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감정이…ㅠ아이가 얘기하는것에 감정이입해서
아이가 친구한테 서운한 점 얘기하면 저도 막 같이 흉보고있고
아이가 실수한 일에 화내고…
특히 뭔가 스케줄이 있거나 바쁘면 더 초조해서
그런것도 있구요. 아이태우고 운전하다가 막 칼치기로 끼어들고 위협운전하고 이러는 차보면 험한말이 막 튀어나오고 아이정서에 안좋겠죠ㅠㅠ화가 많은건지
감정이 팔랑팔랑해서 이건 아니다싶은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은데 어쩌죠ㅠ
ㅇㅇ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22-09-23 09:49:55
IP : 39.7.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들은
'22.9.23 10:08 AM (124.53.xxx.169)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도 하죠.
하지만 당장은 나타나지 않아요.
부모는 아무나 되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건 쉽지 않고
좋은 부모라 자식을 기른다 해도 그 자식들이 꼭 올바르고 좋은 자식이
되는 법도 아니라서...
어렵고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지내놓고 보면 나를 다스리는 것이 자식을 고치는 것 보다
스무배쯤 더 쉽다는 거,
생각보다 애들이 부모 곁에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더군요.2. 엄마도
'22.9.23 10:22 AM (180.75.xxx.155)아이처럼 성장해갑니다.
실수를 눈치챘다면 즉시 사과하고 다음부턴 조심하면되죠.
엄마가 아이와 소통하면서 지내면 아이는 큰 문제없이 자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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