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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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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낳기 미련 있었던분들

지금은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22-09-23 17:46:18
남편이나 본인이나 딸만 있는데 아들 미련 있었던 분들 애들 크니 안낳기 잘했다싶은가요?
딸셋이고 막내가 10살인 지인네 남편 아직도 아들낳자 그러고 있다네요
IP : 218.144.xxx.18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3 5:4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지방사람들 아들병은 못고치던데요..뿌리깊은 남아선호사상...ㅋ

  • 2. ㅁㅁ
    '22.9.23 5:48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말도 마세요
    이전 직장 오너 50중후반인데 큰아이는 취업
    남자가 미련이 말도 못해요

  • 3. ㅇㅇㅇ
    '22.9.23 5:49 PM (118.235.xxx.26)

    지방 사람은 그래서 상종 안하는 게 나음 ㅠㅠ

  • 4. ......
    '22.9.23 5:49 PM (1.176.xxx.11)

    지방은 진짜 아들아들 하더군요. 수도권과 가치관이 많이 다르더라구요..옛날보단 나아졌지만요

  • 5. ...
    '22.9.23 5:5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아들도 나름 딸도 나름이죠
    아들 원했고 한번에 됐고 만족하지만 세상에는 안이뤄지는게 나은것도 있어요
    어떤 자식이냐가 더 중한 시대 아닌가요

  • 6.
    '22.9.23 5:54 PM (218.49.xxx.38)

    딸둘인데도 둘다 초등만 되어도 안낳길 잘했다 싶어요
    대부분 아들 미련 못버리는 집 보면 시부모가 아들 낳으면 재산 더 줄것처럼 하는 집이더군요.

  • 7. ...
    '22.9.23 5:54 PM (1.237.xxx.142)

    아들도 나름 딸도 나름이죠
    아들 원했고 한번에 됐고 만족하지만 세상에는 안이뤄지는게 나은것도 있어요
    본인은 모르고 애타서 원하지만요
    어떤 자식이냐가 더 중한 시대 아닌가요

  • 8.
    '22.9.23 5:56 PM (59.26.xxx.88) - 삭제된댓글

    넷째도 딸이면 어쩌려고..
    셋째부터 원하는 성별 낳게해줌 좋겠네요. 출산율도 높이고..

  • 9. ...
    '22.9.23 6:01 PM (118.37.xxx.38)

    가끔 그런 생각 들 때가 있었긴해요.
    조부모 장례식에 관 들 사람이 없을 때,
    아빠가 다쳐서 입원했을때...등등
    살다가 남자 힘이 필요한 때가 있더군요.
    그러나 그건 일회성 일이고
    돈을 써서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되는 일이었어요.
    시집이 안동이라 아들아들 엄청했고
    남의 집 대를 끊어놨다는 말도 듣고
    너희들 재산은 딸들 주면 남의집(사위) 주는 거니 성이 같은 집안 남자애를 양자로 들이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 들어도 더 안낳았죠.
    우리 딸들도 우리집에 아들이 있었으면
    할머니 차별에 자기들이 못살았을거래요.
    딸들 잘 크고 건강하고 자기 앞가림 하며 살고 있으니 후회는 없어요.

  • 10. Mak
    '22.9.23 6:07 PM (119.67.xxx.22)

    딸둘 낳고 몸 안좋아 못낳았고
    도련님 결혼못해 혼자살고
    대가 끊겼지만
    손녀 둘 다 공부잘해 전문직 되고
    조부모님 잘 챙기니 이쁨 받아요.
    증여도 받았고요.

  • 11.
    '22.9.23 6:09 PM (118.235.xxx.98)

    돈많은가봐요 애넷을 어찌 돌볼려고

  • 12. 애하나에5억
    '22.9.23 6:12 PM (58.143.xxx.27)

    애 하나라도 유학보내고 뒷바라지 다 해줄 수 있어요?
    요즘 애들이 낳아준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대책없이 싸질렀다고 싫어해요.

  • 13. 딸 둘맘
    '22.9.23 6:16 PM (121.121.xxx.200)

    지금 결혼할 나이된 딸만키우고 있지만
    아들못나서 서운한 내맘은
    아들만키우는 언니가 딸없어 서운한 마음의 반도 안되네요.
    아들이 없어서 아쉬웠던적도 없고요.

  • 14. ㅎㅎ
    '22.9.23 6:19 PM (221.151.xxx.218) - 삭제된댓글

    결국 다 본인생각만. 애들은 뭔죄

  • 15.
    '22.9.23 6:20 PM (220.88.xxx.202)

    사촌오빠 지금 딸들이
    26살.24살 인데
    아직도 아들 타령해요.

    남편친구도 딸만 2명인데
    괜찮다하면서도
    아들 있어서 부럽다.하구요.
    뭔가 미완성 느낌이래요.

    저리 말한 두명다
    지방 사람이긴 해요

  • 16. ㅎㅎ
    '22.9.23 6:20 PM (221.151.xxx.218) - 삭제된댓글

    결국 다 본인생각만. 애들은 뭔죄

  • 17. 요즘 세태가
    '22.9.23 6:2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강남집하나 장만해주고
    손자 낳아라 하는 세상인데
    맨입으로 아들 낳으라고요?

  • 18. 엄마입장
    '22.9.23 6:22 PM (113.199.xxx.130)

    딸이 좋듯 아빠 입장이면 아들로망도 있을거 같아요
    그 집 아빠가 자꾸 아쉬워서 그러는거지 정말 낳길 바래서
    저러는건 아닌거 같아요

    막내10살인데 언제 키울라고 진짜로 낳기를 바라것어요
    그러다 또 딸일수도 있는것을....

  • 19.
    '22.9.23 6:25 PM (211.36.xxx.204)

    제발참아요

    오마이갓

  • 20. dlf
    '22.9.23 6:33 PM (180.69.xxx.74)

    또 딸이면 어쩌려고요
    백억대 부자면 몰라도 키우는것도 문제고

  • 21. ...
    '22.9.23 6:49 PM (182.227.xxx.82)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아들 없었으면 이혼당했어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는 시모 말에 어이가...
    친구는 딸만 둘 낳고 더이상 안 낳는다고 시가와 연 끊어졌어요
    며느리를 너무 하대해서 친구 남편이 폭발했어요
    안 믿기는 일도 세상에 있네요

  • 22. 무매너
    '22.9.23 7:04 PM (58.143.xxx.27)

    재벌도 딸한테 회사 물려주는 마당에
    그것보다 돈도 없고 배움도 짧은 주제에 무슨 아들타령이래요?
    계몽되지 못한 거 자랑하나요?

  • 23. 하여튼
    '22.9.23 7:06 PM (121.133.xxx.137)

    촌것들이 문제임
    제 남편 친구들 보면
    지방출신이어도 서울서 공부하고
    직장생활 하는 친구들은
    딸만 있다해도 최소한 겉으로는 표 안내요
    근데 출신지에서 학교다니고 계속
    사는 친구들은 와진짜...
    본인들 아들타령은 물론이고
    딸만있는 친구까지 불쌍하담서 놀리고
    진짜 저질

  • 24. ..
    '22.9.23 7:24 PM (211.246.xxx.118)

    엄마에게 딸이 있으면 좋듯이 아빠에개도 아들은 그러할듯.

  • 25. 반대
    '22.9.23 7:29 PM (39.122.xxx.3)

    딸만 있는집들이 아들 없어도 좋다고 너무 대놓고 아들 원하는집 미개인 취급하던데요

    엄마에게는 딸있음 좋듯
    아빠에겐 아들 있음 좋을듯
    남자들도 가기랑 성별같은 아들 원하는 사람 무지많아요
    딸바보 아빠들처럼 오버 안떨어그렇지

  • 26. 촌만
    '22.9.23 8:00 PM (14.32.xxx.215)

    그럴까요??
    서울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딸 좋아하면 세련의 첨단이고
    아들 밝히면 미개한 사람 취급하니 그렇죠

  • 27. 아들아들
    '22.9.23 8:06 PM (188.149.xxx.254)

    왜 아들인가 했는데,
    애들을 낳아보니 왜 아들거리는지 알겠더만.

    남자 유전자가 더 세더라구요.
    내 배로 낳아서 내 유전자를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오로지 여자는 테, 하나더라구요.

    왜 여자들이 그리도 잘난 남자를 잡으려했는지 알겠고,
    나는 병신일 뿐이고.

  • 28. ㅁㅇㅇ
    '22.9.23 8:20 PM (125.178.xxx.53)

    ㄴ사람나름 유전자나름이지 무신 남자 유전자가 더 세요

  • 29. 윗님 아닙니다
    '22.9.23 8:33 PM (188.149.xxx.254)

    아니에요.
    결국 아들을 더 원하는것은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더 많이 내려보내려는 발악 이란것을 깨달았어요.
    내게도 아빠의 유전자가 더 우세해요. 아빠의 유전적 결함을 내가 진하게 받았어요.
    우리 형제들 모두 그러네요. 엄마쪽 유전자가 더 우월한데 속상하죠...

  • 30. ...
    '22.9.23 8:37 PM (39.117.xxx.195)

    딸만 있는집들이 아들 없어도 좋다고 너무 대놓고 아들 원하는집 미개인 취급하던데요

    엄마에게는 딸있음 좋듯
    아빠에겐 아들 있음 좋을듯
    남자들도 가기랑 성별같은 아들 원하는 사람 무지많아요
    딸바보 아빠들처럼 오버 안떨어그렇지 22222

    아들타령하는게 미개하면
    딸이좋아 딸 필요하다 딸타령하는것도 미개한건 마찬가지

    딸 좋아하는거처럼 아들 좋아할수도 있지
    어이가 없네요.

  • 31.
    '22.9.23 9:26 PM (210.217.xxx.68)

    아들 없다고 미완성 느낌이면 딸 없어도 마찬가지고요
    아들 타령 미개하면 딸타령도 미개해요.
    아들이면 아들인대로 딸이면 딸대로 이쁘고 귀한 자식이고
    그렇게 성별 나누며 괴로워할거면 애저녁에 자식 낳고 살 자격 안되고요.

  • 32. ㅡㅡ
    '22.9.23 11:33 PM (58.82.xxx.157)

    위에 유전자 운운하는 분
    아들에게는 엄마 유전자가 더 많이 간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찾아보세요
    이유는 y유전자가 유전정보를 별로 갖고 있지 않은데
    딸에게는 엄마아빠의 x가 하나씩 가서 공평하게 유전이 분배되는 반면
    아들에게는 마지막 서열에 엄마의 x하나 아빠의 y하나가 가서 깍두기인 아빠 y는 유전정보를 별로 주지못해 아들이 엄마를 더 닮는답니다
    아들에게 아빠 유전자가 더 간다는건 무식한 소리입니다 어디가서 하지마세요

  • 33. ..
    '22.9.24 12:39 AM (124.51.xxx.60)

    제가 칠칠맞고 무뚝뚝해서 딸보다는 아들이랑 맞아요
    딸없어서 서운한적도 없고
    딸있는집 부러운적도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희안하게 딸만 있는집들이 딸없어서 어쩌냐고 그러네요
    저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이게 열등감에서 자기위안차 그러는건가요
    이해가 안되요

  • 34. ㅇㅇ
    '22.9.24 1:0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서울지방 가릴게아니라
    우리형님네 자칭서울양반가인데
    아들낳으려고
    3째 늦둥이낳았는데딸입니다.
    그딸이라고했을때
    한참 울었다고

  • 35. 그 무식하고
    '22.9.24 3:23 AM (188.149.xxx.254)

    어쩌고 말하지마세요. 머리가 엄마를 그대로 닮는다는거지.
    다른거까지는 아빠를 더 많이 닮아요!
    무식한게 누군데 함부로 무식 거려요.

  • 36. ...
    '22.9.24 8:11 AM (211.234.xxx.118)

    주변 젊은 새댁 몇은 아들갖기를 은근 바라요
    서울이고 평범한 집들입니다 미개하다 어쩌다 말 많으니
    티를 내지 못할뿐.

  • 37. 어머나
    '22.9.24 8:36 AM (124.5.xxx.96)

    엄마는 딸이 있어야하고
    아빠는 아들이 있어야하고
    이게 뭔 조선시대 발렌타인데이 은행주는 소리인지
    비혼천지 딩크천지 세상에 말이죠.
    애 키워봐요. 많을수록 내가 얼마나 헌신도가 높아지는데요.
    할일없음 몰라도 요즘 다들 많이 배우고 자기 일 하는데
    무슨 자식타령 딸 아들 타령

  • 38. 아들 밝히는건
    '22.9.24 2:44 PM (223.39.xxx.139)

    미개한 것 맞습니다

  • 39. ㅁㅇㅇ
    '22.9.25 12:29 PM (125.178.xxx.53)

    188.149님 그리 생각하시는 근거가있나요?
    개인적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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