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청회사에서 일하는데

[,.]

젊은것 같은 대기업 직원이 저희 회사 좀 나이, 직급있는 직원에게 말이 좀 짧아요. 원래 대부분 저런가요?

[...]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혹시 많이 거슬리면 한마디만 하세요.
정승집 개가 정승인줄 아네

[엔지니어장]

사바사 케바케예요.
저도 대기업 갑질 쎄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하청업체라는 말 대신 협력업체라고 지칭하고 업체 사장님들 이외 직원분들께 존칭썼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제 주변엔 거의 없었습니다. 식사도 저희가 많이 대접해드렸습니다.

[..]

원청의 힘인데 그 직원이 앞을 못보는거에요
길게 보면 그 직원 오래못가요

[건방진]

회사 네임벨류가 자기 사회적 정체성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인가 보군요.
한마디로 건방진 건데 지나치게 선을 넘으면 그 대기업 직원 윗전에게 한마디 넣으세요.

그 직원에게는 말해도 안먹힐거예요. 인성부재는 쉽게 안바뀝니다.

[인성]

개인 인성이예요. 그런 인성은 어딜가도 그럴 인간..

[...]

대기업 다니는게 인생에서 가진 전부인 등신들 많아요. ㅎㅎ 대기업직원이 벼슬인냥 당연히 하대하고 말짧고 지딴엔 연봉 많다 지랄인듯한데 전 회사대표거든요 ㅎㅎ 재산으로 따짐 지보다 더많을거 같은데 그냥 귀엽다 생각하고 봐주고있어요. 나이도 많은게 개미처럼 일하는 주제에 얼마나 갑질이 심한지 말도못하고 사사건건 잘난척이 한동훈급. 같은거 보면서 통화하는데 "그게 기본이라는 한자인데요"하면서 니가이걸 알겠냐는 투로 말해요 ㅋ
부잣집노예가 노예인줄 모른다더니 딱 그꼴이죠 뭐

[글러먹은 원청]

이죠..어차피 퇴사하면 그 나물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