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컨설팅 이게 일반적인 건가요?

ㅡ.ㅡ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2-09-08 19:20:01
외동아이라 컨설팅업체는 처음 이용합니다.
지난주에 수시 상담을 다녀왔어요. 80분 60만원이구요.
샘이 많이 상향카드를 내놓으셨는데 애가 겁이 많아서
약간 상향정도로 얘기를 했어요.
그러다 친구들이 쓴 거 보고 자기는 지른 게 없다고
하나쯤 지르고 싶다고 해서 샘이 말씀하신 학교를 넣으면
어떨까 해서 어제 문자를 드렸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원래 한번 이렇게 상담다녀와서 문자로 이 정도 묻는 것도
답변을 안해주시는 게 일반적인가요?
좋은 성적이 아니어서인지 상담할 때도 좀 갸우뚱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되니 제가 과한 요구를 하는지
샘이 너무 딱 잘라내신건지 궁금합니다.
이쪽을 워낙 모르기도 해서요.
한 번 더 물을까 하다가 실례인가 싶어 올려봐요.
그리고 수시로 우주상향 지르는 게 의미있나요?
이를테면 3등급후반 아이가 생기부가 뛰어나지도 않은데
2등급중반 학교를 쓰는 거요. 의미없다는 생각인데
애가 친구들은 다 그렇게 몇개씩 썼다고 절 원망하네요.
IP : 223.62.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2.9.8 7:29 PM (124.49.xxx.188)

    그사람들 대목이라 정신 없을거에요..수만휘 카페에서도 모 컨설팅(유명한) 정말 읽어보지도 않고 컨설팅 하는 느낌이라고 아이가 막 따박따박 질문 던지고 따졌더니 대답도 못하더래요.그러더니 엄마만 남기고 아이는 나가있으라고하고...결국 자소서 100내고 받으라고 꼬시더라는....
    컨설팅업체들 이때 돈버는지라 성의없고 엄마들 불안심리 자극하는것 같아요..

  • 2. . .!
    '22.9.8 7:32 PM (118.35.xxx.17)

    학종이면 우주상향 하나는 지르세요

  • 3. 컨설팅
    '22.9.8 7:33 PM (39.122.xxx.3)

    작년 첫째때 처음이라 그렇게 상향으로만 지르라는
    컨설팅업체 말 듣고 진짜 될줄 알았어요
    구멍날 학교 학과를 찾아줬는데 저희아이 3등급중반인데
    교과로만 2점초중반 학추 교과전형을 6개로 ㅠㅠ
    상담시 너무 어이 없었는데 생기부가 별로라 학종으론 어차피 안되고 하향 안정은 지방 캠퍼스나 가능인지라
    붙어도 안갈거면 구멍날 학교 학과 찾아서 써보자는 전략
    담임샘은 전부 우주상향에 그것도 교과전형이니 이렇게 쓰면 광탈이라고 다시 생각하라고 돌려보내셨어요
    작년 구멍 크게난 삼육 컴공 붙고 명지대 붙고
    다른 학교는 아이가 원하는곳 컨설팅업체에서 말하지 않곳
    저랑 아이랑 찾았는데 여기도 상향
    매우 위험 뜨는거 그냥 넣었고 정시도 넣고 안되면 재수한다는 각오로 썼는데 3곳 추합이고 3곳은 예비번호 앞자리 받고 될뻔했어요 바로 앞에서 컷
    학교서 추천한곳 했음 붙었을텐데 자퇴했을겁니다
    상향은 1-2개는 질러보세요

  • 4. 윗님
    '22.9.9 9:45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대박이네요.
    그럼 교과로 상향지원 한거예요?
    거기서 3개나 붙고요?
    진짜 대박입니다. 보통은 학종을 상향지원하고
    교과로 안정을 쓰는게 상식인데요.
    그 컨설팅업체 대단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854 우와 천정명 뱀파이어에요? 8 ... 2022/09/17 3,508
1391853 커피머신 청소를 어떻게들 하시나요? 6 커피머신 2022/09/17 1,915
1391852 부부동반 모임 좋아하세요? 16 dlf 2022/09/17 3,847
1391851 유연석은 어디서 빵떴나요?? 26 2022/09/17 5,092
1391850 이 사진들 보셨어요?ㅜㅠ 13 ㅡㅡ 2022/09/17 4,033
1391849 요즘도 축의금 5만원 하나요? 11 고민 2022/09/17 4,280
1391848 식비 줄이려면 밑반찬이 필수인가봐요 10 ㅇㅇ 2022/09/17 4,051
1391847 더 보이즈에 주연 좋아하신 다는 분들 와보셔용 2 더 보이즈 2022/09/17 511
1391846 요즘 세무사 사무실 혼자하면 오백은 버나요? 4 ㅇㅇㅇ 2022/09/17 3,825
1391845 대기업 하청회사에서 일하는데 7 ,. 2022/09/17 1,837
1391844 가볍고 충전재 빵빵한 남자패딩 6 알죠내맘 2022/09/17 1,035
1391843 자기중심이 재대로 박히고싶어요 4 ㅇㅇ 2022/09/17 924
1391842 냉동실에 1년이상 보관된 국멸치가 있어요 17 멸치 2022/09/17 3,518
1391841 내솥이 무쇠랑 스테인리스랑 2 ㅇㅇ 2022/09/17 655
1391840 초고학년 급식 수저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2/09/17 582
1391839 게임기 보글보글같은것도 못해요 9 바닐라향수 2022/09/17 859
1391838 외국서 온 시민권자가 검사를 24시간 내에 못받았다고 해서요 3 pcr검사요.. 2022/09/17 1,482
1391837 아우...미국에서 키를 늘리는 수술 유행...무서워요 왠지 42 ㅇㅇ 2022/09/17 8,163
1391836 자랑하고 싶어서요. 저 합격했어요 ~~ 65 2022/09/17 25,712
1391835 편스토랑 생선 손질 작업 너무 잔인해요 ㅠㅠ 25 2022/09/17 5,423
1391834 남편이 너무 싫어요 ㅠ 17 남편 2022/09/17 6,751
1391833 시어머니 암 22 ... 2022/09/17 5,681
1391832 저희집 음식해주시는 이모님 10 ㅇㅇ 2022/09/17 6,275
1391831 슬픔이 바다처럼 밀려올때 6 ... 2022/09/17 1,704
1391830 스토킹 막으려면 여자가 여지를 주지 말아야한다는 남편 30 .. 2022/09/17 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