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력 강한 것도 타고날까요
후천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실제 상황에 어려움이
있거나 고난이 닥치면 머리가 하얘지고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는건 순식간이라 느긋한 사람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타고난 그릇이 작다고 하는 그런거요
살면서 예상하지 않았던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정신력이 조금이라도 강해지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1. ᆢ
'22.9.11 11:44 PM (106.102.xxx.29)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를 보면 타고나는거 같기도 하고요
책임감에서 생기는거 같아요
위급한 상황이 되면 광장히 차분해지고이성적이 되거든요
근데 평소엔 전혀 안그래요 ㅎㅎ
이건 내가 꼭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거에요2. ...
'22.9.11 11:44 PM (1.232.xxx.61)참고 이겨내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게 더 중요해요.
정신력이 강해진다는 게 죽을둥 살둥 참는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그에 따른 역풍은 더 무서워요.
너무 노력하지 마세요.
고난이 닥쳐오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힘들고 아프고 지나가면 됩니다.
다 과정이랍니다.3. ..
'22.9.11 11:52 PM (114.207.xxx.109)타고나는게.크죠
4. 천성
'22.9.11 11:54 PM (124.50.xxx.70)노력으로 안되는...
5. 체력
'22.9.11 11:54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체력 근력하고도 상관있어요.
근력이 늘어나면 멘탈도 조금은 강해져요.6. ㅇㅇ
'22.9.11 11:57 PM (223.62.xxx.243)자매인데 다른것 보면 타고나는게 큰거같아요
7. 아프면
'22.9.11 11:59 PM (123.199.xxx.114)장사없어요.
거기에 경제력 무너져서 거지까지 되면
이런 말을 할수 있을지요.8. 타고나기도
'22.9.12 12:27 AM (39.7.xxx.211)하고 노력으로 키우기도 한다고 보아야
9. 욕하고 좋아
'22.9.12 1: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졌어요. 물론 속으로요. 멘탈은 무심함과 끝까지 내가 옳은 것으로 유지됩니다.
씨@ 쌔@.. 주로 남자욕입니다.
남자대상이 압도적이에요. 직장웬수들.10. ...
'22.9.12 2:01 AM (110.13.xxx.200)글쵸.
정신력보다 건강이 최우선.
무엇보다 강해지고 싶다면 경험을 많이하면서 강해지는것 같아요.
이런저런 일 겪다보면 맷집이 생기는 거죠.
한두번 겪다보면 경험도 생겨 미리 알게 되고 그깟일쯤이야 하게 되고 그렇게 강해지는거죠.11. 전
'22.9.12 6:08 AM (74.75.xxx.126)멘탈 강한 걸로는 누구보다 자신 있거든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 많은 부서장 일을 7년째 잘 하고 있는데 제 전에는 2년 버틴 사람이 없었다고 해요. 긴장도 안 하고 사람들한테 열받지 않고 둥글둥글 잘 지내고요.
그런데 작년에 불안장애 진단 받았어요. 가끔 어떤 상황에서 쓰러지는데 그게 불안 장애 어쩌면 공황장애라네요. 저는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 아닌데요, 하고 의사한테 물었더니, 그건 제 생각이고, 제 몸은 다르게 반응한다네요. 결국 강한 멘탈이라는 건 그냥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요, 요즘은. 원글님도 멘붕이 오는 상황이면 멘붕이 맞는 거다 받아 들이세요,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단련할까 고민하지 마시고요.12. ...
'22.9.12 6:24 AM (114.206.xxx.192)멋진 조언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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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겨내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게 더 중요해요.
정신력이 강해진다는 게 죽을둥 살둥 참는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그에 따른 역풍은 더 무서워요.
너무 노력하지 마세요.
고난이 닥쳐오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힘들고 아프고 지나가면 됩니다.
다 과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