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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숑 암컷 vs 수컷

ㅇㅇ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22-09-24 22:08:48
강아지 처음으로 키워볼려고 해요.  아이가 너무 간절히 원해서 여태껏 반대하다가 이젠 버틸수 없어서 
애완동물 지식이 전혀 없어서 지금부터 공부할려고 해요

아이가 비숑을 원하는데, 검색했더니 마침 비숑을 분양하는 사람이 3개월된 암컷과 수컷 두마리가 있대요. 

암컷과 수컷, 차이점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42.2.xxx.24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24 10:11 PM (106.102.xxx.172)

    중성화..수컷은 당일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
    암컷은 자궁드러내는 대수술해요
    그것만도 가엾어서 수컷만 키우네요

  • 2. ...
    '22.9.24 10:1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비숑 중형견인거 모르고 입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 유기견 보호소 단골품종이래요..

  • 3. dlf
    '22.9.24 10:17 PM (180.69.xxx.74)

    새끼 낳을거 아니면 상관없어요

  • 4. 그냥
    '22.9.24 10:17 PM (59.10.xxx.175)

    유기견 입양하심 안되나요.
    품종견 사는거는 엄청난 동물학대에 일조하시는 거예요

  • 5. .........
    '22.9.24 10:27 PM (14.38.xxx.48)

    유기견 키우는 분들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의 신념은 드러내는 순간 강요나 폭력이 됩니다.
    강아지 잘 분양 받으시고 끝까지 행복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 6. ㅠㅠ
    '22.9.24 10:29 PM (42.2.xxx.248)

    암컷 중성화 자궁드러낸다니… 넘 불쌍하네요 ㅠㅠ

    비숑이 생각보다 꽤 커지더라구요. 전 작은 강아지가 좋을것 같은데 아이가 작은 강아지는 싫대요.

    유기견은 생각해봤는데… 친구들이 유기견들 입양해서 키우는데, 작았던 강아지가 몇달만에 대형개로 크는거보니, 아무래도 힘들듯 해요. 아파트 살아서.

  • 7. 작은채로
    '22.9.24 10:31 PM (59.10.xxx.175)

    작은채로 성견된 아이들도 많답니다.
    말못하는 동물들 학다받지않게 노력하는게 폭력이나 강요인가요? 그럼 그동물들은 누가 보호해줘야하나요?

  • 8. ㅇㅇ
    '22.9.24 10:52 PM (58.231.xxx.12)

    비숑숯컷키우는데 아들같아요 귀염담당 이찌나점잖은지 먹는거와산책외엣 하루종일딩굴딩굴와식생활에 예의엄청발라서 엄마가 쓰레기버리러가도 마중나옵니다
    성격이 지아빠랑 판박이
    저를보호해줍니다

  • 9.
    '22.9.24 10:54 PM (220.94.xxx.134)

    중성화하는데 무슨 의미가 그져 사랑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보다 원글이 더사랑하게 될꺼예요. 저도 중성화 늦게 시켰는데 생리할때마다 강쥐본인이 치우고 발정기 너무힘들어해서 같은 여자로서 가슴아펐어요 ㅠ

  • 10. ㅁㅁㅁ
    '22.9.24 11:02 PM (1.127.xxx.188)

    성격 내지는 다 개마다 달라서요
    비숑 미용비가 꽤 되지 않나요?
    수컷이 아무데나 다리 올리고 소변보는 게 있어서리 중성화하면 나을런지는..

  • 11. . . .
    '22.9.24 11:03 PM (14.33.xxx.46)

    암컷 중성화도 당일 퇴원해요.수컷보다는 큰수술이고 며칠 신경써줘야 하는 수고는 있지만 새끼를 낳을거 아니면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수술이에요.주변에 비숑들을 보면 보통 5kg이상이더군요.강아지를 키우시려면 산책도 자주 시켜줘야 하고 주인이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의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게 좋아요.비숑을 꼭 키워야 한다는게 아니면 소형견도 많으니 가족들과 상의해서 신중히 분양받으세요.

  • 12. ㅎㅎ
    '22.9.24 11:04 PM (42.2.xxx.248)

    저 사실 동물 안좋아하고 개 고양이 무서워해요..
    근데 아이가 너무 간절히 원하고 아이 정서에도 넘 좋다고 하니 제가 희생하기로 했어요.
    비숑이 애교가 많고 활발하다던데, 아직 분양도 안받았지만 왠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미용기술도 배워볼까봐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13. ㅇㅇ
    '22.9.24 11:38 PM (112.150.xxx.26) - 삭제된댓글

    비숑은 활발해서 여아가 나아여 비숑 푸들은 여아

    말티는 여아들이 예민해서 남아 추천합니다

  • 14. 으싸쌰
    '22.9.25 12:03 AM (218.55.xxx.109)

    암컷이 대체로 순하고 수월해요
    아들들 에너지 넘치는 것과 비슷하게 수컷이 좀 그래요
    비숑은 사회성이 좋고 활동적이라 밖에서도 호기심이 많아요
    다른 개에게도 관심 주는 사람에게도
    산책도 제법 해야하구요

  • 15.
    '22.9.25 12:13 AM (125.176.xxx.8)

    저 암컷비숑 6킬로 8 살이네요.
    비숑은 미용비가 10 만원돈인데 봄여름가을 겨울 시켜요.
    매일 털을 빗겨주어서 엉키지 않게 해주셔야해요.
    이중털이라서 털이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는데 콕콕 박혀 있어서 빗으로 잘 빗어주지 않으면 엉켜버려요.
    데려오시면 공부하셔서 처음부터 교육 잘시키세요.
    저는 처음이라서 교육을 못시켜서 사람오면 엄청짓어대고
    헛짓음도 많아서 성대수술해야 하나 고민할정도.
    사회화 잘시키셔서 사람하고도 친하게 하시고 짖지않게 교육도 잘 시키시고 배변은 화장실에서 하도록 훈련시키면 편해요.
    비숑은 성격이 너무 좋아서 훈련만 잘 시키면 최고에요

  • 16. ㅇㅇ
    '22.9.25 12:45 AM (221.149.xxx.124)

    요새 푸들이랑 비숑이랑 섞인 미니비숑도 많이 키우더라고요.
    비숑이 푸들보다도 더 착해요.
    원래 얼굴 좀 넙대대한 애들이 착함.. 비숑 귀엽고 착하죠 ...ㅋ
    암수 차이는 사실 뭐 크게 없고요.

  • 17.
    '22.9.25 2:01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입양하는 순간부터 20년 어머니 인생 강아지 한테 저당 잡혀요
    잘 생각 하시길요

  • 18. ㅇㅇ
    '22.9.25 2:44 AM (217.230.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바로 윗글 댓글에 동의합니다..
    아이 땜에 마음에도 없던 비숑 말티제 이쁘다고 데려왔다가 똥오줌 못가리는거 교육시키고 산책 날마다
    하루 네번 나가 주고 꼭 신생아 같이 옆에 딱 붙어서 케어 안하면 안되요.. ㅠㅠ
    잠시 방심한 틈에 전깃줄을 입에 물고 잘근잘근 씹는거 기겁하고 뺏고 말도 못하게 신경 쓰이는게 많아서
    그냥 4개월 뒤에 나이 많으시고 시간 넉넉하신 은퇴부부에게 되팔았어요....아이한테는 넘 미안한 일이지만 어쩔수 가 없더라구요....오히려 아이 정서에도 안좋아지고...ㅠㅠ

    암튼 강아지 입양이 신생아 케어 버금가게 힘든 일이라는거 아시고 그걸 또 20년 하셔야 한다는거 아시고
    입양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안그럼 그 강아지도 나중에 유기견 될 확률이 높습니다...ㅠ

  • 19. 하여간
    '22.9.25 5:46 AM (14.52.xxx.252)

    아기때는 엄청 활달해서 하루 두세번 나가서 힘빼고 산책시켜놔야 집에서 얌전할겁니다 비숑 에너자이저임.

  • 20. 일단
    '22.9.25 5:47 AM (14.52.xxx.252)

    매일 두번 산책만 시킨다면 애견키우기의 99프로는 하시는거임.

  • 21. ㅇㅇ
    '22.9.25 6:51 AM (116.42.xxx.47)

    암컷 수컷 의미 없어요
    성향 차이
    유튜브나 비숑카페 가입해서 비숑에 대해 먼저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비숑 미용은 자가로 힘들어요

  • 22. ...
    '22.9.25 7:38 AM (121.163.xxx.18)

    유기견 발 사이즈 보면 알아요. 얼마나 클지. 그거 보고, 유기견 단체 사람한테 문의해보시고 그러면 되는거죠. 품종견도 유기견 많으니 품종견이 좋으시면 그 중에서 고르시면 되고요. 애가 이뻐하니까 들인다는 생각 좀 위험해요. 그게 애 입장에서 갖고 싶던 장난감 사주는 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유기견이 무엇인지도 교육하시고, 아이의 책임이 뭔지도 교육하시고요.

  • 23. 의미없다
    '22.9.25 7:38 AM (39.117.xxx.138)

    암컷 수컷 차이 고민보다 비숑이 원글집 성향에 맞을 것인가 부터 고민하셔야 돼요.
    비숑은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종이라 하루 한번 산책 꼭 나가야하고 집에서도 엄청 놀아줘야 해서 체력이 뒷받침 되야하구요
    똑똑한 만큼 요구사항 많고 충족 안 될 시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짖거나 우울증으로 말썽부리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해요.
    귀엽고 활달하고 애교 많은 종이라 이쁘지만 그만큼 키울때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 먼저 아셔야합니다.
    그리고 새끼 안 본다면 암컷수컷 차이점은 의미없어요. 굳이 찾자면 생리와 마킹 정도 차이죠. 마킹의 경우 교육과 빡센 산책으로 교정 가능하고 중성화 수술비가 암컷이 더 비싸고 힘들다는 점 정도
    비숑은 미용비 꽤 듭니다. 자가로 하실래도 미용 배우는 값도 꽤 듭니다~모든 반려견이 다 그렇지만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우는 거죠^^
    암튼 데려오시면 여행은 힘들고, 아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강아지 케어는 무조건 원글님 몫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24. ..
    '22.9.25 7:54 AM (125.184.xxx.21)

    자궁을 들어내는 거에요. 드러내는게 아니라.

  • 25. 자궁빼고
    '22.9.25 8:1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정소말리고 1회용으로 데리고 살면서 밥해주고, 씻기면
    무려 "그저 사랑"이 되는군요.

    세상에..

  • 26. ㅇㅇ
    '22.9.25 8:59 AM (116.42.xxx.47)

    중성화 수술은 제일 간단한 수술이에요
    암컷도 당일 퇴원 가능하고요
    중성화 수술을 못할짓으로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중성화 수술 안하고 나이들면 유선염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등
    더 무서운 질환에 노출됩니다
    그때 병원비만 아니라 아이 생명하고도 연관되고요
    중성화수술 안하면 평생 생리때마다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요
    숫컷은 붕가붕가 달고 살수도 있어요
    스트레스 쌓이면 집안 여기저기 소변 보는 아이들도 있고요
    그냥 단지 귀엽다는걸 떠나 진짜 평생 세살 아이 키운다는
    각오를 가지셔야 해요

  • 27. 간단한 수술
    '22.9.25 11:50 AM (61.105.xxx.16) - 삭제된댓글

    이라는 인간도 있는데 식물, 동물 생식기 매커니즘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에요.
    자궁적출하고, 정소부터 싹 전선 걷어내듯 해서 뭔대요?
    개엄마 자처면 개상태를 알게 됩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서.

    병걸리니 너도 나도 편하자고??

    그렇게까지 키워서 뭐합니까? 저런 생각가진 인간은 꼭 개로 태어나길. 싹 다.

  • 28. 현실
    '22.9.25 2:54 PM (119.71.xxx.205)

    https://youtu.be/EADdH4n7pnk


    제가 저 유튜브 보고 무릎을 딱 쳤습니다!!

  • 29. ㅇㅇ
    '22.9.25 10:41 PM (125.184.xxx.21)

    여기 반려견문화에 불만있는 사람들 이런 글에 어그로 끌면서 시비걸듯 어깃장 놓는 댓글 쓰는게 수법이네요. 패턴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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