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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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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는걸 아낌없이 알려주는 사람과 노하우라 여기고 아끼는 사람

소소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22-09-21 06:42:51
저는 전자인듯 합니다.

예전 천연비누 배우러 다닐때 초급반을 끝내고 3년간 육아하다 지역을 옮겨 중고급반에 들어간 적이 있어요.

초급반에서 배웠던 내용중 긴가민가한 내용이 있어 선생님께 여쭤본 기억이 있는데 "그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우리에겐 다 노하우이고 돈이다, 초급반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면 초급반부터 다시 수강해라"라는 답변이 돌아왔어요.

같은 협회에서 배웠고 우리 지역에는 지부가 한군데 뿐이라 어쩔수 없이 고급반까지 마치고 자격증은 땄지만 그 선생님 하신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물론 궁금했던 내용은 끝내 안가르쳐 주셨고 네이버 비누카페에 가입해서 정보 얻어 해결했습니다.

조금만 검색하면 알수 있는걸 왜 선생님께 여쭤봤냐 하실수도 있지만 이왕 몇십만원 내고 배우는 전문가 선생님이라 제일 잘 가르쳐 주실줄 알았거든요.

저는 프랑스요리를 전공했습니다.
양고기, 감자 .. 이런 재료는 많이 다뤄봤는데 디저트류, 특히 한식디저트는 여기 계신 요리 잘 하시는 분들보다 사실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유트★나 유명 블로거들 하시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나눈 왜 저렇게 못할까 하고 작아질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껏 재료 준비해서 만들었는데 사진만큼 잘 안나오면 그것만큼 속상할때도 없습니다.

우연히 먹어보고 반한 호두정과는 여러가지 레시피로 무려 호두 4kg를 소진하고서야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대략 8~9번)

기술의 부족함일 가능성이 사실 제일 크겠지만 자꾸 망치다보니 혹시 "원래 이방법으론 시간이 지나도 호두끼리 붙지않고 바삭한 결과물이 처음부터 무리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보고 나중에 성공하고 나니 주위에 소분해서 나눠주고" 맛있다 어떻게 만들었어??" 하면 기분좋게 "레시피 줄까??? 너도 해봐~"라고 먼저 말합니다. 신나서 여기에도 공유했구요.(수익형 블로그 아니니 오해마세요. ^^)

어차피 할 사람은 하고 안 할사람은 안하거든요.ㅎ

사실 요리책, 블로그, 유트★이런데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사진이나 영상에 비해 막상 해보면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와서 "나는 똥손이라 안되나봐"하고 요리에 자신감을 잃는 분들이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사실 레시피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쿠키에 계핏가루 100g 들어간다던지 하는 경우요. ㅎ)

저는 제가 해보고 얻은 결과물은 아무리 힘들게 알게된 노하우라도 아낌없이 공유하는 편입니다. 알려고 하는게 예쁘잖아요. 사소한데 막혀 헤매고 있으면 보고있자니 안타깝기도 하구요.

아무리 작은 팁이라도 거기에 밥줄이 걸린 분들도 많으실테니 그럴수도 있다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가르치는 입장이고 자기가 가르치는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알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낌없이 알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밑에 화구 글보고 예전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IP : 180.231.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21 6:57 AM (116.121.xxx.196)

    선생님도참 그런 노하우배우려고듣는건데
    배운거 리마인드시켜주면 안되나요?

    저도 잘 알려주는편인데
    어차피 지인들은 잘 하지도않음 ㅎㅎ

    돈받고 물건파는게아니고
    방법 가르쳐주는거면 잘 가르쳐줘야죠
    그거배우려고 돈 낸건데

  • 2. ㅇㅇ
    '22.9.21 7:00 AM (106.101.xxx.45)

    저는 저한테 배운학생이라면 알려줄거같네요
    화구물어본 원글인데 너무 댓글이 많아서 놀래서 펑합니다..

  • 3.
    '22.9.21 7:18 AM (220.76.xxx.243)

    좋은 아침입니다.
    저도 좋은 레시피 찾아 유투브나 책도 부지런히
    사서 보고 만들면 매번 망치면서 느끼는건
    정작 중요한 팁은 적혀 있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2번 3번 해보면서 레시피를 수정하거나
    저만의 방법을 찾습니다.
    사소한 차이랄까 어떤 팁 같은게 정말 미묘하고
    또 알려주기도 애매했겠달까요..
    해보지 않고선 설명해줘도 모를 것이고
    알려준다 한들 알아들을지 하는 것들이요.
    이젠 왠만해선 유투브를 보고 음식을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저는 신뢰할만한 저자의
    책을 보고 하는게 낫더군요.
    소소님이 올려주신 호두정과는 꼭 해보고
    싶어서 메모해 두었습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 4. 며칠전
    '22.9.21 7:27 AM (27.179.xxx.243)

    백종원이 티비 프로그램에서 말 했어요
    그대로 안나온다
    자꾸 본인들이 하면서 더하고 빼고 해야 사진처럼 나온다

  • 5. 요즘
    '22.9.21 7:35 AM (14.47.xxx.236)

    유투브에서 빵만들기 찾아보고 따라하는 재미 붙인 1인입니다.
    이상하게도 해보면 뭔가 이것 저것 부족한 맛이 나서 불만이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많이 해보면서 내것으로 소화시켜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어야하는
    거네요.
    저도 호두정과 감사드려요^~

  • 6. 원글님
    '22.9.21 7:49 AM (110.15.xxx.45)

    멋있네요
    열린마음을 가지셔서 좋습니다
    두서없이 쓰셨다는데도 글도 잘쓰시는듯요

  • 7. 글도
    '22.9.21 7:58 AM (222.234.xxx.222)

    참 잘 쓰시네요. 수강료 내고 배우고 있는 학생한테 그 정도도 안 알려주는 그 사람이 참 야박하고 못됐네요.
    저도 전자인데요, 몰라서 헤매도 있으면 보고 있기 안타까워서 먼저 다가가 알려주기도 해요.
    근데 세상엔 참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내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 8. ㅡ음
    '22.9.21 8:34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보통 자기한테 돈 주고 배운 사람한테는 알려주는데 그선생님 이상하네요.
    제대로 된 질문 방법을 모르거나(내가 여기 까지 했는데 00이부분이 막혀서 알려달라는 식으로 구체적이지 않으면 스킵),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이거 처음부터 어떻게 해 하면
    뭐라는거야. 여기가 돈주고 가르쳐주는 학교냐 학원이냐 하면서 그냥 넘겨요.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공짜로 얻는 사람은 그걸 배워서 알려주는 수고나 고마움 1도 모르고요.
    두번째는 귀중하다는 인식 조차 없어서 자꾸 똑같은거 반복해서 물어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게 질문글도 그냥 스킵해요.
    핑거 프린세스들~

  • 9. ㅇㅇ
    '22.9.21 8:44 AM (223.62.xxx.212)

    핑거프린세스들 많죠.
    모임장소 공지하면 버스 몇 번 타고 가야해? 이런 것까지 묻는

    유투버나 인스타나 그런 요리비법 올리는 사람들 결국엔 책을 내고 수익창출이 목적이더라구요.
    예전 블로거들은 책나오고 나면 예전 포스팅 다 내리구요.

    언니가 원데이 클라스에서 밑반찬 수업을 듣는데 정작 그 선생님이 쓰는 중요한 양념은 안 가르쳐 주더래요.
    자기 수업 정식으로 듣는 사람들끼리 공유한다나

    자기 밥그릇이다 생각하는 사람은 자세히 공유 안 하겠지만
    그 외의 경우는 그냥 성격이지 싶어요.

  • 10. 이건
    '22.9.21 9:07 AM (14.48.xxx.107) - 삭제된댓글

    뭐라고 할수 없는 문제예요
    사람마다 능력치가 다른데
    어느가게를 가서 3-4일만 일하면 그가게 운영하는거 분석하고 어느정도 해 낼수 있는 사람이 있어요
    저요
    저 지금 가게해요 먹거리가 아닌 기술직이요
    금방 알아채요,
    그래서 그사람이 가르켜준거에서 하나더 앞서가요
    그사람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면 저는 그걸 들으면서 더 좋은 방법을 알아가는,

    제자가 선생 치고나와서 더 잘하는 경우 많아요
    그러면 그 선생은 설 자리가 없겠지요
    그 과정에서 배우는거면 알려주어도 상관 없지만 아니라면 강사 생각이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밑천이 다 드러나면 배우러 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밑천이 얼마 없는 사람 같아서요
    앞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자리보존해야 하는 사람이면 그렇지요
    아마도 원글님에게 가르켜주면 나를 치고 나가겠다 느꼈을겁니다.

  • 11. 한미디더
    '22.9.21 9:09 AM (14.48.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걸로 직업을 삼으셨나요
    직업을 삼은 사람은 쉽게 노출 못 시킬겁니다,
    재미로 취미로 하는 사람은 뭐든 노출 시킬수가 있고요

  • 12.
    '22.9.21 9:09 AM (223.38.xxx.6)

    보통 자기한테 돈 주고 배운 사람한테는 알려주는데 그선생님 이상하네요.

    제대로 된 질문 방법을 모르거나(내가 여기 까지 했는데 00이부분이 막혀서 알려달라는 식으로 구체적이지 않으면 스킵),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이거 처음부터 어떻게 해 하면
    뭐라는거야. 여기가 돈주고 가르쳐주는 학교냐 학원이냐 하면서 그냥 넘겨요.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공짜로 얻는 사람은 그걸 배워서 알려주는 수고나 고마움 1도 모르고요.
    두번째는 귀중하다는 인식 조차 없어서 자꾸 똑같은거 반복해서 물어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게 질문글도 그냥 스킵해요.
    핑거 프린세스들~

    근데 글쓰다보니.
    원글님 처럼 열성적으로 물어보시는게 1)수강생이 배움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그런경우 있고, 2)새끼 강사로 유명강사 밑에 강의 및 교육노하우 빼가려는 경우가 많아서 (토익이나 요리 강좌)
    2번의 의심을 해서 경계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 13.
    '22.9.21 9:36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수강료만 받아 먹으면 땡이다 인 거겠죠. 쪼금 수박 겉핥기처럼만 가르쳐주고 물어도 대답도 잘 안하고 그런 경우 차라리 독학을 하고 말지 싶어요.

  • 14. 저도
    '22.9.21 9:39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음식한가지를 해도
    많이 공부하는편이예요
    자료도 찾아보고
    그냥 막연하게 따라하기가 아닌
    이론과 원리를 정확히 알고 싶어하기때문에
    배우러 다니기도하고
    스스로 책과 관련자료들을 찾아보고해서
    일반주부들치고는 많이 아는편이예요
    누가 궁금해하면 잘 가르쳐주고 완벽한 레시피도 잘 주는데 사실 그자료의 귀중함을 모르는사람은 모르더라고요
    여기 댓글도 가끔 잘 써주는데
    감사하다는 댓글 하나없거나
    태클같은 대댓글 달리면
    쓸데없는짓 한거같아서 바로 삭제해버립니다.
    인터넷에 정보는 많아도 제대로 된 정보를 찾는것도 어렵고요
    또 그런 정보들을 주어도 너무 쉽게 당연하게 생각하면 좀 그렇더라고요.

    댓글에 있는 호두정과도 보니 온도가 너무 높습니다. 쓴맛,떫은맛.불순물 제거를 위해뜨거운물에 담구어두는데 5~10분을 넘기면 호두가 물을 많이 먹어서 색이 검어지고 눅눅해져서 시간이 오래걸리니 주의하셔야하고요
    제가 하는 정통 호두정과와는 좀 다른 레시피인데... 시럽에 졸일때도 덜 졸이면 퍼석해보이고 너무 끝까지 졸여도 치아에 쩍쩍 붙어요.설탕결정화 방지하는건 물엿이 필수로들어가고요. 이때 물엿은 이온물엿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맥아물엿 사용하세요. 튀기는 온도는 140도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오래 튀겨서 수분을 다 빼주는 과정이예요. 그래야 설탕시럽에 달달딱딱한 하면서 수분이 없어야 바싹하죠. 호두에서 기포가 보글보글 나오는데 그게 없어지면 수분이 다 빠진거예요.
    바싹한 튀김을 하려면 낮은온도에서 오래 수분을 빼거나 아니면 중국식 탕수육이나 튀김들 보면 바싹하게 해주기위해 두번 튀기잖아요? 두번째를 190도정도의 고온의 기름에서 튀겨야 순간적으로 수분을 확 잡아 바싹하게 되고요.
    에구..암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튀김온도는 수정하셔야할거 같아요
    호두강정의 중요포인트가 빠싹껍질 바싹식감이잖아요.갈색을 내기위함이 아님..

  • 15. 그리고
    '22.9.21 9:47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수업을 들으러가도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레시피에 모든걸 적어주지 않습니다.
    레시피만 딱 들고는 60~70%만 아는거예요
    수업중 이런저런 노하우, 포인트를 말씀해주시죠. 그걸 주워먹는건 수강생 나름이고요
    일부러 다 얘기해주시지는 않을때도 있어요(직접 들었음) 스스로 찾아가야죠

  • 16. 직업인은다르니
    '22.9.21 10:21 AM (59.5.xxx.199)

    원글님 처럼 열성적으로 물어보시는게 1)수강생이 배움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그런경우 있고, 2)새끼 강사로 유명강사 밑에 강의 및 교육노하우 빼가려는 경우가 많아서 (토익이나 요리 강좌)
    2번의 의심을 해서 경계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222

  • 17. 상황따라
    '22.9.21 11:08 AM (112.220.xxx.178)

    전 공유를 상황에 따라 합니다만
    그래도 전체오픈 안해요.
    처음에는 배우려는 사람이 이뻐서? 참 많이 알려 줬는데
    몇번 데이고 상업적으로 써 먹는거 보고 안해요.

    몇천만원 들여서 디저트 공부한거
    어떤이는 그거 하나 알려 주는거 뭐가 어렵나고 하는데
    제가 꼬여서 그런지 그냥 스킵해요.

    가르쳐 준다고 다 똑같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잘못된 레시피도 많지만 비슷하게 나오게만 올리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도 원글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 18. ㅇㅇ
    '22.9.22 12:45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오 저도 그래요! 물어서 가르쳐줘도 안해볼 사람이 대부분이고 다 되는것도 아니기에 학원이고 레시피고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은 해맑게 가르쳐줍니다
    가끔 단물만 쏙쏙 빼가는 얌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르쳐줘~~하는 것도 그 순간의 립서비스였던 적이 많아서 복잡하게 계산하고 꿍치고 하기 싫어요

  • 19. ㅇㅇ
    '22.9.22 12:46 PM (14.32.xxx.186)

    혹시 얼마전에 호두정과 튀기는 방법 가르쳐주신 분?
    저도 그래요! 물어서 가르쳐줘도 안해볼 사람이 대부분이고 다 되는것도 아니기에 애들 학원이고 레시피고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은 해맑게 가르쳐줍니다
    가끔 단물만 쏙쏙 빼가는 얌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르쳐줘~~하는 것도 그 순간의 립서비스인 경우가 많아서 복잡하게 계산하고 꿍치고 하지 않아요ㅋ 걍 해맑게 살려구요

  • 20. ...
    '23.7.23 2:17 AM (221.138.xxx.139)

    자기에게 수강하는 학생에게 저런 마인드와 태도, 언사는
    no excuse-변명의 여지가 없는 무지하고 천박한 식견이에요.

    저 사람의 소견이 일천하고 사람의 크기가 간장종지인거죠.
    저런 사람들의 집단은 어차피 발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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