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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의존증 스스로 극복한 분 계신가요?

고민이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2-09-06 13:28:48
주량이 많진 않지만
매일 술을 마시려고 드네요. ㅠ

모든 중독에는 완치가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다만 참을 뿐이라는...

제 경우엔 영아기 애착문제가 있었고
내향적인 성격에 우울성향이 있어요.

알콜중독자들의 자조모임인 A.A.에라도 나가봐야할지....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멘탈이 약해서요..
IP : 211.58.xxx.2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6 1:30 PM (220.116.xxx.18)

    스스로 극복이 가능하면 의존증, 중독이 아니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지적 행동은 병원 가는 겁니다

  • 2. 저도요
    '22.9.6 1:32 PM (220.79.xxx.118)

    같이 답변기다립니다..

  • 3. ...
    '22.9.6 1:33 PM (210.205.xxx.17)

    전 밤 10시쯤 그렇게 먹고 싶어서요...저녁을 8,9시쯤에 먹는데 엄청 많이 먹어요...그러면 배가 불러서 술이 안 먹고 싶더라구요...물도 많이 먹고 해서 배를 엄청 빵빵하게 만들었어요...그랬더니 횟수는 줄었어요. 이제 살살 줄일수 있을거 같아요

  • 4.
    '22.9.6 1:34 PM (172.226.xxx.46)

    저 매일 맥주 500~ 1000 주말엔 1500cc
    마시던거…
    어느 순간 딱 끊었어요.

    시기적으로 우울할때 홀짝홀짝 시작해서
    거의 2년을 마셨었나봐요.

    그거 힘든거 지나니까 별로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아주 가끔 즐기며 먹다가
    결혼 임신 출산 하면서
    이제 음주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요.

  • 5. 저두요
    '22.9.6 1:34 PM (221.151.xxx.35)

    의지가 생겨야 하는데안생겨요..
    매일 캔맥주 1개씩 마십니다;; 양은 많지않은 편이어서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루도 빠지지않고 마셔서 큰 문제예요.. 심지어 위내시경 하기 전날도 마셨어요(못참아서요)
    정신과 의원가서 항갈망제라도 처방받아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 6. ..
    '22.9.6 1:35 PM (211.184.xxx.190)

    매일 마시면 매일 생각나요,
    분명히 어제 마실 땐 "에이 오늘 마시고 내일 쉬자"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또 반복하고 있어요.

    저도 몇년간..그런 상태였는데
    진짜 스스로 컨트롤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한달간 눈 딱 감고 참았어요.
    총 6주였는데
    매일 이 악물고 탄산수 마시면서 오늘 하루 잘 넘겼다
    이런 심정으로.
    신기하게 6주 지나고 하루 마셔야지 했는데
    그닥 맛있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 제 자신이 조절도
    잘 되고.
    정 먹고 싶으면 2주에 한번씩 한잔만 마시고있어요.

  • 7. 저의 경우는
    '22.9.6 1:37 PM (119.192.xxx.22)

    반주 엄청 좋아하는데
    님과 같은 고민, 걱정할 때 있어요

    어떤 때는 한달 안마시기 정해서 달력에 x표 하면서 달성하기도하고
    (이럼 신기하게도 술 생각 생각안나요)
    계속 너무 마시고 싶으면 따뜻한 차를 끓여 사케라 생각하고 마셔요.

    저는 가만히 저를 들여다보니 술이 좋다기 보다
    술마시는게 익숙하고 그래서 익숙한게 편하고 좋으니 반복해서 행동하고
    그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 8. 몸이 후달리니
    '22.9.6 1:38 PM (112.167.xxx.92)

    까 저절로 술 자제가 되삼ㄷㄷㄷ 늙어가메 휴 소화가 안되지 여기저기 몸은 쑤시고 아프지 하니까 솔까 먹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와ㄷㄷㄷ

    글고 알콜이 그래요 즐거워도 술한잔이고 기분 울적할때도 술한잔이고 술이란 것이 인생에 양념이랄까 자기 주량 정량을 지키고 마시니 남에게 해 없잖음 고주망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일 할거 하면서 마시는건데

    알콜이 문제가 됐을때는 정량을 뛰어넘어 고주망태가 되서는 길거리서 자빠져 있을때 기억이 안나 직장도 갔다가 안갔다가 하면 이게 알콜중독임 알콜중독까진 아니고 걍 즐기는정도면 마시는데 무리없죠 사실은

  • 9. ...
    '22.9.6 1:40 PM (210.205.xxx.17)

    하루 마시고, 하루는 논알콜맥주로...이렇게 하다 하루 마시고 하루 안마시고...이렇게 하다 하루 마시고 이틀 안 마시고....요런식으로 패턴 바꿔보세요

  • 10. ㅇㅇ
    '22.9.6 1:47 PM (222.100.xxx.212)

    저도 지금 그래요 코로나 기간동안 슬슬 늘더니 거의 2년동안 매일이네요 저는 기본 맥주1500이에요.. 살도 많이 찌고 나이도 젊은게 아니니 그만 먹자 하는데 음식먹을때 너무 생각나고 퇴근하면서 한잔 할 생각에 너무 좋아요 ㅠ 이렇게 먹으면 다음날 컨디션도 좋지 않으니 오늘은 먹지 말아야지 하는데 잘 참다가도 주말만 되면 못참아요 아 진짜 심각하네요ㅠ

  • 11.
    '22.9.6 1:51 PM (175.209.xxx.151)

    술 생각날때 운동 청소 같은 몸 쓰는거 해보세요 효과 좋아요 다이어트도 되고

  • 12. 지금
    '22.9.6 1:55 PM (222.235.xxx.172) - 삭제된댓글

    코로나 걸리니 술이고 뭐고
    암생각 안나네요.이참에
    끊어야겠어요.

  • 13. . .
    '22.9.6 2:00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알콜의존증이에요
    거의하루걸러 먹어요 작은 한캔씩
    십년도 훨씬 넘게 거의 이틀에한번씩 먹습니다
    그래도 유일한스트레스 분출구라 ..
    덕분에 역류성식도염 얻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는 풀고살아야지요

  • 14. ㅡㅡ
    '22.9.6 2:0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500미리 맥주 한캔
    일년정도됐어요
    더많이도 마셨는데
    딱 한캔으로 정했어요
    안마셔야지 다짐하다가
    밤12시 다되서 마시기도..
    이정도는 괜찮지않나 싶기도하고
    뭔가에 의존한다는 자체가 싫은데
    아침 커피한잔
    저녁 맥주 한캔
    못끊겠어요

  • 15. 제생각
    '22.9.6 2:11 PM (125.179.xxx.40)

    스트레스 받아 힘든거 보다
    한잔 하고 기분 좋아지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요?
    힘든세상 반주 하고 즐거울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과음 하지 않고요

  • 16. 노력중
    '22.9.6 2:35 PM (112.120.xxx.218)

    저도 알콜의존증이 심했어요.
    코로나로 집에 있게되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재택근무하는 남편이랑 매일 와인 한병씩 마시는게 낙이였어요.
    전 와인 한잔 하면 알딸딸하면서 몸의 긴장감이 풀리는게 좋더라구요.
    근데 올여름부터 몸이 안받아줘요.
    마실때는 기분이 좋은데 다음날 아침 몸이 너무 무겁고 피곤해서 이젠 안마셔요.
    위엣분 말씀대로 몸이 후달리는 느낌이랄까요.
    저녁먹은거 소화도 안되고, 두통도 있는거 같고.
    이젠 일주일에 한번 마실까 말까 하는데 한번 마시면 엄청 마시는 스타일이라 그냥 아예 입에 안대요.
    몸이 힘드니 됩디다.
    저 전에 많이 읽은 댓글이였는데 저절로 몸이 거부할때까진 너무 과하지 않게 즐기세요.

  • 17. 제 경우엔
    '22.9.6 2:48 PM (112.161.xxx.191)

    위장이 극도로 약해지면서 바로 다음날 끊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픈데 장사 없더라구요.

  • 18. ......
    '22.9.6 2:52 PM (121.125.xxx.26)

    저도 맥주한잔하는게 낙이였는데...그게 점점 매일먹는게 문제였어요.지금은 한방울도 안마십니다.
    아파서 ㅠ.ㅜ 저절로 금주되었네요.안그럼 지금도 마시고있을수있어요.안마시니 좋은점은 몸이 가볍고 얼굴노화가 빨리 안오네요.술마신후 얼굴보면 왜 더 나이들어보이는데 그런게 없어졌어요.주변에서도 더 젊어졌다고해요.

  • 19. .....
    '22.9.6 2:52 PM (118.220.xxx.145)

    혹시 안주 나누기 해 보신분 계실까요? 저는 접시에 있는 안주를 술 남은 량에 맞게 나눠놓고 무슨 큰 행위예술하는 인간인듯 뿌듯해하며 술은 꼭 정량을 마셔요. 그래서 의존증 아닌줄 알았어요. 술에 취한 날이 없었기에..근데 나이먹으니 것두 체력이 안 바쳐 주네요.조만간 술잔을 놔야할듯 싶네요. 그 소중했던 상념의 시간들을 뭘로 채울지..

  • 20.
    '22.9.6 3:23 PM (211.36.xxx.181)

    30년동안 거의 매일 술마셨는데
    한방울도 안마셔요 지금
    8개월 넘었어요
    이전과는 다르게 살겠다는 욕망, 내가 가진 가장 질기고 나쁜 습관을 끊겠다는 의지로 끊었어요
    밤마다 술마시던 시간이 아까워서 그 시간을 유용하게 쓰겠다는 마음도 강했고요
    결국 내 의지로 끊는거 맞아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해요 자기확신

  • 21. 원글
    '22.9.6 3:29 PM (211.58.xxx.247)

    아...이런 저런 소중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자기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인 것 같네요 제 경우... ㅠ
    술 생각날 때마다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22. 알콜
    '22.9.6 3:34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정신 딱 차리게 해드릴께요

    매일 삼겹살에 소주 두병씩 마시는 사람 여럿 알아요
    30년 이상 음주경력
    인생이 힘들다 안마시면 잠이 안온다 등등

    그중 두명이 죽을만큼 아파서 딱 끊었습니다
    한명은 말기암 또한명은 뇌종양

    님 가랑비에 옷젓고 낙수물이 바위를 뚫어요
    제발 술 끊으세요
    술 담배는 합법적 마약입니다

  • 23. 저도
    '22.9.6 6:03 PM (112.152.xxx.59)

    궁금ㅠ무알콜맥주는 매일1캔씩마셔도될까요ㅠ
    육아의낙이네요 끊어야되는데

  • 24. 원글
    '22.9.6 9:10 PM (211.58.xxx.247)

    네..알콜님 ㅠㅠ
    님의 따끔한 조언은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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