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없애신 분들

.. 조회수 : 4,893
작성일 : 2022-09-12 10:48:44
제사를 없애고나면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기제사때 산소에 가는것.
시부모님 종교가 불교였는데 절에 신청해서 거기서 가족들이 모이는것.
명절에는 산소 미리 다녀와서 한 집에서 안모이고 각자 집에서 쉬는것.
분명 제사 안없애려고 싸움날거 같은데 절대 못없앤다하는 집에서 지내게하고 앞으로 그집에서 모이는건지 등둥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해서요
IP : 210.179.xxx.2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2.9.12 10:50 AM (106.101.xxx.168)

    제가 제사지내요
    시동생 시누 아무도 안옵니다

  • 2. ^^
    '22.9.12 10:53 AM (211.234.xxx.105)

    제사없앤지 10년.
    기제사 명절에 산소가고 식당에서 가족식사~
    맏며느리임.

  • 3. ㅇㅇ
    '22.9.12 10:5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사때 산소에모이고
    점심사먹고갈사람은 가고 남은사람은 어머니집에
    갔다가 집으로 와요
    어머니도 피곤하다고 잔다고
    어서 가라 하시구요
    명절때는 각자집에서 지내고
    여행갈사람들은 가고
    어머니 뵈러 갈사람은 가고
    설날당일에 또 모일사람 모이고
    설날에못오면 전주 그다음주 오고가고

  • 4. 윗님
    '22.9.12 10:57 AM (210.179.xxx.245)

    제사는 지내면서 아무도 못오게하면 남편이나 시동생이 서운하다고 뭐라 안하나요? 아예 집에서 안모신다면 모르겠는데 지낼테니 아무도 오지말라하면요

  • 5. ...
    '22.9.12 10:58 AM (59.8.xxx.197)

    한식전 주말과 명절전날 산소에 모여 성묘하고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져요.
    올수 있는 사람은 오고 못온다고 뭐라 안하고 편하게 하는편이예요.

  • 6. ...
    '22.9.12 11:03 AM (59.8.xxx.197)

    인원제한일때는 모이지 않고 각자 따로 가서 하기도 하고 건너뛰는 집도 있고 그랬어요.
    일년에 두세번 얼굴보니 반갑고 소풍간다 하고 가서 맛있는 밥 사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마시고
    좋아요.

  • 7. ....
    '22.9.12 11:07 AM (220.125.xxx.24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해요.
    묘도 다 화장해서 없고 친척들 한명도 안와요.
    대학생 아들오면 배달이나 외식하고
    영화봐요

  • 8. dlf
    '22.9.12 11:07 AM (180.69.xxx.74)

    각자 산소가면 되죠
    동생이랑 둘만 가려고요
    절에 올리는것도 웃기고

  • 9. ..
    '22.9.12 11:08 AM (182.216.xxx.30)

    친정집도 3년전부터 제사 없앴어요..일년에 11번 제사..부모님도 돌아가신지 오래전 ..조상들 모두 수목장으로 모신지 5년되었어요. 수목장에서 한번 제사 지내고 부모님은 대전 현충원에 같이 모신지 5년 되었죠..그동안 벌초다니느라 친정오빠들,동생들 고생했죠..그러면서 추석 안모이면서 각자 보내고..설날에 한번 모이기로 하니 좋던대요?? 주변에 제사 없애는 집 많더라구요~

  • 10. ,,,
    '22.9.12 11:09 AM (121.167.xxx.120)

    남편이나 시동생 서운 하다고 하면 못 없애고 계속해야 하고
    그나마 남편이 내 편이면 가능해요.
    남편을 설득해 보세요.
    제사보다 사람 치루는게 더 일이 많고 힘들다고 하세요.
    청소하고 제사 음식에, 사람들 먹일 음식까지 힘들다고 해보세요.
    산소에서 모여서 간단하게 음식 차려 놓고 절하고 그 음식 나누어 먹고 와요.
    명절에는 명절 전날 모여서 점심 외식하고 헤어지거나 집에 와서 과일. 간식 먹고
    가요. 집에서 음식 하고 설거지하고 안해요.

  • 11. 저희도
    '22.9.12 11:10 AM (106.102.xxx.29)

    편하게 지냅니다 굳이 격식 따지지 않아요

    기제사는 절에서 지내고 한식때 명절때 산소가요 편하게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고요

  • 12. ㅇㅇ
    '22.9.12 11:13 AM (175.125.xxx.116) - 삭제된댓글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제사 모시다 시모님 가시고는 1년만 모시고 안합니다

    추석때 산소에는 가까이 사는 형제가 미리 전 주에 다녀오고 명절에 같이 여행

    설날 산소에 가까이 사는 형제가 설날 당일 다녀오고 다같이 모이지는 않고 밴드로 산소 사진 공유하는 정도만 하고
    대신 각자 추석에 못만난 가족 보고 친척어르신들 방문

    2~3년에 한번 정도는 추석 산소에 다같이 갔다가 (이때 저희집에 하루밤 정도 모여요) 가까운 곳에 하루 정도 놀러가요

    조금씩 변주가 있지만 기본은 이런 식으로 해요
    그래서 시댁 식구는 추석만, 친정식구는 설날만 봐요
    물론 중간 중간 볼일 있지만 명절만 보자면 그래요

  • 13. 절에 모신분들이
    '22.9.12 11:18 AM (61.84.xxx.71)

    많아서 저도 절에 모실까 생각중

  • 14. ㆍㆍㆍㆍ
    '22.9.12 11:30 AM (211.208.xxx.37) - 삭제된댓글

    차례는 15년전에 없앴고 아버지 고집으로 제사는 지내는데 고모 삼촌들 아무도 참석 안해요. 오히려 이제 그만 지내라고 하시고요. 저랑 형제들도 참석 안하고요.

  • 15.
    '22.9.12 11:32 AM (59.14.xxx.40)

    직계만 모여요
    부모형제
    식사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하고
    즐겁게 명절 보내요

  • 16. ...
    '22.9.12 11:39 AM (180.69.xxx.74)

    동생이 지내도 몇년 가고 안가려고요
    올케가 부담될거 같아요
    나 혼자 그날 잠시 추억하거나 산소가죠 뭐

  • 17. ....
    '22.9.12 11:57 AM (211.221.xxx.167)

    따로 안모여요.

  • 18. 제사
    '22.9.12 12:00 PM (180.224.xxx.118)

    작년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첫제사만 지내고 없앴어요..성묘하고 모여서 점심 먹고 까페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 떨고~올 추석은 아주 심플하게 보냈어요~
    설날엔 각자 음식 한가지씩 해서 우리집에 모여 세배 받기로 했죠..맏며느리 노릇 20년 만에 해방 입니다^^

  • 19. 저희집전통
    '22.9.12 12:41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추석 전에 한번 모여서 묘소 가서 벌초하고 밥사먹고 안녕

  • 20. 저희집전통
    '22.9.12 12:42 PM (118.235.xxx.27)

    추석 전에 한번 모여서 묘소 가서 벌초하고 밥사먹고 안녕
    명절은 여행을 가던지 알아서 지내기
    외동딸과 결혼한 남동생은 명절에 처가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939 재클린이 되고싶은 영부인 13 .. 2022/09/12 3,352
1387938 요실금패드 추천해주세요 8 건강하세요 2022/09/12 735
1387937 원글삭제했어요 4 .. 2022/09/12 1,318
1387936 후불 교통카드에 대해 잘아시는 분 2 카드발급 2022/09/12 714
1387935 김건희 이사진 보셨어요? 헐 42 ㅇㅇ 2022/09/12 40,502
1387934 기프티콘 있는 교촌을 먹는다 1 ㅇㅇ 2022/09/12 937
1387933 수리남. 단숨에 봤네요 20 조우진대박 2022/09/12 5,722
1387932 Paypal 1 아시는분 부.. 2022/09/12 581
1387931 대입 그알못 6 초보엄마 2022/09/12 1,311
1387930 내가 무슨짓을 한건지... 18 계란한테 2022/09/12 6,478
1387929 삶은 밤 보관이요 3 .... 2022/09/12 789
1387928 고등애들이 생일선물로 캡슐커피머신 주네요 햄볶아요 7 홈카페 2022/09/12 1,880
1387927 남편확진되었다고 글쓴이인데 12 2022/09/12 2,945
1387926 부담스러운 회사 15 abc 2022/09/12 3,279
1387925 운전자보험 부부 모두 가입하신 분 3 ㅇㅇ 2022/09/12 1,273
1387924 자취하는 자식에게 싸준 음식 이야기해 보아요 20 엄마마음 2022/09/12 4,850
1387923 눈치없이 통화 계속 하는 사람 18 ㄱㄱ 2022/09/12 4,533
1387922 강추. 초5 아들과. 계속 깔깔대며본영화. 6 45. 육사오. .. 14 Aaaaa 2022/09/12 3,052
1387921 공조2와 헌트 뭐볼까요? 18 어디 2022/09/12 2,153
1387920 양산 신고 !! 오늘도 부탁드려요 17 유지니맘 2022/09/12 550
1387919 영화 풀타임 추천해요. 4 싱글이 2022/09/12 1,525
1387918 예전에 욕 잘하는 친구 따라 저도 잘한 적이 있었어요 8 ㅇㄱ 2022/09/12 1,722
1387917 지금 집값 분위기가 삼성전자 8만원 때 같아요 6 ... 2022/09/12 5,280
1387916 저녁 굶기 효과 짱이네요 42 ……… 2022/09/12 23,990
1387915 글래드 매직랩 써보려는데 한개씩은안파나요? 8 ㅇㅇ 2022/09/1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