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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깃집에서 팁 주시나요

파랑 조회수 : 7,262
작성일 : 2022-09-14 00:44:40
소고기나 일식집이요
사람많고 북적이고 내가 구워 먹는집은 말고
전에 여행가서 한끼 거하게 먹겠다고 들어간집에
똑 떨어지는 유니폼에
네테이블 정도 맡아서 한분이 전담으로 굽는데 적절하게 시간 착착싹싹하고
이래서 팁주나 싶을정도로
IP : 49.173.xxx.19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4 12:51 AM (220.79.xxx.41)

    자주 가는집 ..
    구워주는 시스템은 아닌데
    한분이 성격좋고 서글서글 잘 구워줘요
    많이는 아니고 만원줍니다
    반찬비는거 알아서 갖다주고 마늘 샐러드 비워지면
    갖다주고 해서 그 값하더군요

  • 2. 저는
    '22.9.14 1:04 AM (59.6.xxx.84) - 삭제된댓글

    안줘요.
    외국처럼 팁을 받아야 생계가 유지되는 것도 아닌데, 팁 바라는것도 싫구요.
    반대로 제 남편은 팁을 꼭 주더라구요.
    그래야 서비스 제 때 나온다고.
    제 생각이랑 안맞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 3. ..
    '22.9.14 1:06 AM (218.50.xxx.219)

    추석에 시동생이 고급 한우 갈비집에서 밥을 샀는데
    동서가 팁을 주고 나오더라고요.
    고급 식당은 주는건가봐요.
    알았으면 팁은 제가 낼것을..

  • 4. 왠만하면
    '22.9.14 1:21 AM (14.32.xxx.215)

    줘요
    그냥 봐도 서비스 꽝이면 안주고 잘해주면 중간에 드려요

  • 5. 팁 문화
    '22.9.14 1:30 AM (211.223.xxx.123)

    만드는거 싫어요. 그리고 점점 당연한서비스도 팁줘야 해주는 경향도 생길거고. 우리는 이미 월급제 시급제가 있는데 팁을 왜 주나요 시급제가 종업원에게도 좋은 문화인데.

  • 6. 그저
    '22.9.14 1:41 AM (124.54.xxx.37)

    내 테이블 잘봐달라고 뇌물주는것같아 싫어해요

  • 7. ..
    '22.9.14 1:49 AM (118.235.xxx.193)

    저도 팁 문화 너무 싫어요.
    미국, 유럽꺼라면 사족을 못 쓰고 좋아들하니
    팁 문화도 자리 잡겠지만
    서버는 그냥 음식을 날라다주는 사람인데
    왜 그사람들에게 팁을 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무거운거 배달해주는 택배 배달원에게
    팁 주는게 더 합리적이겠어요

  • 8. 중요한
    '22.9.14 1:53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분들과의 식사라면 팁 미리 줍니다. 불안한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요. 팁을 주거나 안주는건 개인의 자유죠. 진짜 너무 대접 잘 받았다 싶을땐 식사 끝나고도 줍니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미용실 가면 간식같은거 스텝들한테 줄때도 있구요. 솔직히 월급 받는다고 하지만 얼마 받을지 뻔한건데 성의표시 하는게 큰일은 아니지 않나요.
    김영란법 때문에 진료받는 교수님께 너무 고마운 일이 있었지만 감사인사를 말로만 했어요. 작은 선물을 자진해서 드리고 싶을때가 생길수 있는거 아닌가요

  • 9. ..
    '22.9.14 2:06 AM (125.178.xxx.135)

    미국 캐나다 유럽 다녀보면
    학을 떼는 팁문화인데
    왜 그걸 한국까지 만들어 가나요.

  • 10. 와서
    '22.9.14 2:11 AM (74.75.xxx.126)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이면 주문 액수에 따라 5천원에서 만원정도 구워주신 분께 드리고요.
    각자 알아서 구워먹는 집이면 팁 안 주죠.

  • 11. 근데
    '22.9.14 2:38 AM (116.34.xxx.184)

    고기 구워주는 집은 대부분 비싸잖아요 그럼 그 고기 가격에 구워주는 가격이 포함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해서 팁 안주는데 주는 사람들도 많은가보네요.

  • 12. ....
    '22.9.14 3:34 AM (39.7.xxx.46) - 삭제된댓글

    팁 문화 그렇게 은근슬쩍 자리잡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당연한 서비스 받는건데 팁 안주면 차별받아야 하나요?
    미국에서 팁 주는거 너무 싫었어요. 주기 시작하면 팁도 점점 인플레이션 되는것 알죠?
    미국 10년전만 해도 기본 15퍼센트였는데 이제 기본 18%

  • 13.
    '22.9.14 3:39 AM (202.166.xxx.154)

    전 애들포함 사람 많아가면 줘요. 나올때 주니
    잘 봐달라는 거 아니고 애들까지 와서 많이 먹고 어지르고 가니 고마움의 표시로 줘요.

  • 14. 그런
    '22.9.14 4:14 AM (27.117.xxx.228)

    고기집에는 봉사료 이미 다 포함되어 있어요.

  • 15. 외국인흉내
    '22.9.14 6:24 AM (175.119.xxx.110)

    솔까 좀 웃기죠. 돈주는 관행 자체
    지양돼가는 판에.

  • 16.
    '22.9.14 6:29 AM (218.237.xxx.150)

    많이는 아니고 만원정도요
    아버지랑 삼촌이 주는 거라 해서 그냥 드립니다 ㅜㅜ

  • 17. 안줌
    '22.9.14 7:18 AM (106.102.xxx.32)

    주면 받는거 당연시하고
    관행될까봐 안줍니다

  • 18. 그런가요
    '22.9.14 7:44 AM (211.248.xxx.147)

    전 일식집이나 고급한정식집이나 고기집은 손님모시고 갈때 팁 줍니다. 서빙해주시는 여사님 지정도 해요. 센스있는분은 여러번 들락거리지도 호들갑스럽지도 않게 식사 속도에 맞춰서 적절히 서빙해주시거든요. 중요헌 이야기 할때는 방해 안받으려고 미리 요청도 드리구요. 잘하시는 분 모시는 값으로 부탁드리고 팁도 드립니다. 만족도가 달라요.

  • 19. dlf
    '22.9.14 7:54 AM (180.69.xxx.74)

    어르신들은 잘 주대요

  • 20. 만족도가
    '22.9.14 7:58 AM (211.245.xxx.178)

    다르다니..
    벌써 직원들도 주는 손님 안주는 손님 차등두는거네요...
    이래서 팁주는거 싫어요.

  • 21. 오히려
    '22.9.14 8:11 AM (122.36.xxx.85)

    옛날 부모님 세대에는 팁 주는 문화 있었죠.
    요새 왜 팁 주나요?

  • 22. ㅡㅡ
    '22.9.14 8:23 AM (116.37.xxx.94)

    만원정도 주고싶을때 줍니다

  • 23. ㅎㅎ
    '22.9.14 8:23 AM (210.217.xxx.103)

    팁 안 줘요.
    아 그거 진짜 너무 과거의 구린 문화.
    꼭 그 팁도 그냥 안 주고 맥주 한잔 마시라며 맥주잔에 돈 말아서 주는 식 뭐 이런거.
    아 이게 무슨 팁인가요.
    그런 식당 안 가면 됩니다.

    애초에 붙어서 고기 구워주는 집들 벽제 한와담 뭐 이런 류의 식당들 다니면 팁 안 줘도 잘 구워줘요.
    가만 있어도 반찬 다 리필해주고 (리필할 만큼 먹지도 않지만)
    애초에 식당에 좋은 고기만 있어서 좋은 부위로 나오고 뭐 더 바랄게 없는 그런데 다니면 되지.
    왜 그런 뇌물을 주지 뭐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고급식당에 팁이에요 ㅋㅋㅋ

  • 24.
    '22.9.14 8:59 AM (211.187.xxx.221)

    안준다고 반찬이 안나오는것도아니고 달라면 언젣든주고 다먹지도 않을반찬 바로바로 빈접시 채워주면 음식낭비 그걸또재사용 팁문화는 자기과시용입니다

  • 25. ㅇㅇ
    '22.9.14 9:23 AM (182.229.xxx.205) - 삭제된댓글

    이런 관행 만드는거 난 발댈쎄

  • 26. ㅇㅇ
    '22.9.14 9:24 AM (182.229.xxx.205)

    이런 관행 만들지 말자구요

  • 27. ㅇㅇ
    '22.9.14 9:43 AM (24.244.xxx.185)

    유럽 귀족 있는척 따라서 만든게 북미 팁문화인데 그걸 왜 한국서 따라하나요. 막상 유럽은 관광지빼고 팁문화 없어요......
    팁문화 자체가 졸부들의 있는척으로 시작한거라 거부감드네요.
    이런건 따라하지 말아요

  • 28. 준다는 사람
    '22.9.14 9:56 AM (125.129.xxx.163)

    많네요
    82특성일까요?
    그 좋지도 않은 문화를 왜 끌고와서ㅠㅜㅠㅜ
    팁 주는 분들은
    나만 편하면 돼~인가봐요
    나한테만 잘하면 돼, 이런 저질 문화가 우리나라에 정착하든말든 나는 상관 안 해, 돈 있으니 쓰는데 늬들이 뭔 상관이야.
    팁 준다고 겉으론 교양있는 척, 자랑스럽게 썼지만 속내는....ㅠㅜㅜ

  • 29. 안 줘요
    '22.9.14 9:57 AM (223.62.xxx.23)

    가끔 중소기업 사장들이랑 식사 가면 팁 노리고 불필요하게 많이 왔다갔다하고 본인 재량으로 뭐 더 특별한 반찬 서비스한다느니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심지어 대화에 끼어들기까지하는 아줌마들 있는데 기가 막혀요. 거기에 또 사장들은 느끼하게 소맥 말아 주며 시답잖은 소리하고.
    아주 불쾌하죠.
    식사는 그냥 형식일뿐 사업하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이 눈에 안 보이는지,
    왜 본인들이 설치는지..
    심지어 외국인들하고 가면 외국인에게 팁 남기라고 통역해 달래요 저보고 ㅋㅋ 아니 이 아줌마가.. 내가 데리고 온 손님이라고..
    약간 팁에 미쳐서 오바하는 아줌마들 많고 사실 불쾌해요.
    조용히 일 얘기하며 식사 좀 하게 내버려 두라고요.

  • 30. 안 줘요
    '22.9.14 9:59 AM (223.62.xxx.23)

    팁 원하면서 선 넘는 아줌마들 하나같이 조선족 말투예요.
    그 커뮤니티에서 이상한 팁문화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31. ......
    '22.9.14 11:04 AM (118.33.xxx.85)

    캐디나 서버나 잘하면 일이만원 주고싶어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 성의가 있고 없고 좀 차이가 있고
    그릇 하나 놔도 남들보다 잘하는 분들 있어요.

    보다가 줄 마음이 나면 주고
    처음부터 잘부탁한다고 주진 않고
    안면있는 분이면 미리 드리기도 하고.

  • 32. 만원
    '22.9.14 1:03 PM (125.132.xxx.204)

    가격대가 높은식당은 정말 잘해주시는 서버이실때 만원정도 드리고 비싼곳아니고 일반고기집에 학생알바는 5천원이라도 줘요.

  • 33. 저는
    '22.9.14 1:24 PM (61.254.xxx.115)

    고깃집 일식집 자주 가는데 안줍니다 관행에 나도 얹는거 같아서 싫어요 우리남편도 안주고요

  • 34. 안주네요.
    '22.9.15 5:22 PM (121.156.xxx.151)

    우리나라는 팁문화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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