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2-09-23 19:31:23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많이 아팠고 힘들었는데 남들은 호상이라고 하지만

오래 친정을 드나들고 했지만

그리 살가운 딸은 아니었어요

나도 힘든데 친정일에 빠질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엄마 가시면 괜찮겠지 했는데

너무 그립고 아쉬워 앞으로 어떻게 견딜까요?

전화할곳도 없고 왜 좀 더 다정하고 재밌는 시간을
못 가졌는지 나의 아둔함에 너무 죄송스럽고 후회되네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IP : 58.126.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23 7:35 PM (116.122.xxx.232)

    언제 돌아가셔도 내 부모는 안타깝죠.
    호상이 어딨나요.
    다시는 못 보는데 ㅠ
    많이 슬퍼하고 우세요.
    애도를 충분히 해야 병이 안 든대요.

  • 2. 웃자
    '22.9.23 7:53 PM (223.38.xxx.141)

    어쩜이리 저랑 똑같은 맘일까요..추석후2틀후 돌아가셨어요
    요양병원3주계시다...이리 가실줄 알았으면 직장관두고 있는건데..아니 추석때라고 잠시 모시고 있을걸...지금도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유품정리하다 울고..퇴근길 엄마집앞 지나가다 울고..상실감이 넘 커요

  • 3. ...
    '22.9.23 8:04 PM (118.37.xxx.38)

    5월에 돌아가셨는데
    명절 되니 더 그립고 보고 싶더군요.
    저는 10년 요양원 뒷바라지 다하고
    1주일에 한번씩 반찬 해다 나르고
    과일은 껍질까서 한입 크기로 손질해드리고
    옷과 병원 진료등 하느라고 했어요.
    마지막에 한 달 병원생활 하실때
    기저귀 갈고 먹여 드리고 밤새워 간호했죠.
    마지막 효도라고 생각하고
    나도 힘들지만 온 힘을 다했어요.
    그래도 아쉬운게 많지만
    링겔 맞아가며 간병해드린게 뭔가 조금은 해린거 같았어요.
    엄마도 너랑 이렇게 둘이만 있으니까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죠.
    그 말씀 떠올리며 조금은 위로를 받아요.

  • 4. 토닥토닥
    '22.9.23 8:19 PM (211.212.xxx.60)

    엄마는 곳곳에 계시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특히 원글님과 댓글님들 마음 속 깊은 곳에 항상 함께 하시잖아요.

  • 5. 00
    '22.9.23 8:32 PM (182.215.xxx.73)

    저도요
    1년전 돌아가셨는데 거의 매일 생각나고 그리워요
    꿈에도 자주 나오시고
    생활 곳곳에 엄마가 묻어있어서 더 보고싶어요
    살아계시는동안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부족한 딸이였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이렇게 슬퍼하는 딸 보면 속상하실것같아 열심히 살고있어요

    시간이 지나야 조금씩 나아져요
    부디 잘 극복하시길

  • 6. ***
    '22.9.23 8:41 PM (14.55.xxx.141)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립고 보고 싶어요
    아마 내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 같네요

  • 7. 내일
    '22.9.23 9:31 PM (222.233.xxx.143)

    울엄마 먼길 가신지 4년이 넘었어요 그래도 늘 생각나고 그립고
    저는 직업을 바꿔서 어르신들 모셔요
    같이 얘기하다보면 엄마같고 아빠 생각나고

  • 8. 저도요…
    '22.9.23 9:58 PM (175.223.xxx.177)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그래도 애쓰는 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엄마 보내드리고나니 너무 부족하기만 했던거 같고.. 그래서 많이 눈물이 나요

  • 9. 저는
    '22.9.24 7:08 AM (74.75.xxx.126)

    아버지가 2020년 말에 돌아가셨어요. 2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버지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눈물부터 쏟아져요. 언제면 이 그리움이 옅어질까요. 다음주가 생신이신데 돌아가신 분은 생신상 차리는 것도 안좋다고 하네요. 사진이나 꺼내보고 또 혼자 울어야겠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653 뮨파라는 사람들 그럴줄 알았어요 7 자칭 2022/09/23 1,287
1383652 힐링하세요!!! 문프 외교 11 국뽕 2022/09/23 2,594
1383651 25평 거실 130x130 식탁 괜찮을까요? 9 .. 2022/09/23 1,537
1383650 나뚜루 아이스크림 2 ㅇㅇ 2022/09/23 1,746
1383649 이젠 추운거 맞죠? 5 ㅇㅇ 2022/09/23 3,139
1383648 이재명 우산 VS 이낙연 우산 22 뾰뵤봉 2022/09/23 4,855
1383647 결혼식 참석 4 ..... 2022/09/23 1,712
1383646 노래찾아주세요.방금 나혼산 7 천정명 2022/09/23 3,228
1383645 천원짜리 변호사.. 11 .... 2022/09/23 7,511
1383644 박지원 "바이든+날리면=발리면? 쪽팔려..김은혜, 자꾸.. 6 시원하네요 2022/09/23 4,933
1383643 강남 파킨슨 재활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그래 2022/09/23 1,420
1383642 월성 2호기 저장수조에도 균열 방사능 오염수 샜나 1 글가져옵니다.. 2022/09/23 425
1383641 도사를 바꿔야 해요 2 2022/09/23 1,507
1383640 권성동 "尹, 본인 지지율에 굉장한 관심..낮은 지지율.. 17 뭐이런 2022/09/23 5,479
1383639 편의점에서 상처에 바르는 연고도 판매하나요? 2 후시 2022/09/23 991
1383638 차트를 달리는 남자 8 ... 2022/09/23 2,730
1383637 119 잘 아시는. 분이요 4 후기 입니다.. 2022/09/23 1,524
1383636 개딸들 실체는 뭔가요? 36 ..... 2022/09/23 3,036
1383635 25원 .., 클릭 19 ㅇㅇ 2022/09/23 3,118
1383634 골프 오후 라운딩 긴팔 입어야 할까요? 3 ㅇㅇ 2022/09/23 1,907
1383633 30대에도 임플란트하는 분 많나요?ㅜㅜ 16 .,. 2022/09/23 5,166
1383632 몰디브 너무 가고싶어요 ㅠㅠ 2 ㅇㅇ 2022/09/23 2,644
1383631 조언 감사합니다 내용 펑 13 ... 2022/09/23 5,069
1383630 와 바이든이 윤석열한테 혐오의 눈빛을 쏘고 있네요 6 ㅇㅇ 2022/09/23 5,745
1383629 세라젬 효과 보신분 얼마나 쓰고 나타났나요? 1 ㅇㅇ 2022/09/23 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