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에서 배우는 수업의 가치가

ㅇㅇ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22-09-09 22:20:37

제가 유명한 대학 나온거 아니지만

인문학 전공했는데

영어도 학기당 한 과목만 교양으로 배웠을뿐인데

졸업할 무렵 수능 모고를 풀어보니 그냥 영어랑 국어는 1,2개 틀리고

다 맞던데요..

딱히 수능공부한적이 없는데 ...

생각해보면 그래도 대학에서 배우는게 요즘 아무리 쓸모없다고해도

다들 그래도 박사학위 소지자들이고 책을 읽고 리포트를 작성하고

주관식 시험에 대비해서 셤공부하고 그런 모든것들이

나름 지력(?)을 높여줘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별볼일없는 대학에 문송한 전공이지만

결국 그래도 그 등록금이 완전 헛된건 아니더라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어디서 박사학위 소지자에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IP : 61.10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9 10:25 PM (1.232.xxx.65)

    저도 인문학 전공인데
    전 그냥 방통대다니는게 나은것 같아요.
    아님 그냥 혼자 책읽는것.
    전 뭘 얻었는지 모르겠네요.
    졸업장을 얻었을뿐.
    그것도 지금 작가라서 졸업장 필요도 없는 일.
    다음생은 무학으로 살아보고싶어요.

  • 2. 요즘은 좀
    '22.9.9 10:25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다른가요? 라떼는 교수들이 한국어로 책 안 쓰고
    남들이 쓴
    책으로 혹은 이 책 저 책 모아서 수업했어요
    대부분 영어권 불어권 등 권위자들 책이니
    다 영어, 불어 원서로 공부했어요.
    당연히 영어는 뭐..

  • 3. 솔직히
    '22.9.9 10:27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대학다니지말고 독학했다면 돈도 아끼고, 더 심도깊게 알았을거에요. 졸업장이 뭔지.
    다 졸업장 값.

  • 4. 제가 대학에서
    '22.9.9 10:39 PM (1.232.xxx.29) - 삭제된댓글

    학생들 가리키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대학 4년 동안의 시간이 사람을 얼마나 많이 바꾸어 놓았는지를 실감합니다.
    학생들 과제 작성해 온 것만 봐도 신입생일 때, 1학년 지나고 나서 4학년 졸업할 때쯤되면
    사회에 어디 가서든 한몫을 할 사람으로 큰 걸 알아볼 수 있고 태도, 판단력, 인생에 대한 기대에서
    대학 1학년 처음 들어올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을 만들어서 내보는 데 기쁘기도 하고 보람도 있어요.
    그건 교육목표와 방향성에 맞춰 커리큘럼을 제공한 것도 있고 그 시간 동안 학생들이
    수업 따라가면서 성장을 한 결과죠. 그건 학교와 교수진, 학생들기리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니까
    혼자서 얻는 거하곤 다른 결과에요.

  • 5. ...
    '22.9.9 10:40 PM (211.215.xxx.112)

    다양한 석학들에게 골라가며 다양하게 배우고
    전국에서 온 친구도 다양하게 만나고 경험하고
    좋든 나쁘든, 혼자서 하는 것과 많이 다르죠.

  • 6.
    '22.9.9 10:43 PM (211.224.xxx.56)

    공대출신인데 윗분말대로 깊이없이 그냥 전문용어정도 알아듣고 이 과목은 이런거에 대해 배우는 학문이다 알려주는 정도 깊이로만 배운것 같아요. 대학이 원래 그런거라더군요. 교수가 학기중 대충 겉만 핥아주면 긴긴 방학기간동안 스스로 깊이 파고들어야 돼는거라고 합디다.

    저도 그 비싼 학비는 좋업장값이라고 생각해요.

  • 7. 1.232
    '22.9.9 10:44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가르키고가 아니라 가르치고.. 아닌가요?

  • 8. 20
    '22.9.9 10:55 PM (202.166.xxx.154)

    20살 전후로 성인되고 사회 경험도 하고 대학교에서 안 배워도 그 시절 4년이면 사람이 달라지죠

  • 9. ㅡㅡ
    '22.9.9 10:56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대학에서 가르키는분.
    맨날 학생들 팀플시키고 발표시키고
    본인은 놀죠?
    학생들이 성장했다는건 본인만의 생각일수도......

  • 10. ㅡㅡ
    '22.9.9 10:57 PM (1.232.xxx.65)

    대학에서 가리키는분.
    학생들 팀플시키고 발표시키고 본인은 노는듯.

  • 11. 노는지
    '22.9.9 11:00 PM (1.232.xxx.29)

    안노는지에 대해 말해줄 필요도 없지만 그보다 말해봐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여기다 글을 쓴 거 자체가 시간 낭비였죠.

  • 12. ...
    '22.9.9 11:03 PM (1.234.xxx.165)

    대학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입력과 출력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입력에 있어 효율적일 수는 있겠으나 출력은 그렇지 못합니다. 출력(기억해 내는 것 뿐 아니라, 논리적 글쓰기, 토론하기, 빌표하기 등등)은 혼자 하기 어려워요.

  • 13. 사람만나러
    '22.9.9 11:06 PM (211.250.xxx.112)

    대학이라는 그럴듯한 타이틀을 가졌기에
    사회로부터 소속이 있다는 인정을 받고
    성인이지만 아직 이렇다할 의무는 지지않는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시기에

    비슷한 자유를 가진 젊은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권리

    그게 대학을 가는 이유 아닐까요.
    그렇기에 대학 레벨을 따지는 것이고요.

  • 14. 글쎄요
    '22.9.10 12:01 AM (210.178.xxx.223)

    대학에서 좋은 교수님 만나면서 자기꿈 키우고
    프로젝트도 하고 나름 많이 배우죠
    인맥을 쌓고 또래들과 꿈도 꾸는 특권 아닐까요
    더 나아가 학문을 더 할지 말지 결정을 할수 있는
    힘도 생기구요
    저희딸 보면 저희때와는 다른 대학생활에 전 부럽던데요
    전국 연합동아리 하면서 친분 인맥 쌓는데 멋지던데요
    좀 좋은 대학 다니니 학교 힘이 있어요
    자기들만의 파워죠

  • 15. 대학
    '22.9.10 12:21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자기가 하는 만큼 얻는 곳이 대학이죠.

    학업.동아리.인맥.알바...다 자기가 파고드는 만큼의 성과를 얻는 곳이예요. 얼레벌레 누가 시키면 공부하는 고등학교처럼 하다가는 수박 겉핥다가 졸업하는거고
    학기중이나 방학중이나 본인의 컨텐츠를 찾기위해 알차게 활용하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고요.

    성인이자 학생신분으로 4년동안 간접 사회체험할 수 있는곳이 대학이잖아요. 꼭 수업 듣는 것 그거 하나때문에 대학 가는 사람없을텐데요..그것만이 목적이라면 모두 방통대 다니겠죠. 뭐한다고 이래저러 돈 쓰고 대학 가겠어요.

  • 16. 동의
    '22.9.10 1:19 AM (218.237.xxx.150)

    독학하시는 분들 그 의지를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다니고 대학원 다니면서 한 가지 안 것이 있어요

    독학하는 게 매우 힘들고 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잘못 이해할 수 있다

    같이 모여서 수업하니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고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을 교수나 다른 학생들이 수정보완해 줄 수가 있더라구요

    단순히 지식만 입력하는 게 아니라 다각도로 살펴보고
    그걸 응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 17. ㅇㅇㅇ
    '22.9.10 2:02 AM (73.254.xxx.102)

    저는 대학 나와도 인맥은 활용 못하고 살았지만 대학 대학원때 공부는 진짜 많이 했어야 했어요
    대입 공부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을 만큼.
    대학에서 배우는게 쓸모없다고들 하나요?
    고등학교 수준은 애들 장난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4311 심심해요 8 .. 2022/09/10 1,235
1374310 TV소리 때문에 미치겠네요. 14 ㅇㅇ 2022/09/10 6,576
1374309 미 연준은 0.75로 정했네요... 우리는 어쩌나요? 47 ******.. 2022/09/10 6,596
1374308 10대 납치하려던 40대 영장기각 26 어이상실 2022/09/10 4,702
1374307 시어머님 말씀 진심일까요.. 7 진실 혹은 .. 2022/09/10 5,072
1374306 택시가 없네요 6 곰돌이추 2022/09/10 2,189
1374305 의사 스펙트럼 35 ㅇㅇ 2022/09/10 7,145
1374304 펌 김건희 개무시하는 조선일보 7 .. 2022/09/10 4,221
1374303 이혼할 것 같죠? 15 apple 2022/09/10 15,241
1374302 파리바게트 오늘 여나요? 6 ... 2022/09/10 2,277
1374301 얄쨜없는 사이다 남편 106 ㅇㅇ 2022/09/10 23,132
1374300 붕어빵 오븐에 구워도 되겠지요? 3 ㅇㅇ 2022/09/10 1,190
1374299 41세 광수가 말하는 어린여자는 13 .. 2022/09/10 7,020
1374298 마음에 항상 먹구름이 깔려있어요 4 ㄸㄸ 2022/09/10 2,407
1374297 지금 공원에서 본 장면 16 ... 2022/09/10 7,030
1374296 목걸이 색깔요,,,귀걸이와 맞출까요 말까요 8 ㅇㅇ 2022/09/10 2,994
1374295 정리를 진짜 못해요 22 하늘 2022/09/10 5,689
1374294 (노스포) 넷플릭스 수리남 후기 10 수리남 2022/09/10 5,058
1374293 몇달전에 홈쇼핑에서 산 바지 ...또 구입해보려면 어떤 방법이 .. 8 .. 2022/09/10 3,222
1374292 간호조무사 역할 11 ., 2022/09/10 4,020
1374291 인터넷에서 옷사려면 주로 어디 이용 하시는지요? 2 소나무 2022/09/10 2,025
1374290 시댁와서 28 ... 2022/09/10 6,623
1374289 며칠을 내리 잤는데도 머리가 아픈데... 3 며칠 2022/09/10 1,393
1374288 동그랑땡은 언제부터 만들었을까요 17 모내기 2022/09/10 3,546
1374287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14 어쩔 2022/09/10 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