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편안하게 얻어먹는 사람
메뉴고를땐 잔뜩 먹고싶은거 먹어라 생색내서
오히려 맘 불편하게 하더니
계산할때쯤 요새 돈 없단 식으로 얘기해서 맘이 더 불편해지길래
그냥 제가 샀거든요
그런데 제가 항상 사는편이긴 하거든요
못얻어먹는 나도 잘못이다 싶어 이제 밥안사려는데
저렇게 자기가 밥살거라고 생색냈을때조차 편안하게 얻어먹는 건
어떻게 가능한가요? 고맙단 인사치레조차 안하던데.. 저같음
내가 사겠다했음 부끄러워서라도 못저럴거 같은데
전 누가 사주면 항상 기억하고있거든요
제입장선 두명서 4만원 정도 나오는 밥값 크거든요
쟤는 대접받고 살아서 저런걸까요? 부모가 의사교수라 저런가
1. ㅇㅇ
'22.9.12 3:33 PM (121.134.xxx.149)뻔뻔해서 그런 거에요
2. ...
'22.9.12 3:35 PM (122.35.xxx.179)어쨌든, 친구가 밥 사준다고 했는데 님이 밥값을 왜 내나요?
3. ^^
'22.9.12 3:35 PM (223.33.xxx.159)그런 스타일사람들은 지돈 아까워 밥 몬~안사요
어쩌다 생색내는데 결국 내돈 내버리는 게 속편함
경험ᆢ몇번하고나면 저런 인간 안만나야쟈
하다가도 사람사는 게 꼭 따지고싶지않아서 ᆢ
그냥 넘어가고 또 내돈내고 ㅠ4. 상대가
'22.9.12 3: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원글님같은 상대에게만 그럴겁니다.
도대체 왜 얻어먹으러 나가서 사주고 오신겁니까?5. 그만해 님도
'22.9.12 3:38 PM (112.167.xxx.92)님 맘 약한거 알겠는데 그짓도 작작 좀 하라고 아니 지가 밥사준다고 해서 먹고픈거 그래 잔뜩 먹으라면서 하는데도 느닥없이 님이 왜 계산을 하고 엉뚱한 찐따짓을 하냐말임ㅉ 님도 이정도면 찐따 호구병이 있는거 아닌가?
걍 지나가면서 나 돈없어 했을뿐이구만 야야 니가 그래 돈 없는데 밥사줘서 맛있게 먹었다야 하고 지나가면 될일을 왜 님이 계산을 하냐고 어이없이 이거 님 병이다 병6. dlf
'22.9.12 3:43 PM (180.69.xxx.74)그걸 못참고 내는것도 병이에요 꾹 참아야죠
7. ...
'22.9.12 3:46 PM (175.197.xxx.136)더치페이로 하자하세요
8. 상습
'22.9.12 3:48 PM (223.62.xxx.170)적인 수법이네요.
9. ...
'22.9.12 3:53 PM (175.113.xxx.176)전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요...진짜 얻어 먹으러 갔는데 왜 돈을 계산하고 와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 원글님 같은 캐릭터한테만 그래요 ..ㅠㅠㅠ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예요 ..ㅠㅠ
10. ᆢ
'22.9.12 3:53 PM (106.102.xxx.29)상습이예요 들어주지 말고 담부턴 더치페이 같이 밥먹음 원글님꺼만 현금으로 주세요 나머지는 본인이 내겠지요
저도 그런 부류한테는 칼같이 합니다11. ㅇㅇ
'22.9.12 3:53 PM (118.221.xxx.227)상습 맞아요.. 버릇 잘못들인거에요
12. ^^
'22.9.12 3:54 PM (223.33.xxx.159)에공ᆢ그런인간한테 밥 얻어묵음 체해요
앞으로 생색낸다고 꼬셔도 넘어가지않기ᆢ결심필요
혹시 앞으로 그런경우 생기면 넌 생색만내고
니 돈은 안쓰더라~ 안먹고 안가~~말 해얄듯13. 더치페이를
'22.9.12 3:54 PM (112.167.xxx.92)어떻게 해요 원글이가 사주는 밥도 자기가 결재하는 사람인걸ㅉ 더치페이를 소리를 입밖으로 내질 못하니 자기가 주로 밥을 샀을거고 그걸 상대도 감 잡은거지 아 저거 호구족이나 하고
상대가 주로 얻어쳐먹었다가 한날 쏜다고 하고서는 그래 보자면서 내가 돈타령을 하면 쟈 호구족이 그걸 못 견디고 지가 결재한다니까 하고 눈치를 본건데 앗싸 역쉬 원글 호구족이 결재를 하네 이러니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 격이잖아요
솔까 님은 진상탓만 할게 아니라 호구를 자처하는 님 자신을 돌아봐야 그래야 또다른 진상을 덜 겪을거 아님14. wii
'22.9.12 3:5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상대가 가난하든 부모가 부자든 그 사람이 사기로 했으면 그냥 두세요. 돈 안 내고 버티면 그땐 내건 내가 낼께 하고요.
저도 자기 아는 사람 가게 오픈 했다고 데려가서 지갑 안 가져왔다길래 웃기지만 돈을 냈는데, 그 주인언니가 당황해서 저를 보며 못 내게 말리더라구요. 그나마 저 사람은 정상이구나 싶어서 기분 좋게 내고 왔고 그 후로 그런 자리 거절하는데, 얼굴 굳히지 않고 표정관리한 죄로 그 후로도 종종 그런 자리 가자고 합니다. 중간에 한번 더 레파토리 바꿔서 나갔는데, 그때는 상대가 내겠다는 걸 거절하고 내가 내고 왔고요. 그 후로는 딱 잘라 거절하는데, 몇년 지나 또 그러길래, 나는 그 사람 얼굴도 정면으로 본 적 없는데 그 사람 가게 낸게 나하고 무슨 산관이냐고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치근대길래 단호하게 따박따박 바닥까지 파서 상식적이지 않음을 이야기하고서야 끊어냈어요. 보통은 적반하장이라 한두마디해서는 이해도 못할 뿐더러 순간의 체면보다 통장의 돈이 더 즐거운 사람이에요.
원글님이 이번에 내가 냈으니 다음엔 미안해서 자기가 내겠지 하고 나가면 그 사람은 저 사람은 돈 내기 좋아하는 애니까 이번에도 자신이 내겠지 하고 나옵니다. 원글님 지갑은 원글님이 지키셔야지 상대가 지켜주지 않아요.15. ...
'22.9.12 3:57 PM (211.227.xxx.118)사준다는데 왜 계산해요?
원글님이 더 이상16. ...
'22.9.12 3:58 P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반대로 그렇게 돈타령하고 샀더라도
엄청 생색이 나는거죠
돈이 없는데도 사준거니
너무너무 고마워해야하고요17. wii
'22.9.12 3:5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상대가 가난하든 부모가 부자든 그 사람이 사기로 했으면 그냥 두세요. 돈 안 내고 버티면 그땐 내건 내가 낼께 하고요.
저도 자기 아는 사람 가게 오픈 했다고 데려가서 지갑 안 가져왔다길래 웃기지만 돈을 냈는데, 그 주인언니가 당황해서 저를 보며 못 내게 말리더라구요. 그나마 저 사람은 정상이구나 싶어서 기분 좋게 내고 왔고 그 후로 그런 자리 거절하는데, 얼굴 굳히지 않고 표정관리한 죄로 그 후로도 종종 그런 자리 가자고 합니다. 중간에 한번 더 레파토리 바꿔서 나갔는데, 그때는 지인의 아는 사람이 내겠다는 걸 거절하고 내가 내고 왔고요. 그 분이 내면 다음에 또 만나야 될거 같아서요. 그러나 이 친구는 내가 그런 심정으로 돈 낸 걸 모르니 계속 요청하고 저는 계속 거절하고 이 친구하고 같이 밥 먹을 일 자체를 만들지 않고 딱 잘라 거절하는데, 몇년 지나 또 그러길래, 나는 그 사람 얼굴도 정면으로 본 적 없는데 그 사람 가게 낸게 나하고 무슨 산관이냐고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치근대길래 단호하게 따박따박 바닥까지 파서 상식적이지 않음을 이야기하고서야 끊어냈어요. 보통은 적반하장이라 한두마디해서는 이해도 못할 뿐더러 순간의 체면보다 통장의 돈이 더 즐거운 사람이에요.
원글님이 이번에 내가 냈으니 다음엔 미안해서 자기가 내겠지 하고 나가면 그 사람은 저 사람은 돈 내기 좋아하는 애니까 이번에도 자신이 내겠지 하고 나옵니다. 원글님 지갑은 원글님이 지키셔야지 상대가 지켜주지 않아요.18. 특이하시네요
'22.9.12 4:00 PM (211.250.xxx.112)원글님은 체면을 중시하는 분인가봐요.
19. 아이고
'22.9.12 4:02 PM (14.32.xxx.50)그래 돈 없으면 내가 먹은 밥값은 내가 내겠다 하고
본인것만 계산하시지 뭐하러 그랬어요.
이기적, 이기적, 이기적...
마음속으로 외치고 다니세요.20. ㅁㅇㅇ
'22.9.12 4:12 PM (125.178.xxx.53)못참고 내는것도 병이에요222
내주니까 저러죠21. 밥 빚
'22.9.12 4:13 PM (124.53.xxx.169)불교에서
한번 얻어 먹으면 내생에서
7번 갚아야 한다네요.
쓰고 보니 음...22. 폴링인82
'22.9.12 4:14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밥 사준다고 하면 선불 결제하는 곳으로 가세요
23. 신발끈
'22.9.12 4:17 PM (223.62.xxx.170)길게 묶어요.
24. 뻔히
'22.9.12 4:37 PM (39.125.xxx.209) - 삭제된댓글그럴거 알면서 왜 만나시는건가요..?
그리고 상대가 밥 산다고 해서 만난건데
본인이 돈을 내고 뒷담하시는거같은데요
저는 두 사람다 너무 이상한데요 ㅎㅎ25. …
'22.9.12 4:41 PM (223.33.xxx.43)지가 밥사준다고 해서 먹고픈거 그래 잔뜩 먹으라면서 하는데도
느닥없이 님이 왜 계산을 하고 엉뚱한 찐따짓을 하냐말임ㅉ
님도 이정도면 찐따 호구병이 있는거 아닌가? 22222222222
이런건 착한것도 아니에요. 그냥 모자란 사람이에요.26. …
'22.9.12 4:50 PM (211.36.xxx.66)글쓴이도 친구가 없나 보네요.그 친구 빼고는 그렇게라도 붙들고 있을 친구가 없다는 걸 그 진상 친구도 잘 알고 있어요.
그 친구 아니면 만나줄 다른 친구도 없다는,씁쓸하지만 그 진상 친구는 내가 만나 주는 값이라고 생각할거예요.27. 호구세요?
'22.9.12 4:54 PM (112.166.xxx.103)안 내고 기다리면 상대가 낼텐데 왜
그냥 계산을 하나요??
호구찐따병 ㅜㅜ 33333328. 한번해보니
'22.9.12 5:01 PM (114.201.xxx.27)1대1 아닌 경우 많아서 부담없고~
사준 사람은 있지만 얻어먹은사람 누군지 못골라내고..
돈쓰기 좋아하는 니가 내는게 맞고..
뻔뻔하죠..29. ㅇㅇ
'22.9.12 5:22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어휴 답답해요
한두번이 아닐텐데 왜 그러는지.
나를 탓해봐요. 상대방은 이미 진상이고.30. 자존감 챙기세요
'22.9.12 5:51 PM (106.101.xxx.248)글쓴이도 친구가 없나 보네요.그 친구 빼고는 그렇게라도 붙들고 있을 친구가 없다는 걸 그 진상 친구도 잘 알고 있어요.
그 친구 아니면 만나줄 다른 친구도 없다는,씁쓸하지만 그 진상 친구는 내가 만나 주는 값이라고 생각할거예요. 22222222231. 간교하면
'22.9.12 6:32 PM (223.39.xxx.110)그래요
거기 넘어가면 안됩니다~~~
제 친구도 늘 얻어먹고 다니면서도
지들이 자기하고 친구하고 싶어서 밥 사는 거라고 말하는 걸 보고 손절 했어요32. 그런사람은
'22.9.12 6:51 PM (220.85.xxx.236)만만한 님에게는 얻어먹고
자기가 존중하는 다른 사람에게
밥 사주죠33. ..
'22.9.12 8:01 PM (223.38.xxx.37)저 상황에 이유없이 밥값 낸 님이 바보
34. ...
'22.9.12 8:52 PM (125.132.xxx.203) - 삭제된댓글첫 두 줄 읽고 손절했음
35. 기회 좋았는데
'22.9.12 9:07 PM (114.201.xxx.27)돈없다타령할때
더치페이 하자했었어야..
더치페이 1일 인데...
서로 얻어먹을려다 기싸움에 원글님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