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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선배님들 조언부탁 드립니다 ㅠ

000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22-09-07 20:42:03
제 성격은 예민한데 책임감은 있어서
맡은 일에 대해서 끝까지 남에게 싫은 소리 안듣고
완수해내고자 하는게 강해요..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옥죄이는 스탈.
그러다 누군가에게 지적질 받으면
부글부글하며 또 하려고 노력하고..

능력까지 따라준다면 금상첨화지만
실상은 능력은 받쳐주지 못해서
오로지 노력만으로 버티고 있어요

지금 30대 후반이고
대기업이라 벌이는 나쁜 편은 아닌데
근데 과연 내가 몇 살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이러다 암걸리는건 아닌가 싶어요 ㅠㅠ
이렇게 꾸역꾸역 살면 좋은 날이 올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일을 찾아보는게 나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지쳐갑니다..

직장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175.223.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7 8:40 PM (221.157.xxx.127)

    며느리가서운할게뭐가있나요 친정에선 얼만큼 받는데요

  • 2. 전력달리기로
    '22.9.7 8:44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마라톤이 될까요?
    걱정마세요. 페이스 조절이 될겁니다.

  • 3. ..
    '22.9.7 8:46 PM (114.207.xxx.109)

    즐기시는.부분은 없나요 이 일이 재미나거나 돈버는 이 일이있어 좋다는...자기만의 해소법이나 확신이있어야 일이 어렵든 외롭든 버틸수있더라구요
    주변동료의 관계는 어떤가교 다 경쟁자인가요 서로 기분좋은.대화상대라도 있는지요
    .

  • 4. mmm
    '22.9.7 8:46 PM (1.126.xxx.239)

    공부 좀 해서, 실력 키우셔야죠
    좋아서 하는 일은 힘들어도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어요
    싱글이신가요? 제 경우 대충 키운 애들도 있는 데 주말엔 또 투잡 뜁니다만.. 시급이 꽤 되니까 여가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 5. mmm
    '22.9.7 8:48 PM (1.126.xxx.239)

    쪼금 헐렁한 포지션을 찾아 보셔도 ..
    가능한 집에서 가까운 곳 가는 것도 스트레스 덜 받구요

  • 6. ㅇㅇ
    '22.9.7 9:10 PM (49.175.xxx.63)

    찾아봐도 별수 없을걸요 지금 직장에 어떻게든 마음 붙이고 다니세요 이상 29년 근속선배가

  • 7. 얼마만큼의
    '22.9.7 9:41 PM (123.199.xxx.114)

    지적질인지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요.
    그리고 등급 낮춰 가도 기본성향이 예민하시다면
    다른 지적질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니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으시고
    약을 드시면서 대기업에서 계속 근무하세요.

    돈많이 버는데 투자마인드로 다녀보세요.
    대기업 그만 두면 다른 곳은 더 열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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