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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줄어드는데 왜 점점 더 치열하고 빡빡할까요?

ㅇㅇ 조회수 : 5,080
작성일 : 2022-09-18 21:14:36
질투드라마 글 보니까 생각나서요
애들은 나날이 줄어드는데 왜 조기교육에 영유에
더 과열인지 초저때부터 달리기 시작하고…
3-4살부터 쉬지않고 교육시키고
피터지게 대학 가서
대학 가서 바로 취업준비하느라
그때까지 한게 문제집 푼것밖에 없다고…
왜이렇게 애들 살기빡빡해졌을까요?
이미 사회가 다 발전해서 신규일자리가 없어서?
IP : 39.7.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8 9:1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질투 그 시절에도 그렇게 살았는데...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이 그 시대엔 소수였는데, 인터넷 발달로 다들 똑같이 누리고 싶으니까 그런거같아요. 다들 똑같이 의사되고 똑같이 호캉스하고 똑같이 에르메스사고 다 똑같이 하고싶고 쟨 이렇게 하는데 난 왜못해 하며 박탈감느끼고 서로 감시하면서 똑같이 하려니 경쟁이 강해지는거구요. 다 다르고 사실 평등하지 않고 난 다르다를 인정하면 되는데 그러기 쉽지 않죠.

  • 2. 점점
    '22.9.18 9:20 PM (70.106.xxx.218)

    욕심과 보는 눈이 높아져서요.
    옛날같으면 밥만 먹고 살아도 만족하던 시대
    그러다 점점 해외여행 분기별로 가야하고 맛집도 매일 가야하고
    고급 아파트 살아야 하고 .. 이런식으로요.

  • 3. ----
    '22.9.18 9:2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가령 유투브 인스타 그런데서도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한 애들만큼 지능도 재능도 좋지않고 그렇게 열심히도 하지 않은 애한테도, 대기업 갈거 아니면 취업하지 말라 그러더라고요. 취업하면 노예되는거라하고, 복지도 안좋고. 그래서 일자리가 많아도 취업을 안하더라고요. 근데 다 똑같은걸 원하니 박이 터질수밖에요... 근데 예전엔 지금처럼 다 똑같은걸 원하지도 않았고 내가 재벌2세처럼 소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불편한것도 참았는데 이젠 그렇게 못하니까요.

  • 4. ㅇㅇ
    '22.9.18 9:23 PM (39.7.xxx.74)

    그러고보니 싸이월드 생길때 전 싫었거든요 저는 sns에 전시하는게 반감있었나봐요 그때 외모 스펙좋은 오늘의 멤버?뽑아서 막 벼락스타되고…그런거보다가 자괴감도 들고 구경하다 엄한 시간 다가고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함 시간낭비인데..
    지금 인스타도 그렇고…보여지는게 강해지긴 한것 같아요 무의식적으로도 인스타감성 그런것들

  • 5. ㅇㅇ
    '22.9.18 9:26 PM (39.7.xxx.89)

    페북만든것도 마크주커버그가 본인 아이비리그애들
    좋은학벌애들 인맥만들려고였는데…아닌 사람들까지 다들 모여들어서 성공했죠…

  • 6. ..ㅇ
    '22.9.18 9:28 PM (61.105.xxx.94)

    불평등이 프랑스 대혁명때 보다 더 심하고
    그런 상황에서 계층사다리는 끊겼으니
    밑에서 아둥바둥하느라 그렇죠.

  • 7. ----
    '22.9.18 9:2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불평등이 프랑스 대혁명시대보다 더 심한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 8. ㅇㅇ
    '22.9.18 9:35 PM (106.101.xxx.222)

    애를 적게나으니 금이야 옥이야
    연예인처럼관리.
    부모세대부터 60프로이상 대졸이니
    부모 똑똑하고
    자식이 그아래 고졸, 전졸 되는거
    용납안됨

  • 9.
    '22.9.18 9:38 PM (59.10.xxx.175)

    애들 줄은 만큼 명문대도 정원을 줄이고 있지 않나요?

  • 10. ----
    '22.9.18 9:4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지방에 가보면 정말 노인들밖에 없던데요... 편의점, 도로에 공사, 농사짓는 분들 다 노인이나 외국인노동자들이에요. 솔직히 인간이 헌법에선 평등하다 하지만 다 타고난 재능이나 소명이나 능력치는 외모가 다른것처럼 다 다르잖아요, 근데 부모들이나 애들이나 그걸 인정 못하지 않나요. 뭔가 전문직이랑 대기업 말고는 연예인, 유투버 말고는 노비이다, 가성비 떨어진다 등으로 가지 말라하고,,, 저도 주변에서 중소기업이지만 월급도 많이 주고 대우 좋게 해준다는데 사람 추천해달라고 해서 주변에 물어보면 아무도 지원 안하는게 5년 넘은것 같아요.

  • 11. ----
    '22.9.18 9:4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애들이 줄었다고 명문대 정원이 많이 줄었나요? 그건 아닐껄요 등록금 인상이 안되고있고, 정원 줄면 수입도 줄텐데 아이들 줄은것만큼 줄지 않았고요... 솔직히 저 입시인원도 많았고 빡셌는데, 그냥 어릴때 빡세게 안한분들이 많아서 지금만 힘들다고 기억보정이 되신듯해요 제 생각엔.

  • 12. ㅇㅇ
    '22.9.18 9:52 PM (39.7.xxx.92)

    대학..저는 20년전에 인서울 알아서 갔는데
    요새는 입시가 엄청 복잡하고 그렇다면서요
    엄마들도 공부해야되고 힘들다고…
    수능으로 줄서서 가는것도 아니고요

  • 13. ——
    '22.9.18 9:5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그건 스카이 빼고 나머지 인서울 대학들 순위가 확 올라가 그렇죠 예전엔 공부잘해도 지거국도 많이 보냈는데 지방 죽으면서 인서울과 아닌 대학 차이가 커졌으니까요 예전이랑 다른거죠 예전 인서울이랑 같지가 않자나요

  • 14. 그러니깐
    '22.9.18 10:14 PM (125.131.xxx.232)

    애들이 줄고 있는 거 아닐까요…

  • 15. 기대수준
    '22.9.18 10:33 PM (211.250.xxx.112)

    기대하는 생활수준이 높기 때문에
    생활비가 많이 들고 모두 도시로 몰려드니
    주거비등 기초생활비가 많이 들죠.

    맞벌이 안하면 힘들다는 얘기는 이미 1990년대에 타임지에 나왔었어요.

  • 16. ..
    '22.9.18 11:00 PM (114.207.xxx.109)

    모듲걸 비교사는.시대라 그래요

  • 17. 아무래도
    '22.9.19 12:45 AM (221.149.xxx.179)

    학생운동 없애는 방편이었을까? 싶어요

  • 18. 여기만봐두
    '22.9.19 12:50 AM (211.219.xxx.121) - 삭제된댓글

    재벌 임세령 부러워하구 난리더만요
    전 국민이 재벌이 어떻게 사는지까지 아는 환경이 되어 버렸으니..
    평범한 인생을 받아들이기가 점점 힘들어지겠죠~
    최소 인서울 대학교, 대기업, 수도권 아파트. 이 정도가 기본으로 깔려 버리니
    점점 더 치열해지구
    돈 없는 사람은 애 낳지 않는 것이 답이에요

  • 19. ㅎㅎ
    '22.9.19 2:33 AM (116.122.xxx.50)

    옛날엔 구경도 못해보던 명품도 척척 사고
    비싸고 좋은거 먹고 여행 수시로 다니고
    좋은 옷 좋은 차 사느라 아등바등 살아가야 하니까요.

  • 20. ㅇㅇ
    '22.9.19 8:16 AM (187.190.xxx.109)

    바로 바로 비교되는 세상이라 더 힘들다고 느끼는건 아닐지... 솔직히 애들이 그렇다고 더 똑똑한지는 모르겠어요. 힘든 일 안하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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