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검찰 간부의 절절한 고백

...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22-09-14 22:41:0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59545 ..
검찰의 모의

[검사 30 수년 한 현직 검찰간부 후배의 절절한 고백].
(현직 검사 후배가 가슴 때리는 글 한 편을 보내왔습니다.
본인 신분이 드러나는 부분만 빼고, 날 것 그대로 공유합니다).

<선배님. "尹이 정권 잡으면 '검찰공화국' 되고, 온통 검사출신으로 인사 도배할 것이며, 검사 후배로 정권 승계하려 할 것이다". 대선(大選) 과정에서 제가 그리 말씀드리며, "정권 뺏기면 안 된다"고 했을 때 선배님은 "그래도, 설마" 하시며 반신반의 하셨지요? 그래서 제가 "이재명 후보, 더 강하게 독하게 나가야 한다"고까지 진언했던 것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제 예언 틀린 게 있나요? 엊그제 신문에는 '검통령'(檢統領) 이런 표현까지 나오더군요.

제가 다시 예언합니다. 이재명 먼저, 다음에 문재인 순서로 본격 수사 들어갑니다. 이재명은 "성남FC'가 아킬레스건, '법카'는 김혜경 씨 문제일 뿐이며 실제로 별것 아닙니다.

문재인은 본인뿐 아니라 아들, 딸과 사위 다 물고 늘어질 거고요. 대장동과 백현동은 다 스크린 했는데, 제 정보로는 이재명 걸릴 것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검사생활 좀 하다 보니 몸에는 '주지육림'(酒池肉林)의 습관만 남고, 일상에는 "잡아넣으면 된다"는 오만이, 머릿속엔 공부를 전혀 안 하니까 '똥'만 남습디다. 신문도 검찰 관련 기사 아니면 잘 안 봅니다. 책은 아예 담 쌓고요.


좀 난다 긴다 하는 검사는 온통 권력에만 신경을 집중하는 이상한 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기소독점주의'와 '검사동일체 원칙'이 가장 큰 폐해였습니다.

누워 침 뱉기이지만 검사들 상당수는 사실 전형적인 '과포(과대포장)선생', '함미(함량미달)선생'들이지요.


수사는 수사관들이 거의 다 해줍니다. 점심, 저녁엔 스폰서들이 줄 서지요. 일부는 골프장도 공짜로 다니고, 룸싸롱도 맘만 먹으면 언제나 갈 수 있지요?.

매일 새벽에 관내 골프장으로 출근해 9홀 돌고 사무실 나가는 검사들도 있었습니다. 일 년 내내 그린피 한 푼 내지 않고 말이지요. 그 골프장 사장이 그 검사놈들 속으로 얼마나 죽이고 싶었을까요?

참고로, 육림(肉林)의 '육'은 여자입니다.

저는 정신 좀 차려보자고 몇 해 전부터 책 열심히 읽고 있어요. 尹대통령. 제가 100% 보증합니다. '주지육림'과 '잡아넣기', '똥'의 전형입니다. 진지한 공부 싫어하고, 교양이나 전문지식 이런 것 별로 없지요. 술자리 두목 행세하며 살아온 딱 그 정도의 검사입니다.

국민 누구나 알아보는 XXX(전 XXXX)를 "얼굴 식별할 수 없다"며 '무혐의' 처리하고, 룸싸롱 대접받은 검사 3명을 "99만 원씩 접대받았다"(100만 원 이상이 처벌 대상)며 처벌하지 않은 두 사건에서, 대한민국 검찰은 이미 사망선고 받은 겁니다. 국민은 다 알고 있는데, 검찰 저들만 모르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지요. '발가벗은 임금님' 우화 그대로 아닌가요, 선배님??.


좀 오래된 책이지만 이연주 변호사의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김 웅 변호사(검사 출신)의 <검사 내전>, 지난주 출간된 임은정 검사(울산지검)의 <계속 가보겠습니다>에 실린 얘기들은 정말 창피하기 짝이 없지만 다 사실이거나 사실에 가깝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저는 어차피 처음부터 尹의 정치 참여 반대했고, 저 나름대로의 결심도 있으니까 개인 신상 문제는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청춘을 바친 조직인데, 검찰이 참 걱정입니다. 저런 수준의 검사들이 끌어가려는 나라 꼴도 걱정이고요.


검찰에는 일찍부터 "우리가 정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검사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 부류들이 尹을 정점으로 똘똘 뭉쳐 '검찰제국'을 만든 겁니다. 특히 XXX은 尹의 완전 아바타고요.

아마 검찰총장도 XXX, XXX, 아니면 확 내려서 XXX 대검차장 시킬 겁니다. 尹의 심복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사고와 행동이 실제로 조폭 비슷하지요. 여론, 언론 이런 것 무시합니다. XXX, 틀림없이 차기 대선주자로 키울 거고요

야당과 언론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까지 물러터지니까 더 저러는 겁니다. 특히 민주당과 언론이 정신 차려야 합니다.

두고 보세요. 문재인, 이재명 다 수사하고 기소합니다. 야당은 수사가 본격화되면 'XXX XXXXXX 주가조작 사건' 갖고 '특검" 발의해 맞서야 그나마 싸움이 될 겁니다.


지금처럼 의원들이 뭔가 털릴까 겁내서 망설이거나 주저앉아 버리면 백전백패, 폭망합니다. 강력하게 맞서 싸울 때 승산이 있습니다. 지난번 XXX 장관 청문회 때 보니까 민주당 법사위원들 한심합디다. 그래도 최강욱, 김남국, 민형배, 송기헌, 김종민,이수진 등 막강 팀인데도 제대로 한마디 못하더군요. 그렇게 하면 계속 밀리다 결국 개인도, 민주당도 폭망하게 됩니다.

선배님, 민주당 여전히 절대 다수당입니다. 의원들 좀 움직이게 해주세요.

언제부터 1민주당이 당파(黨派)싸움만 하고, 정작 싸워야 할 때는 싸우지 않는 '식물정당' 비슷하게 되어버렸는지 답답합니다.


적시에 '장관 해임안'도 발의하고, 때를 봐서 특검 카드도 쓰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당의 장점을 왜 하나도 활용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정치검사들은 나라 걱정 절대 안 합니다. 대신 저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계속 집권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독하고 모질며 야멸찬 세력입니다.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 때로는 유연해야 하겠지만, 제가 볼 때 앞으로는 강(强) 對 강(强)만이 정답입니다.

이 정권이 이렇게 초강경, 막무가내, 국민여론 무시, 자충수, 방약무인한 김건희 식으로 치달으면서 윤핵관과 이준석 간 권력쟁탈전 등 내홍(內訌)까지 격화되면 변희재 말대로 2년 버티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탄핵은 안될 거고요.

민주당도, 시민사회 지도자들도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콘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 비상계획)을 짜봐야 할 시기라고 소생은 믿습니다.

언제부터 검사가 이렇게 정부 요직을 다 차지할 만큼 똑똑한 분들이었습니까? 옛날 검사들은 지금보다 특별히 수준이 낮았을까요? 공안부, 특수부 검사들 중 정권에 충성했지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복무한 검사가 얼마나 있었습니까?


이승만 대통령에 맞섰던 정의와 용기의 최대교(崔大敎) 검사장, 박종철 물고문 사건 검경 합동 은폐 기도를 언론에 흘려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준 최환(崔桓) 검사장(79), 그리고 지금도 '검사선서'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 이름없는 수많은 형사부 검사들이야 말로 정치검사와 다른 진짜 검사, 애국자들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최환 변호사님은 고검장 퇴임 이후 실제로 전관예우를 일절 거부하셨고, '전관예우 안 받기 운동'을 펼치신 존경해 마땅한 선배 검사입니다. 검사 중의 검사이며, 저도 개인적인 교분을 갖고 따릅니다.

 

"...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다짐합니다". '검사선서" 일부입니다.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선배님, 건승을 빕니다.>

 

2022.07.26.

後學 拜. 김기만

바른언론실천연대 대표/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노조위원장.
IP : 125.252.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2.9.14 10:50 PM (182.216.xxx.172)

    곳곳에서 움직이는 충신들이 있군요

  • 2. 햐~
    '22.9.14 11:07 PM (125.178.xxx.135)

    김기만 님.
    윤 무리가 가만둘 리 없을 텐데
    대단하네요.

    이 글 읽고 검사들
    정신 차려야 할 텐데 그럴 리 없겠죠?

    정말 난세로군요.

  • 3.
    '22.9.14 11:11 PM (211.234.xxx.21)

    이런글이 있었군요 헐

  • 4. 삼부토건
    '22.9.14 11:4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조남욱이 검찰에 콜걸로 로비하며 키운 양재택에 이은 굥석열.
    멍청하고 사악한 2찍들이 열광하며 대통 만들어주니 얼마나 국민들이 우스울까?
    그런데 지금 눈에 뵈는게 있을라고??? ㅋㅋ
    나랏돈 아무 눈치안보고 빼먹고 있는데,,,,과연 얼마까지 빼먹을까?
    온갖데 예산 줄이며 주머니에 착복하느라 어마한 인간들 동원한거 관저 공사하며 다 드러났구만.

  • 5. ....
    '22.9.15 4:27 AM (125.130.xxx.23)

    일단 자고 저녁에 읽어볼게요...
    검찰관련 글...

  • 6. ..
    '22.9.15 9:55 AM (124.57.xxx.151)

    화가 나네요
    어디서 저런게 대통이 되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565 홑이불 홑이불 하는데 왜 홑이불인지 살짝 이야기해 주실 분~ 6 지나다 2022/09/15 2,248
1380564 나는솔로 현숙 사과 저는 불편했어요 19 ... 2022/09/15 5,247
1380563 이정권은 치사한게 꼭 가족을 건드려 42 ㅇㅇ치 2022/09/15 2,247
1380562 제발 얼음 좀 씹어먹지 말았으면 24 으아아악 2022/09/15 4,567
1380561 다이소에 카드지갑 목걸이 줄도 있을까요?? 2 다있어 2022/09/15 1,821
1380560 당근마켓 온도가 빨간색인 게 안 좋은 거예요? 6 .. 2022/09/15 1,919
1380559 블루베리만 졸여도 될까요? 11 50대 2022/09/15 1,060
1380558 중학생 휴대폰 뭐 쓰나요? 3 ㅇㅇ 2022/09/15 939
1380557 과자먹고 싶어요. 15 .. 2022/09/15 1,567
1380556 전원일기 95년에 정수기 달린 냉장고가.... 7 ㅇㅇ 2022/09/15 2,499
1380555 명절지나고 속병나서 미치겠어요. 32 mylove.. 2022/09/15 6,538
1380554 방치중) 김건희 방지법 세월아, 네월아 교육부 7개월째 묵히기 6 Yuji한다.. 2022/09/15 682
1380553 12살,13살 아이들 몇시에 주로 자나요?? 6 dddc 2022/09/15 1,152
1380552 정숙이 남자들이 보기에 섹시한스탈인가요? 15 .. 2022/09/15 4,592
1380551 일본여행 조언 구해요. 34 조언 2022/09/15 3,407
1380550 제가 겪었던 사람들중 소름이 끼치는 사람. 12 sudden.. 2022/09/15 5,277
1380549 당근하기 재미있어요 2 2022/09/15 982
1380548 코치에 루이비통 알마 bb랑 똑같은게 나왔네요 7 ㅇㅇ 2022/09/15 2,621
1380547 시가에 시어머니 유전자는 어디 갔을까요? 9 ... 2022/09/15 3,283
1380546 중학생 반등수 10 ㅇㅇ 2022/09/15 1,727
1380545 JTBC에서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네요 7 ㅇㅇ 2022/09/15 1,175
1380544 이자소득관련 문의드려요 5 .. 2022/09/15 957
1380543 요즘 유튜버들에게 고양이는 인테리어용인가봐요. 2 .. 2022/09/15 1,413
1380542 허리, 어깨 만성통증 PT 16 궁금 2022/09/15 1,464
1380541 영식이는 무슨 영업사원일까요? 11 궁금하다. 2022/09/15 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