상대 엄마가 소송건다고 난리치고..
던지면 양손을 꼭잡고 무서운 눈으로 눈 맞춤하고 던지는건 안돼 하고 말한다음.. 키즈 까페나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들쳐먹고 바로 집으로 오세요.. 그럼 던지면 못노는구나 라고 각인이 되서 다음부터 안해요.8. ㅇ
'22.9.24 10:58 PM (119.70.xxx.90)그래요 안되는건 확실히 안된다 단호하게 교육해야하고요ㅎ
마냥 귀여울때네요 엄마도 젊을테고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입니다요
내가내가~ 이거 카메라며 뭐며 다 지가해보다가
박살낼때도 많고 미춰버릴때도 있었지만
지나고보니 다 좋았을때예요ㅎㅎ
그 미친 호기심은 현재진행형입니다ㅎㅎ
고딩아이 뒷목잡게 만들때마다 서너살쩍 그 귀여웠던 추억 떠울리며 마음다잡고 지내고 있어요;;;;;;;9. 카모마일
'22.9.24 10:59 PM (1.127.xxx.188)뇌에서 너무 활발해 놓으면 잠이 안와요
엄마가 아이가 하자는 데로 친절하게 대해 주는 걸 카피하면서 나아지던데요, 못하는 애들은 뇌에서 호르몬 문제라서.. 잘 공부해 보세요. 남아들은 남성호르몬이 솟구치는 시기가 있다고는 해요=폭력성이 발현되는10. 샤라라
'22.9.24 11:01 PM (188.149.xxx.254)아우........넘 귀여워서 미추어버릴거같음...
엄청 건강하고 키 많이 클건가보네요.
저렇지 않아요.
그리고 그나이대 애들이 물건 일부러 떨어트리고 막 그래요.
우리애도 그렇고 속으로 속상했는데 다른집 또래아이도 그렇다고 그 엄마가 한숨쉬면서 말해서
속으로 위안받은적도 있답니다.
저는 뭐라하지않고 반응도 안해줫어요. 모른척. 물 엎질러지면 그냥 치우기만 했구요.
플라스틱 컵을 사용해서 다행이었죠.11. ..
'22.9.24 11:03 PM (106.101.xxx.150)애들마다 다르다는데 전 물건 던지면 난리했구요.
절대 던지지 않는 걸로 훈육했는데 지금 5살인데 규칙 절대 준수 입니다.
훈육을 좀 하셔야 할 듯12. 샤라라
'22.9.24 11:03 PM (188.149.xxx.254)그렇지 않다는건 4살 남아들이 다 저렇게 건강하지는 않다구요.
우리애도 저리 뛰놀았음 오죽좋아..ㅠㅠ
저건 천성이라서 그냥 그런갑다로 엄마가 이해해줘야 할거에요.
우리애 얌전하고 그리 활동적이지않아 좋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다 커서 중학교 올라가고보니
축구도 못해 농구도 못해 운동 꽝 이에요.
몸 움직이는것 자체를 힘들어 합니다.
차라리 저게 나아요...ㅠㅠ 남자로서는 최고의 체력 이에요.13. 샤
'22.9.24 11:06 PM (27.1.xxx.45)4살이면 되고 안되고 확실히 아는 나이에요. 단거 많이 먹이지 마시고.. 영상 보여주지 마시구
훈육 제대로 시키구요. 사람 없는 들판 같은데 뛰어놓게 풀어 두세요.14. ..
'22.9.24 11:11 PM (219.254.xxx.117)이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성향이에요. 크면서 막무가내가 줄어들긴하겠지만..에너지도 많고 자기주장도 강하고..
15. 동네아낙
'22.9.24 11:55 PM (115.137.xxx.98)7살요. 기운내세요
16. ㅇㅇ
'22.9.25 12:14 AM (125.180.xxx.21)힘내세요. 기질은 평생갑니다. ㅠ ㅠ 커서도 그래요.
17. 크면 얌전해질
'22.9.25 12:23 AM (115.21.xxx.164)거예요 그기운도 사그라 든답니다
18. 물건
'22.9.25 9:41 AM (111.99.xxx.59)물건 던지는건 훈육하셔야 하는데
내가내가병은 고쳐집니다
좀 크면엄마가 해줘~하게되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자기주도적이고 시도를 많이 하는 아이들이 똘똘하고 자기 앞가림도 잘 해요 염려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