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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 너무 좋아하네요. ㅠㅠ

지나다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22-09-12 19:39:00
추석에 전부치고 제사음식 다하고 추석 당일 온날....

바리바리 싸주신 추석음식 냉동실에 넣어두고

쉬라는 남편 무시하고

칼칼한 순두부찌게 끓였어요.

역시 명절음식 다음은 칼칼한 음식이 당겨~ 이러면서요.

아침에는 계란 감자 삶아 으깨어 양파 피클 당근 넣고 샐러드 만들어 베이글 위에 얹고

짭쪼름한 치즈 몇장 올려 커피랑 마시고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어 내리 10줄을 싸버렸네요.

김밥에는 떡볶이도 있어야 된다고 떡볶이도 함께 만들고

떡볶이 소스에 밥 볶아 주고

오늘은 길거리 토스트로 아침

점심은 추석음식 가지고 돌솥비빔밥

저녁은 새우 브로컬리 파스타 

간식으로 옥수수 쪄서 얼려둔거 버터에 볶아서 조금씩 먹고

중간에 제빵기에 빵 한덩어리 만들어주고

운동 아무리 빡세게 해도 제가 살 안빠지는 이유에요.

먹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ㅠㅠ 

휴일이 더 피곤해요. 만들어 먹는다고....

직장 다녀서 다행이네요.

전업이었으면 먹고 싶은거 맘껏 만들다

살 엄청 쪘을 거예요.

마무리를 하려니.... ㅠㅠ 

그래도 낼 출근하기 싫어요. ㅠㅠ




IP : 211.54.xxx.2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께서
    '22.9.12 7:41 PM (175.223.xxx.36)

    만드는것도 좋아하시고 요리를 즐기시네요
    직장도 다니시는분이 참 부지런하십니다.

  • 2. 원글
    '22.9.12 7:43 PM (211.54.xxx.209)

    식탐 많은 것을 부지런하다고 생각해주시는 님 따뜻한 마음이 감사합니다. ㅠㅠ

    게으른데 식탐이 많을 뿐이예요.

    해피 추석~ 연휴가 끝나가니 그래도 넘 아쉽네요~!

  • 3. 와..
    '22.9.12 7:43 PM (59.23.xxx.218)

    귀찮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전 귀찮아서 굶을때가 많은데..

  • 4. 원글
    '22.9.12 7:45 PM (211.54.xxx.209)

    게으름이 식탐을 이깁니다.

    많이 먹지는 못하는데 (소화력으로) 꾸준히 먹고 싶은게 생각나요 ㅠㅠ

  • 5. ;;;
    '22.9.12 7:53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신거 맞아요

    저도 먹는거 좋아하는데
    항상 게으름이 이겨요
    특정한 음식이 먹고 싶어도
    대충 먹기 쉬운 음식 먹구요

    저는 운동 하기 싫어 소식하려고 하는데
    소식이건 대식이건 운동은 필수라고
    주변에서 잔소리들 합니다ㅜㅜ

  • 6. 휴 대단하다
    '22.9.12 7:53 PM (112.167.xxx.92)

    난 님처럼 글케 못해먹어요 식탐이 강함에도 귀찮음이 앞서서 더구나 근래 소화력이 떨어지니까 강제 소식 나오고

  • 7. dlf
    '22.9.12 7:54 PM (180.69.xxx.74)

    식욕이 있을때 건강한거에요

  • 8. ㅎㅎㅎ
    '22.9.12 7:54 PM (180.66.xxx.124)

    저도 그래요
    오늘은 김밥 말아 애들 먹이고
    어제는 오므라이스 해주고.. 시원한 뭇국도 끓이고
    식탐이 게으름을 이깁니다요

  • 9. . .
    '22.9.12 8:08 PM (112.169.xxx.103)

    와 대단하세요 우리애들이 원글님같은 엄마 만났어야하는데 급 미안해집니다

    저는 게으름이 식탐따위 KO로 이겨요 진짜 배고파야 움지이고 매끼 다 사먹고싶어요 동남아처럼

  • 10. ...
    '22.9.12 8:09 PM (14.32.xxx.50)

    아주 건강하신거예요.
    자책하지 마세요.
    건강 안좋으면 식욕도 없어지고
    귀찮아져요.
    화이팅입니다.

  • 11. 원글
    '22.9.12 8:14 PM (211.54.xxx.209)

    제 식탐에 대해서 반성하려고 썼더니

    급 부지런함으로 포장해주시니 괜히 몸둘바를~ -.-;;;;;

    저도 한끼 굶어 봤으면 ㅠㅠ

    늘 뭔가 생각나서리~~ 밥은 안먹어도 빵 군것질 간식이 끊임없이 생각나서...

    전 직장 다니고 운동해서 이정도 유지할뿐...

    스트레스로 식탐이 생겼나 싶기도 하고.... 아하하하하하ㅏ~~~~ (식탐에 대한 변명~ )

    뭐 해피 추석하시고 마지막 아쉬운 추석....

    전 수리남 보러 갑니다~~

  • 12. ㅇㅇ
    '22.9.12 8:22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근데 이렇게 해먹는 것 좋아하면
    근심걱정 있어도 먹고 싶은거 해먹으면서 행복감 느끼기 쉬울 것 같아 한편으론 부럽네요.

  • 13. ....
    '22.9.12 8:32 PM (149.167.xxx.3)

    부러워요. 그렇게 해먹을 수 있는 부지런함과 열정. 전 귀찮아서 그냥 라면 끓여먹어요 ㅜ ㅜ

  • 14. ㅇㅇ
    '22.9.12 8:36 PM (116.37.xxx.232) - 삭제된댓글

    우와.. 저는 절대 그렆게 못해요. 요리꽝이라ㅠ
    근데 재료들이 항상 있는건기요. 김빕재료 순두부등등

  • 15.
    '22.9.12 9:27 PM (124.49.xxx.217)

    글이 되게 맛있어 보여요
    그 부지런함과 체력이 부럽네요
    식구들은 복받았슈

  • 16. 저도
    '22.9.12 10:09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긍정 에너지 너무 좋아요.

    저도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 가장 큰 즐거움이 맛있는거 먹는 사람인데요
    이것저것 많이 해서 식구들이랑 도란도란 먹고 맛난 것도 많이 사다 먹고
    갱년기 지나 돌아보니 인생에서 남는게 딱 그것밖에 없는것 같아요.
    또 그렇게 먹으면 건강하기도 했던것 같아요.

    맛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인생이 되시길요

  • 17.
    '22.9.12 10:39 PM (1.225.xxx.157)

    대단하세요. 이런 분이 어떻게 게으르다고 하실까요? 전 애가 먹고싶다고 하는게 있으면 모를까 음식엔 몸이 안 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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