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주혁이 너무 그리워요.
일단 외모가 완벽한 제 이상형이었고
특히 웃는 모습이 참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해 보여서 더 좋았어요.
따뜻한 목소리도 좋았고
남다른 패션 감각도 좋았고
갈수록 무르익는 연기도 좋았고
앞으로 나이들어가며 얼마나 더 멋있어질지
얼마나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도 되고 볼때마다 설레고 그런 배우였는데
요며칠 그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너무 허망하게 가버려서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안타까워서.. 오늘은 괜히 울컥하기까지 했어요.
1. 홍반장
'22.12.16 1:26 AM (58.127.xxx.56)저도 그립네요... 홍반장,,,,,,,
2. 그러게요
'22.12.16 1:28 AM (125.178.xxx.135)홍반장 연기를 잊을 수 없네요.
3. 저는
'22.12.16 1:40 AM (223.39.xxx.183)그 소식에 주저앉아 울었어요
집이였는데 알았거든요
제 언니 예전 남친이 김주혁과 정말 닮았었어요
그 당시에 형부라며 따랐고 저한테 진짜 잘해준 분이었는데
언니랑 헤어지고 못보니까 김주혁한테정이 많이가고
남같지 않은 저한텐 특별한 배우였거든요
배우자체로도 좋았구요 그 소식 듣자마자
아까워서 어떡해 안타까워서 어떡해 하면서
많이도 울었습니다 저도 보고 싶어요 ㅠㅠ4. ...
'22.12.16 1:54 AM (222.236.xxx.19)너무 젊었을때 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5. 그러게요
'22.12.16 2:08 AM (104.205.xxx.140)심장마비 왔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6. ᆢ
'22.12.16 2:15 AM (122.36.xxx.160)그러게요.
저도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호감인 분이라서 아깝고 기가 막히고 그립고 그러네요.7. ..
'22.12.16 3:44 AM (121.146.xxx.63)전 오랜 팬이에요. 문득 그리워서 유튜브로 1박2일 찾아 보다가 82 켰는데 첫페이지에 김주혁 글이 있어서 너무 반가워 들어와봤어요. 이젠 커뮤니티나 여러 사이트에서도 언급이 점점 적어지더라구요. 제일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인데 아직도 안 믿기네요...
무심코 던지곤 했던 농담이나 목소리, 웃음소리가 정말 제 이상형이었어요. 10년 전쯤 우연히 제가 근무했던 곳에서 만났는데 그때도 다른 분들 먼저 배려해주는 모습이며 너무 젠틀하고 좋은분이었어요. 그때 팬이라고 먼저 말 한마디 못한 게 아직 후회되네요.. 평생 기억될 것 같습니다8. 음
'22.12.16 7:07 AM (118.235.xxx.173)당시에 얼마나 충격이었던지....
그리워요9. ..
'22.12.16 7:28 AM (211.184.xxx.190)저도 드라마 무신도 챙겨보고
1박2일에 나온 모습 보고 더 호감되었었는데ㅜㅜ
안타까워요.
얼마전에는 김주혁 형님 얘기도 남편하고 했어요.
부모님, 남동생 다 사망하고 형은 참 외롭겠다구요10. ..
'22.12.16 7:59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이런,
어제 한번만 간다면?
거기에 이유영씨가 나오길래
김주혁씨 생각했어요
아깝죠 그렇게 가다니11. 서산쪽
'22.12.16 8:59 AM (125.187.xxx.44)여행갔다가 김무생.김주혁 산소가 있더라구요
가슴이 쿵 내려앉던 기억이....
참 좋은.배우였는데12. ...
'22.12.16 11:10 AM (118.37.xxx.80)사고현장까지 가서 쪽지두고 온 남학생.
구탱이 형 작별인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