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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친구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22-09-22 23:56:15
친구사이 동료들 주변인과
무거운 대화가 불편하고 싫으네요

지치고 힘든 이야기 안좋은 경험이야기
이런 대화가 힘들어요
내감정이 동요되는것도 싫고요

50되면 다 이루고 편해지는지 알았더니


아픈 사람 이혼한 사람 사업 망하고

자식문제 배우자바람 ᆢ이런저런

힘든 사연들이 참 많이 들려오는데

이젠 좋은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축하한다는 이야기

오늘 날씨 좋아서 행복하네

이런 감정들 나누며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부터도 밝은 대화만 하려고 합니다

82님들 대박 좋은 꿈 꾸시고

낼도 힘내세요 ^^


IP : 106.102.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3 12:00 AM (222.236.xxx.19)

    저도 그런이야기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어요... 제가 그런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니 상대방도 나같이 얼마나 듣기 싫을까 싶어요.. 그런식으로 이야기 해서 속 깊어지는 관계라면 전 그런 평생 지금 같은 관계로 평생 살고 싶어요..ㅎㅎ 적당히 안부만 물고 날씨 이야기나 하면서요...

  • 2. 나이들어서
    '22.9.23 12:00 AM (123.199.xxx.114)

    기력이 딸려서 그런것도 있고
    일평생에 대부분 대화라는건 죽는소리가 대화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고 부터는
    하소연은 절대 안들어줘요.

    인생 자체도 힘든데 타인의 죽는소리까지 짊어지고 가기에 너무 버겁더라는걸 알아버렸죠.
    자식의 죽는 소리는 내업이니 들어줘야 되지만
    저도 안하는 죽는소리 남에게도 들을 이유가 없다는걸 알았어요.

    요새 많은 직업군중에 하나가 상담사가 있는데
    그들이 더 전문적이고 조언을 해주니 그들을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이 지고가기에 너무 힘든게 남의 부정적인 감정인거 같아요.

  • 3. dlf
    '22.9.23 12:08 AM (180.69.xxx.74)

    아이대학가면 다 좋을줄 알았는데
    더 힘들어요
    양가 노부모님걱정. 내 건강도 안좋고
    불안한 미래

  • 4. ..
    '22.9.23 12:10 AM (14.52.xxx.57)

    정말 공감합니다 원글님이축복해주신것처럼좋은꿈꾸시고낼도행복하게보내보아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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