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안좋은데 필라테스하시는 분?

허니제이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2-09-17 11:09:30
필라테스 20회정도했어요 2년동안 거의 운동을 안하다가 한거라 온몸의 근력부족인데도 하고나면 개운하고 활력이 넘쳐서 좋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면 허리가 아파요

그런데 최근들어 허리아프던게 골반. 다리까지 찌릇찌릇 아프네요
오래전 요가할때는 코어에 힘을 못주고 허리에 힘을 줘서 수업중에 허리가 아파서 못따라한적은 가끔있었는데 필라테스하면서는 허리보다는 코어에 힘을 줘서 수업중에 허리 아픈적은 한두번정도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어제수업받고 계속 다리가 찌릿찌릿하네요

필라테스때문인거같은데 그만 둬야할까요?



허리아프신데 필라테스 하시는분은 안계신가요?






IP : 118.219.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싸쌰
    '22.9.17 11:16 AM (218.55.xxx.109)

    필라테스 하시면서 배에 계속 힘주며 해야 허리가 보호돼요

  • 2. 저는
    '22.9.17 11:19 AM (180.224.xxx.118)

    허리 아파서 필라테스를 시작해서 몇년째 하고 있는데 끼고 살던 정형외과를 요즘은 통 갈일이 없네요..근데 허리 안좋은 분들은 동작을 조심해서 해야해요. 구부리는 동작들은 안하는게 좋고 코어 강화 동작 위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그래서 개인 피티가 좋은데 그룹으로 하더라도 선생님께 본인 상태를 설명하고 대체 동작을 조언 받으세요..
    저는 요즘 그룹수업 하는데 무리되는 동작은 쉬고 내몸에 맞춰 횟수도 조절하며 합니다..너무 좋은 운동이긴 하지만 잘못하면 독이 됩니다. 무리하게 따라하지 마시고 조절하며 하세요

  • 3. 허리 멀쩡했던
    '22.9.17 11:4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동생 필라테스 2,3년 열심 하다 작년에 허리수술 했어요.
    한방.정형외과 여러군데 돌다돌다 결국 수술.
    잘못하면 허리에 독인게 필라테스 같아요

  • 4. 허리 멀쩡했던
    '22.9.17 11:42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동생 필라테스 2,3년 열심 하다 작년에 허리수술 했어요.
    한방.정형외과 여러군데 돌다돌다 결국 수술.
    허리에 안좋은 자세를 열심 배우고 있었더라고;;;
    잘못하면 허리에 독인게 필라테스 같아요

  • 5. ...
    '22.9.17 11:48 AM (116.38.xxx.45)

    전 디스크 파열 후 재활 필라테스 중인데
    허리가 안좋으시면 재활전문 강사에게 받으셔야해요.
    헬스나 필라 모두 재활 경험이 없는 강사는 수강생에게 무리가는 동작을 시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윗분처럼 배에 계속 힘을 주셔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아요.

  • 6. 생각하기
    '22.9.17 11:56 AM (124.216.xxx.142)

    윗님.
    파열후 운동은 안되지 않나요..

  • 7. 허리디스크
    '22.9.17 12:09 PM (218.153.xxx.136)

    원글님 증상 보니 허리디스크가 시작이 된 것 같은데요
    저도 허리가 조금씩 아프다가 그 통증이 오른쪽 골반 다리쪽으로 이어져
    정형외과에서 mri 촬영해 보았더니 척추 5번 디스크가 조금 돌출되어 나와
    신경을 눌러서 방사통까지 생긴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하게 검진 받아보시고
    허리디스크 있으시면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것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저와 증상이 너무 비슷하고
    저도 통증 원인 찾아내느라 고생을 해서 글 올립니다

  • 8. ㅇㅇ
    '22.9.17 12:25 PM (47.218.xxx.106)

    전 요가해요.
    요가는 무리하게 동작의 완벽을 요구하기보다는 호흡과의 조화를 추구하거든요.

  • 9. ..
    '22.9.17 12:57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혹시 그룹으로 하시나요?
    제가 개인으로 30회정도 하는 중인데
    그날 그날 샘이 컨디션 물어보고 안 좋은데 미리 이야기 하면
    그부분 풀어주거나 운동 시켜서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게 만들어요.
    그래서 울 필라테스 샘이 재활치료를 해 준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이걸 그룹으로 하면 못 따라가거나
    제대로 못해서 오히려 다치겠다 싶어요.

  • 10. ....
    '22.9.17 1:29 PM (116.38.xxx.45)

    생각하기님.
    파열후 급성기때는 무조건 침상안정이지만
    이후로 조금씩 재활해줘야해요.
    전 정선근샘 책 시리즈 다 갖고있을 정도라
    일년동안은 허리를 숙이는 일 없이 펴고 지냈고
    이후 일대일 재활 중인데
    재활 강사 말론 급성기땐 구부리면 안되지만
    계속 편 상태로 있게되면 주변 근육이 굳어져
    오히려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해요.
    물론 많이 구부리는 등의 무리한 동작은 안되겠죠.
    요추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약한 부분의 근육을 강화하고
    근막 이완을 신경써야합니다.

  • 11. ..
    '22.9.17 4:12 PM (106.102.xxx.41)

    필라테스 개인으로만 십년쯤 했는데 많이들 다칩니다.아프면 멈춰야해요. 어떤 운동이던지간에요

  • 12. ..
    '22.9.17 4:12 PM (106.102.xxx.41)

    개인으로해도 부상이 많아요.
    병언가세요

  • 13. 허니제이
    '22.9.17 4:55 PM (118.219.xxx.22)

    답변들 감사합니다 100회나 끊어놨는데 난감해요 ㅠㅠ 일대일 비용때문에 못하고 사람없는 시간 찾아다녀서 거의 2대1 시람많을때는 4대1이거든요 필라테스 좋아서 계속 해야지 맘먹었는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슬픕니다

  • 14. 00
    '22.9.17 6:16 PM (211.108.xxx.164)

    정형외과에서도 허리에 안좋은데 재활이라고 시키는 경우들이 종종 있고요
    필라테스 요가에서도 허리에 무리가는 자세들이 있는데
    젊거나 건강한 허리에는 괜찮지만 나이가좀 있거나 자기도 모르게 다친 적이 있는 허리에는 좋지 않다네요
    평상시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났을때 이미 증상이 있으셨는데
    필라테스 하면서 더 심해지신것 같네요
    여기서 허리 관련된 글 찾아보세요
    그리고 하면 안되는 자세들 나오는데 그 동작이 필테에는 없었는지 체크해보세요
    방사통 시작되었는데 지금 필테하실때가 아닌것 같아요
    저는 양쪽 다리에 방사통이 와서 1년 넘게 재활했고 지금도 조심하고 있어요

  • 15. ...
    '22.9.17 6:30 PM (116.38.xxx.45)

    지금 통증이 있으시다니 일단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결과에 맞춰서
    운동을 계속할지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병원에서도 급성기가 지나면 재활운동치료를 합니다.
    개인이 아닌 그룹운동 중이시면 개인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필라에 능통하지않은 이상 그룹에선 부상입기 쉬워요.
    개인이라고해도 재활 경험없는 강사에게 수업을 받지는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598 경북대 경영학과 인식은 어느정도 인가요? 23 .. 2022/12/16 3,668
1420597 저희 시모 형제들은 왜 시모한테 돈 달라고 하는지... 14 ㅇㅇ 2022/12/16 4,018
1420596 지난주 호흡곤란 금쪽이 부모가 이상한가요? 전 좋은 부모같던데 10 궁금 2022/12/16 4,553
1420595 꽃자수가 있는 블랙 옷 브랜드 아시나요 5 주니 2022/12/16 2,443
1420594 삼성동 중심 동서남북 인원많은 사립남고 추천좀.. 4 2022/12/16 635
1420593 식세기세제 가루나얼룩없는 세제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식세기 2022/12/16 1,186
1420592 올 해 산 것 중에 제일 잘했다 싶은 물건 소개해보아요 126 자자 2022/12/16 27,143
1420591 펀딩 정보) 지역활성화 돕고~ 취약계층 돕고~ 2 82사랑 2022/12/16 359
1420590 고양이가 핥아주는 건 무조건 좋아하는 건가요. 8 .. 2022/12/16 2,162
1420589 늘 저에게 섭섭해하는 고등학교 친구 18 2022/12/16 4,554
1420588 82 부모와 자녀의 동상이몽 패턴 24 ㅋㅋㅋ 2022/12/16 2,675
1420587 배란일에 뭔가 하나에 꽂혀요. 3 배란일전 2022/12/16 1,247
1420586 소규모 사장은 정말 힘드네요. 51 ... 2022/12/16 5,848
1420585 문자 그만 보내라고!!! 74 ... 2022/12/16 17,104
1420584 집에 있는 늙은 호박... 판도라의 상자일까요. 이거 어떻게 해.. 10 ... 2022/12/16 2,901
1420583 독감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5 ... 2022/12/16 1,881
1420582 오피스텔 이사 엘베 사용료 문의드려요 3 ... 2022/12/16 925
1420581 산후조리원비용 27 00 2022/12/16 6,441
1420580 식물재배기 있으신 분? 4 혹시 2022/12/16 875
1420579 잘사는 집 애들 부러운 거 10 Oooo 2022/12/16 5,892
1420578 대학 정원 규제 풀고 교육부 평가 없앤다 10 ... 2022/12/16 2,257
1420577 집에 남은 떡이 있나요? 21 돼지제조자 2022/12/16 5,221
1420576 전세줄 집 보험 문의합니다. 4 아네 2022/12/16 649
1420575 공복이랑 식사후 몸무게 차이 얼마나시나요? 6 이리 2022/12/16 2,080
1420574 지금 타이밍에 다주택자 되어볼까 싶은 사람 11 나도 2022/12/16 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