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의 불우했던 지난날 가족사를

이해불가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22-09-23 10:27:07
만난지 얼마안된 사람

그것도 직장동료에게 서슴없이

터놓는 사람은 무슨맘일까요?

참 불운했던 과거사 가족사를

왜 직장동료에게 막 털어놓는건

제가 들어주길 바래서인거죠?

지금은 제가 부서가 바껴서

일적으로는 안보지만 그래도

전화는 오네요

피하고 있어요 ㅠㅠ

IP : 106.10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의
    '22.9.23 10:28 AM (175.223.xxx.44)

    스트레스 해소겠죠. 너무 힘든데 누군가에게 말하고 나면 좀 시원하거든요

  • 2. 만만한 쓰레기통
    '22.9.23 10:29 AM (68.1.xxx.86)

    계속 무응답 추천

    사람들에게 측은함을 자극해서 뭔가 얻으려는 개수작이에요.

  • 3. ...
    '22.9.23 10:30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난 이렇게 불행하니까
    나 좀 도와줘.
    날 돕지 않으면 넌 나쁜 사람이야~"

  • 4.
    '22.9.23 10:31 AM (106.102.xxx.29)

    근데 저한테만 그러는건가 싶었는데

    다른 동료에게도 그러더라구요

    계속 피합니다

  • 5. ..
    '22.9.23 10:31 AM (125.186.xxx.181)

    터 놓고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런 건 아닌가요?

  • 6.
    '22.9.23 10:34 AM (106.102.xxx.29)

    같은 부서된지 한달만인데 그것도 단시간에 그사람에 모든걸 알게되었어요

    이해불가입니다
    저에 대해 뭘 안다고 믿을만한지

  • 7. 읽은 댓글
    '22.9.23 10:34 A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끝이 안 좋아요. 자기를 피해자로 상대를 가해자로 만들거든요. 내가 이렇게나 힘들고 상처 많은 사람인데 그 사정 다 얘기했는데
    나보다 덜 힘든 네가 날 더 배려해주지 않고
    너까지 상처를 주다니 너 진짜 못됐다로 사고가 흘러요.



    ㅡㅡ



    사회생활 하다 느낀 건데요,
    드라이하게 해야할때도 있지만
    살짝 엄살, 불쌍한 척이 통할 때가 많더라구요.
    이거 빨리 처리안해주심 저 큰일 나요. 
    팀장님에게 저 죽어요. 
    엄살,불쌍한척이 상대방 자아효능감이나 기를 살려주기도하구요.
    그동생은 자기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상대방 조종하는 거죠. 그게 전에 가끔 통했을거예요.

  • 8. 읽은 댓글
    '22.9.23 10:35 AM (106.101.xxx.222)

    그런 사람은 끝이 안 좋아요. 자기를 피해자로 상대를 가해자로 만들거든요. 내가 이렇게나 힘들고 상처 많은 사람인데 그 사정 다 얘기했는데
    나보다 덜 힘든 네가 날 더 배려해주지 않고
    너까지 상처를 주다니 너 진짜 못됐다로 사고가 흘러요.


    ㅡㅡ


    사회생활 하다 느낀 건데요,
    드라이하게 해야할때도 있지만
    살짝 엄살, 불쌍한 척이 통할 때가 많더라구요.
    이거 빨리 처리안해주심 저 큰일 나요.
    팀장님에게 저 죽어요.
    엄살,불쌍한척이
    상대방 자아효능감이나 기를 살려주기도하구요.
    그동생은 자기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상대방 조종하는 거죠. 그게 전에 가끔 통했을거예요.

  • 9. ㅇㅇ
    '22.9.23 10:38 AM (106.101.xxx.222)

    살면서 딱한명 만났어요. 살면서 순진하고
    착해서 본인은 그렇게 피해를 많이
    당했다고 스토리텔링을 생생하게 들려주는데,
    유일하게 저에게는 큰피해를 주더군요.
    본인에게 피해당한 제 얘기는 또 어떻게 각색해서 하고 다닐지.

  • 10. ..
    '22.9.23 10:43 AM (125.186.xxx.181)

    사람에 따라 다르죠. 저도 제게 그렇게 불운한 가족사를 다 털어놓은 분이 계셨는데 그 때 한달이 채 안될 때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매우 잘 지내고 있거든요. 아주 괜찮은 분이죠. 물론 저는 그 사실에 대해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지도 않았지만. 그런데 그 분은 아닌 것 같네요. 받을 사람과의 관계가 호의롭게 느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 말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어요.

  • 11. 하소연으로
    '22.9.23 12:39 PM (123.199.xxx.114)

    마음의 맺힘을 풀어버리려고
    보는 사람마다 하소연으로 일관하는거죠.

    인간관계가 하소연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자신이 괴로워서

  • 12. 저는요
    '22.9.23 1:27 PM (118.45.xxx.180)

    상대가 믿을만한 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684 고1아이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데 4 ㅡㅡ 2022/09/25 1,692
1394683 곽도원 실망이에요 27 에구 2022/09/25 18,631
1394682 애들방에 에어컨 10 올리버 2022/09/25 2,564
1394681 '날리면'이라고 우기면 지지율 오르나? 17 ㅎㅎㅎ 2022/09/25 2,288
1394680 이재은은 언제 재혼한 거에요? 7 잘 살아 2022/09/25 8,272
1394679 스트레이트 두시간 한다고 3 ㅇㅇ 2022/09/25 3,133
1394678 디엠파이어 안재욱 내연녀 4 ... 2022/09/25 4,673
1394677 김건희 주가조작 시효 3달 남았네요 22 ... 2022/09/25 2,395
1394676 MBC 잘한다 23 주가조작범 .. 2022/09/25 5,153
1394675 사람들이 예체능한 여자에 대해 환상을 갖고있나봐요 20 .. 2022/09/25 5,624
1394674 조규홍 복지후보자, 건보료 0원...기부금 10년간 17만원 12 대단한것들 2022/09/25 3,053
1394673 스트레이트 보라고 연락했어요 16 2022/09/25 3,734
1394672 살면서 여자라서 차별받았던 순간 14 .. 2022/09/25 3,502
1394671 옛날 필름 사진 스캔해보신 분 5 ㅇㅇ 2022/09/25 1,170
1394670 스트레이트 - 누구 지시길래 비밀인지 6 분노 2022/09/25 2,698
1394669 이기우씨 어제 결혼 영상 ㅎㅎ 22 ㅎㅎ 2022/09/25 22,310
1394668 와 진짜 연쇄이사마 3 연쇄 2022/09/25 2,122
1394667 스트레이트 3 .. 2022/09/25 1,395
1394666 지금 스트레이트 3 속터져 2022/09/25 1,419
1394665 MBC 스트레이트 보는데..진짜 이번 정부 미쳤네요. 33 2022/09/25 18,626
1394664 10월에 갈만한 나만의 여행지추천해 주세요 11 여행 2022/09/25 2,874
1394663 혹시 송파구 불꽃놀이 하나요????? 1 ㅇㅇ 2022/09/25 1,431
1394662 김건희한테 혼났겠죠? 5 2022/09/25 3,334
1394661 뇌경색 후 다리 근육 걷기가 도움될까요? 8 뇌경색후 2022/09/25 1,647
1394660 어르신들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 2022/09/25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