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주다 지친 나는 그런 안목없다.
진상들처럼 자기들끼리 지내기를 극혐하는 애들 없다.
내 차례가 되어, 한마디 징징을 건네면, 힘들어져 내가 베풀었던 종류의 호의를 구하면, 미친듯이 도망가더라.
건너건너 내 형편 나아졌다는 확신이 들기전에는 얼씬도 안하다가,
네, 경험담입니다.
그니까요 항삭.피해자만 되려고하고 자기하소연좀 못들어주는.야뱍한 인간을 만들고 도망치기가 정답인듯 가족이 저러니 미쳐요 손절은 지가 먼저하데요 앙앙거리면서
제가 얼마전 30년 친구를 보내줬습니다.
3년을 신세 한탄 및 주변 지인들과 끊임없는 비교
도통 언젠가 부터 자기 얘긴 없더라구요.
내가 아는 누구가 진짜 부잔데~~~
우리오빠가(남편) 이렇대더라!
저는 남에게 별 관심이 없는데…
잘 사는게 부러우면 너도 일 열심히 바삐 살아라!
하면 빼액!!!
결정적으로 선을 넘은건
저는 잘못 살고 있다는 식의 발언들이요…
저도 그녀의 삶의 방식이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들때가 많지만
그냥 다른거려니 비난한 적이 없거든요.
무튼 이제 인연이 다했다는 생각만 들어
각자 길을 가기로…마음먹고 연락을 끊었네요.
나는 니가 버겁다
그럼 이제 안녕
저도 이런 친구있는데
본인 좋은일이나 경사스러운 일은 저에게 말을 안해요.
이게 더 기분 나빠지네요.
왜 그럴까요?
날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 생각하나봐요!
글 진짜 찰떡같이 쓰시네요.
심리학 공부 하신 건지 똑같은 경험이 있는지 몰라도요.
제딸이 파워징징이예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징징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것같아요 가만지켜보면 뭔가 답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긍정적인 말로 감정을 회복시캬주길 바라는것같아요. 그냥 엄마라는 사명감으로 계속 들어주고 감정을 가라앉혀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마무리해줍니다. 이게 스스로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건지...쩝...울 딸에겐 엄마가 언제든 받아줄테니 이런말는 엄마한테나 해라. 오래 함께하고 싶은 좋은사람들에겐 소중히 대해줘라 해요. 셀프 다독이 가능하도록 훈련중인데 언젠간 되겠죠
내 어깨의 무게만큼, 누군들 안 지고가랴..하는 태도로 살다보면,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 태도가 주는 어떤 공백을, 자기가 치고 들어와도 되는 여유로 생각해서,
마음껏 유용하려는 사람들을 생기기도 하지요.
이런 사람들은 주로 새로 알게되는 사람이 아니라,
어찌 할 수 없는 삶의 시간들을 오래 공유하는 사람들이예요.
ㅡㅡ
이말이 너무좋고 위로가 되네요.
위 어떤 분 말씀처럼
"난 네가 버겁다"
제 고민이 이거 한 줄 이었네요
본인 가정 일까지 "날 보살펴라~"
마인드로 나오니 ...
30년 인연 잘라냈어요
와 어쩜이리 징징대는 사람은 똑같은걸까요 성의껏 건네는 충고는 귓등으로도 안듣고 전 40년친구 30년가까이 당하고 살았어요 얼마전에 너무힘들어서 싫은티냈더니 친군데. 그것도 못들어주냐는 절 아주야박한 인간취급 좋은일은 얘기안한것도 똑같고요 제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전혀 모르는느낌 이었어요 왜좀더 일찍 끊어내지 못했는지 후회됩니다
여러분 끊어내세여. 저는 빌런으로 다시 태어나서 다 끊어냈더니 너무 행복해요. 오래된 우정, 이런 친구 없다 싶은 친구 사이 그런 거 판타지에여.
정 샘물같은 조언이네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샘물같은 조언이네요.
징징이=경계성 성격장애 더라구요
경계성 성격장애인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책들이 여러권 나와있더군요
오오오오 징징이 캐릭터 분석!! 구구절절 옳습니다!!!
민폐 덩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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