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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학년 아이들 버스타고 놀러 다니나요?

ㅇㅇ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22-09-21 08:56:24
초4 여아 인데요, 친구들이 얼마전에 버스타고 어디 팬시점을 다녀왔다고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하는데,
학교 마치자 마자 갔다가 학원 시간 맞춰서 오면 안되냐고.
아직 버스타고 평일에 왔다갔다할 나이는 아닌것 같아서요.
안된다고 얘기하고 끝냈는데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정 가고 싶으면 토요일에 제가 태워준다고 같이 가자고 했어요.

IP : 175.211.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2.9.21 9:01 AM (61.85.xxx.94)

    그런애들이 아주 드물지만 없진 않겠죠?
    다른애들이 어쩌는지는 관심없고 제 아이는 허락 안합니다

  • 2. ...
    '22.9.21 9:01 AM (124.57.xxx.117)

    아직은 빠른거 아닌가요? 6학년도 그렇게 가면 빠르다 했는데..요즘 6학년들은 많이들 그러는거 같애요.

  • 3. ...
    '22.9.21 9:12 AM (222.117.xxx.67)

    번화가 가면
    바람난고양이 이런데 초등여자아이들 바글바글해요

  • 4. ...
    '22.9.21 9:19 AM (112.220.xxx.98)

    원글님 잘하셨어요

  • 5. ㅠㅜ
    '22.9.21 9:26 AM (211.58.xxx.161)

    학군안좋은데에선 여자애들 버스타고 인생네컷찍고 팬시점가고 돌아다니고 그게 트렌드인듯

  • 6. 아.
    '22.9.21 9:30 AM (122.36.xxx.85)

    역시..저희 아이 5학년인데, 저희집에서 버스로 4정거장쯤 가면 학원가라서 거기 뭐가 많거든요.
    그래서 거길 다니는 아이들이 있나봐요. 그래서 저희 아이한테도 같이 가자고 한다는데..
    전 아직은 이르다 싶어서요.

  • 7. ㅇㅇ
    '22.9.21 9:41 AM (175.211.xxx.182)

    네 감사합니다 ^^

    저도 이르다고 생각해요.
    버스자체가 위험 하다기 보다
    그렇게 다니면서 재미를 붙이게 되면
    다른 소소한것들은 시시해지고
    소비도 아이답지 않게 많이 하게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되고
    사춘기 앞둔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올것 같더라구요.

  • 8. ㅡㅡ
    '22.9.21 11:20 AM (115.139.xxx.139)

    그렇게 그냥 두심 큰일나요.
    초등학생때 일탈을 해본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그때 그렇게 돌아다니다 친구들이랑 어떤 자신감인지
    어떤 욕망에 사로잡혀 물건을 손대는 일도 생길수도 있구요.
    친구들 따라하느라 나쁜일 나쁜말하는
    그런길로 접근이 더 쉬워져요.
    아직 옳다 그르다는 알지만 어른처럼 완벽하지
    못하고 자기 통제가 어려울 나이에요.
    절대 부모의 통제하에 두세요!!
    몸만큰 상태라 아직 사리판단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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