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ㅠㅠ
선물도 드리고 다 교육이 된다 어쩐다 그러시는데 전 납득이 안가네요
11살아이한테 케익선물은 크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알았다 그냥 없던 일로 하자시네요;
제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서 올려봤어요
에휴..
엄마가 자식된 도리 등 워낙 좀 바라는게 있는 편이에요
제가 형편이 안되어 못하지만..
그런 상황땜에 제가 예민했나봅니다..
1. ....
'22.9.12 10:5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에휴.. 에휴... 저런 할머니 생전 처음 들어요;;;
2. 그러게
'22.9.12 10:55 PM (121.155.xxx.30)주책이시네요
3. ..
'22.9.12 10:55 PM (182.215.xxx.158)손녀랑 친하면 그렇게 말 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제 아이에게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그렇게 말 했다면 사서 가져가라고 했을것 같아요
4. ..
'22.9.12 10:56 PM (218.50.xxx.219)손녀가 자랑하니 쿵짝 맞추느라
엄마가 그냥 하는 소리지
그걸 또 액면대로 받으시나요?5. 원글
'22.9.12 10:57 PM (121.140.xxx.57)그런가요?
딸이 케익좋아하니까 사와서 같이 먹자고 한소리라더라구요 사올수도 있는거 아니냐고...6. 앵??
'22.9.12 10:59 PM (59.10.xxx.175)원글도 댓글도 이해안가네요.
선물같은거 고민하지말고 비싼거하지말고 손녀랑 맛있게 드시려고 케익하나 사와라 하시는건데 헐.......7. @@이
'22.9.12 11:00 PM (123.199.xxx.114)좋겠구나 이러고 말지
님도 친정엄마 성품이 평소에 어떤지 잘 알고 계실꺼 아니에요?8. .....
'22.9.12 11:00 PM (223.39.xxx.34)엄마랑 사이 안좋으신가요?
뒷담화하고 싶으신 듯9. ㅇㅇ
'22.9.12 11:01 PM (106.101.xxx.13)헐...할머니가 사달라고 할수도있죠
사가면 용돈을 또 주실지 어떨지 어찌압니까10. 좀
'22.9.12 11:01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저런 스타일
좀 그렇긴 하죠
모양 빠지는 말 툭툭 던져보는...
11살 초딩한테 할 소리는 아니죠11. ..
'22.9.12 11:01 PM (58.79.xxx.33)이게 뒷담화거리인가요? 그냥 사가면 되는 걸
12. dlf
'22.9.12 11:02 PM (180.69.xxx.74)외가에선 용돈 주셨나요
13. 웃음으로 넘길수
'22.9.12 11:03 PM (1.238.xxx.39)없는 이유가 있으시겠죠.
14. 넘예민
'22.9.12 11:04 PM (59.26.xxx.88) - 삭제된댓글그냥 농담조로 말씀하신것같은데요.
15. 왜?
'22.9.12 11:05 PM (124.59.xxx.206)왜요?
할머니가 그런말두 못하나요?
주저리주저리 이상두하네16. ...
'22.9.12 11:06 PM (110.70.xxx.13)그동안 할머니 생신에 케익 안 사갔던거에요?
17. 흠냐
'22.9.12 11:06 PM (1.235.xxx.28)원글은 외가에선 아이한테 용돈도 안주시고 저러니 속상?민망?해서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18. 원글
'22.9.12 11:08 PM (121.140.xxx.57)11살 짜리가 케익선물 사가야하는거에요? ㅠ
그동안 아버이날엔 꽃바구니 생신엔 장미 꽃한송이 등 사갔어요
밥 사드리고 용돈드리는 건 물론 제가 하구요19. 뭘
'22.9.12 11:09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11살한테 케이크를 사오라고하나요 에고
20. 그말을 들은
'22.9.12 11:09 PM (211.250.xxx.112)손녀는 할머니 생일에 케잌을 사야겠네요.
11살 짜리가.
친가에서 용돈 받았다고 자랑하니
외할머니가 케잌 사오라고..
이상한거 맞는데요21. ㅡㅡ
'22.9.12 11:09 PM (211.179.xxx.229)저는 아무렇지도 않은 말입니다만..
22. 뭘
'22.9.12 11:10 PM (125.177.xxx.70)11살한테 케이크를 사오라고하나요
그것도 친가에서 받은 용돈으로요
저런말을 다른집도 농담으로 하나요?23. ㅐㅐㅐㅐ
'22.9.12 11:10 PM (1.237.xxx.83)손주가 용돈 많이 받았다 그러면
집도 사달라 차도 사달라 농담 할 수 있지 않나요?
저정도가 뭐가 문제인지…
친정엄마와 둘 사이의 소통 스토리를
우리가 모르니까 글만 보면 원글님 오버같아요24. 친가 용돈으로
'22.9.12 11:11 PM (1.238.xxx.39)본인 생일 케익 사달란 얘길 누가 하나요??
그냥 좋겠다.,잘 저금해라 하시죠.25. ...
'22.9.12 11:11 PM (220.85.xxx.241)여기서도 자랑하면 만원 입금하라고 하잖아요 그것처럼 손녀가 용돈 많이 받은 것 자랑하니 그냥 장난으로 웃자고 한 말씀아니예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아이한테 할머니 맛있는 거 사줄거야? 물어보고 아이가 네!!!!하는 대답만으로도 너무 기뻐하시던데 평소에 친정엄마가 손주들한테 야박하게 군거 아니면 할머니 생신에 3만원짜리 케이크 정도는 사드릴 수 있다고 봐요.
저희애 4학년때부터 자기 용돈으로 양가 조부모 생신카드랑 선물 작은거라도 고민해서 사갔어요. 주고 받는 즐거움이 있잖아요.26. ..
'22.9.12 11:12 PM (1.230.xxx.125)저는 이상한데요.
할머니 생일이라도11살 애한테 케이크 사오라하나요?27. ㅡㅡ
'22.9.12 11:16 PM (223.38.xxx.170)농담이 다큐가 되버렸네요
모르죠. 원글 모친이 평상시에도 툭 던지고 아니면말고식 화법 구사한다면 또 왜 저래? 불편 할 수도 단편적으로 판단은 그렇죠28. 응ㅅ
'22.9.12 11:16 PM (110.35.xxx.95) - 삭제된댓글저희시모요.
자기생일인데 안오냐고 당장 선물 사가지고오라고
애들에게 전화해서 화내더라고요?
평일이었고 전주말에 남편이 가서 바람쐬드리고 식사도 하고 하루종일 좋은시간 보냈다고 했는데요.
진짜 자식 손주 며느리 생일 단한번도 안챙기면서..29. 그런농담
'22.9.12 11:17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짜증나요
애들한테 집사달라 차사달라...재미있나요??
케익 사오란 말이
농담이든 진담이든 진짜 코드 안맞는..30. ...
'22.9.12 11:19 PM (221.151.xxx.109)평소 원글님과 엄마의 관계가 어땠는데요?
친하면 그냥 재밌자고 하는 얘기 같은데31. 평상시
'22.9.12 11: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보통은 친가에서 용돈 받았다 자랑하면.... 할머니도 손녀 용돈 줘야겠네.... 이러거나 손녀가 케이크 좋아하는 것까지 아시면... 그럼 할머니는 케이크 사줘야 겠다 하시거나... 그럴것 같은데요. 친정어머니 성정이 어떠신지 아시니 이게 농담인진 진담인지 아시겠죠. 저도 어머님 대응이 좀 이상하다 싶네요.
32. 이상해요
'22.9.12 11:21 PM (182.211.xxx.77)친하든 어쨋든 11살짜리한테 무슨 케익을 사오라고 해요..사다주진 못할 망정.. 너무 이상해요 친정어머니;;
33. ...
'22.9.12 11:23 PM (110.70.xxx.13)그냥 웃어 넘기고 안 사가면 되지요
그거 따져서 뭐하게요34. ᆢ
'22.9.12 11:28 PM (106.102.xxx.29)전 이상하지 않은데요 그걸 꼭
손녀가 직접 사오란 의미는 아니지 않나요
돌아오는 할머니 생일때 만나자 이런 의미로 생각하시고 ᆢ
할머니 케잌사서 갈게요 그럼 된다고 보는데요
꼭 11살 애보고 케잌 내놔라 이런 의미는 아니라고 봅니다35. 원글
'22.9.12 11:32 PM (121.140.xxx.57)손녀 용돈 많이 받았으니 그걸로 사오라는거에요 같이 먹자고..
제 생각엔 대학생이 용돈 번 것도 아니고 11살 아이에게 케익은 좀 큰 선물같아요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많이 좋아하지만 물질로 표현해야하는 나이는 아닌것 같아서요ㅠ36. ....
'22.9.12 11:36 PM (175.113.xxx.176)애한테 별소리를 다하네요 .라고 하면 되지 엄마인데 뭐 그렇게 원글님 처럼 깊게 생각하세요
평소에 엄마한테 원글님 속마음도 이야기 못할정도의 관계인가요.?
저희 엄마가 원글님 어머니 처럼 이야기 하면 전 엄마는 애 한테 뭐 그런이야기를 해.? 하면서 넘길것 같은데요그리고 원글님처럼 심각하게는 안받아드릴것 같아요37. ㅐㅐㅐㅐ
'22.9.12 11:42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양가 어른들 손주한테 별 뜻없이 한 말을
그냥 웃고 말 얘기지
뭐가 그리 짜증이 나는지
에휴38. ㅐㅐㅐㅐ
'22.9.12 11:46 PM (1.237.xxx.83)아이한테는 작은 선물 준비하라 하고
니가 아직 어리니까
엄마가 준비하는게 곧 니가 준비한거나 마찬가지야 하며
케이크 하나 사들고 가면 끝날걸
뭔 애돈으로 살 생각을 하며
애한테 할말이 아니다 불쾌할까요?
같이 준비한거예요 하고 드리면
난 ㅇㅇ(손주)가 사오라 했다며
따질 친정엄마인가요?39. 원글님
'22.9.13 4:10 AM (174.197.xxx.221)상처받지 마세요
전 평생 그런소리 처음들어요
애한테 농담이라도 케익이라니 ㅠ
우리 ㅇㅇ 이가 이쁘니까 용돈많이 받는구나 좋겠다 이쁘다 이러지 무슨 뭘 사달라고 하나요
위에 글들 다들 이해 못한 나도 있어요
그냥 흘러들으시요
그래야 건강에좋아요
엄마가 이상해요 농담도 그걸 농담이라고하나요40. 원글님과 어머님
'22.9.13 8:36 AM (59.6.xxx.68)관계도 부드럽지 않고 대화도 잘 안되는 모녀사인가봐요
특히 모든걸 다큐로 받아들이는 스타일이요
제삼자가 듣기엔 그냥 손녀딸이 돈받았다고 하니 그냥 뭔가 같이 사서 나눠먹자라고 가볍게 말씀하신듯한데 그리 깊이 생각하고 속상해하는거 보면
저 말을 듣고 11살 손녀가 들기 어려울 정도로 큰 케잌을 꼭 사들고 오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말이죠
사람들 만나고 헤어질 때 다음엔 밥 한번 먹자, 우리집에 놀러와~ 정도의 말들 하잖아요
꼭 무거운 케잌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로 과자, 케잌 생각하는 정도의 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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