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만지게 했다고 삐진남편
제가 어깨가 아프고 그래서 혼자 있기가 그래 남편이 출근좀 미루고 있어주기로 했구요
오늘 아침에 침대에서 저는 잠이 오는데 자꾸 가슴을 만지길래 저도 모르게 짜증이나서 하지말라고 나 졸리다고 했더니 삐져서 씻고 나가버렸네요
전화하니까 삐져서 가전올때 언제 자기가 있어주기로 했냐고 그거 혼자 못받냐고 하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몸이 멀쩡하면 혼자있어도 상관없겠죠 ㅠ
그래서 내가 어깨가 아퍼서 물건빼고 해야 하는데 힘들지 않냐고 했던 암말없어 걍 알았다 하고 전화 끊었어요
젊은나이도 아니고 결혼한지 15년이 넘어가는데 이런일로 그럴수도 있나요 그냥 가전 오기전 취소해버릴까요
1. 음...
'22.9.16 7:58 AM (1.227.xxx.55)어떤 여자가 그러대요.
거절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 모른다구요.2. ...
'22.9.16 8:01 AM (112.220.xxx.98)몇번 더 그래보세요
님한테 오만정 다 떨어지고
바깥으로 맴돌고
결국엔 이혼?
가전놓을자리 미리 빼놓으면 되지 않나요?
그래도 남편이 님생각해서 있어주는구만ㅉㅉ3. ㅡㅡ
'22.9.16 8:01 AM (220.94.xxx.208)남편이 잠자리 하는거 좋아해서 늘 응해주고 있는데도요??
4. ㅡㅡ
'22.9.16 8:03 AM (220.94.xxx.208)윗님 아픈 여자데리고 사는것도 고맙게 여기라는 뜻인가요?
5. ...
'22.9.16 8:05 AM (58.234.xxx.222)남편이 이기적이고 눈치 없는거 아닌가요?
여자 컨디션이 어떻든 남자가 원하면 다 응해야 해요?6. ....
'22.9.16 8:07 AM (118.235.xxx.141)명예남성들 멍청한 주제 빠르기도 하지.
첫댓부터 82쿡에서 남자편 못들어서 미친 돼지 아줌마가 달라붙어가지고...삐졌다고 저러고 나오는게 짐승이지 사람인가요??7. ..
'22.9.16 8:09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남이고 여고 거절 당하면 비참하죠. 다 받아줄 수도 없고 결론은 결혼은 지겹다
8. ...
'22.9.16 8:13 AM (112.220.xxx.98)아픈여자?
계속아픈건지 일시적으로 아픈건지 글에 적어놓던가요
짜증까지 낼 필요가 있냐는거죠
남녀떠나서 엄청 정떨어집니다9. ...
'22.9.16 8:18 AM (211.44.xxx.251)위의 112.220 댓글은 아무리봐도 명예남성 아니예요.
그냥 남자 댓글이지.
혐오 조장하지 마세요.
남편이 삐진거 몸이 아픈데 너무한거 맞습니다.10. 짜증내면
'22.9.16 8:21 AM (175.223.xxx.69)짜증보다는 잘~ 구슬렀어야죠.
나 몸이 안좋으니 지금은 나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요.
내 곁에서 10cn 떨어져 있어 달라고요.
뭐 스킨쉽이 하나도 안중요한 사람도 있지만,
마누라한테 기 받고 밖에서 힘내서 일하는 남자들도 많잖아요?
제 남편은 제가 만져주면 주인이 쓰다듬으면 발라당 눕는 강아지 수준이라 제가 자주 쓰담쓰담 해줍니다.
이렇게 동물적이고 단순한 남자도 있어요.
거절도 서운할텐데, 짜증내면 주인이 발로 콱~ 차버린 강아지 취급 받았다 느낌일겁니다.
원글님도 몸이 안좋으니 그러셨겠죠.
집안일이란게 힘써야 할일도 많으니 남자의 도움이 필요하죠.
냉장고보다는 남편분이 중요할테니 잘~ 화해하세요.
가전설치는 다른날로 미루시고 도우미 반나절 쓰세요11. 비슷
'22.9.16 8:2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너무너무 피곤.졸릴때 가슴만지러 오길래 꽥! 했더니 그럴때는 참더라구요. 첨엔 똥밟은 표정이였는데 저도 평소 스킨쉽.잠자리 다 받아주니 패스.
남자들이 지만(본인) 알아서 그래요;;
허리아파 치료 받고 온 날도 덤비는데 진짜 짜증나는데 받아준적도 있어요. 20년 넘어가도 그래요12. ....
'22.9.16 8:24 AM (221.154.xxx.34)잠잘때 건드리면 짜증나죠.
짜증날만 한데
짜증내면 안되요? 왜?????13. ㅁㅇㅇ
'22.9.16 8:36 AM (125.178.xxx.53)잠잘때 건드리면 짜증나죠.
짜증날만 한데
짜증내면 안되요? 왜????? 222
112.220
지밖에 모르는 인간의 댓글14. 아무리
'22.9.16 8:40 AM (121.172.xxx.219)그런 관계가 이혼사유가 된다고는 하지만 상대방이 원한다고 다 맞춰줘야 하나요?
왜요???
무슨 동물도 아니고 상대방 컨디션도 생각 안하고 들이대는게 이상한거지.15. ㅎㅎ
'22.9.16 8:42 AM (58.120.xxx.107)앞 댓글들 뭔가요? 본인이 욕구불만 이신가?
16. ㄴ안 받아주거나
'22.9.16 8:4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짜증내면 지가 삐져 툴툴 대는거 꼴보기 싫어서요;;;
계속 툴툴대요. 띠불...17. 애도
'22.9.16 8:53 AM (121.172.xxx.219)애들도 사람 봐가며 땡깡 부려요. 받아주는 사람 아닌사람 아는거죠.
안들어주면 툴툴대는게 결국 다 받아주니 그런거죠.
와이프가 아파서 짜증내는걸 이해도 못하고 삐져서 도와주지도 않고 나가버리는게 정상인가요?
그러니 애만도 못한 짐승이라는 얘기가 나오지..그걸 다 받아주는 사람들이나..ㅉㅉ18. ..
'22.9.16 8:56 AM (211.184.xxx.190)난 원글이 너무너무 이해가 가는데
댓글들이 충격적이다....그 상황 당해보지 않으면 모름
졸리고 컨디션도 안 좋은데
남편 관심사가 가슴에만 가 있으면 빡쳐안빡쳐?19. 짐승같은
'22.9.16 9:48 AM (220.80.xxx.176)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많네요..
아프든 졸리든 싫으면 담에 하면 되지
그거 못했다고 저러나?
인간이여 짐승이여20. 82가좋아
'22.9.16 10:40 AM (165.132.xxx.19)진짜 이런글 보면 참 믿을수 없는 존재가 남편이다 싶어요.
21. 섹파냐
'22.9.16 10:59 AM (112.167.xxx.92)나이들어도 그래 섹에 미쳤는지 뭘 남편요구에 거절하면 안된다는 섹파댓들은 뭐냐고ㅉ 가지가지 시녀짓꺼리 하다하다 섹파까지 아주 자청하는거 봐봐 한심한 아줌씨들ㅉ
부부도 상대의 섹스거절에 억지로 하면 성폭력에 걸리는거 모르나 아니 시대가 2022년이구만 사고가 종녀로 굳혀져 있는 아줌마들 답 없다 없어ㅉ
그동안 한 섹스질만 해도 엄청나구만 노상 아침부터 가슴을 주물덕거리냐 징글징글하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