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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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1. ㅡㅡㅡ
'22.9.5 11:49 AM (222.117.xxx.95) - 삭제된댓글집가까운데 모시고 자주 들여다 보는게 좋아요.
2. ...
'22.9.5 12:10 PM (118.37.xxx.38)거동이 많이 어려우신지
간병이 얼마나 필요하신지에 따라
요양원에 모실지 요양병원에 모실지
다를것 같긴 합니다.
요양등급도 신청하세요.
저 같으면 서초구 요양병원에 모시고 자주 들여다 볼거 같아요.
병세에 따라 병원비는 다르고
간병비도 1:1, 3:1, 6:1 에 따라 달라져요.
시설 좋은데는 대기도 길어요.
제가 양가 어머니 모신 경험에 따르면
제일 고려할 사항이 간병인 문제인데
요즘 간병인이 부족해서 거의 중국인이나 동포들인데 수준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간병비도 많이 오르구요.
어느 정도 거동이 가능하시면 요양원이 낫기도 했어요. 요양보호사는 한국사람들이니까요
잘 판단하시고 발품도 많이 파셔야 합니다.3. 그런데
'22.9.5 12:12 PM (122.34.xxx.60)등급이 안 나와서 요양원으로 안 가시고 요양병원 가시는건가요?
요양원은 그냥 일반적인 생활을 하지만, 요양병원은 치료와 처치를 요하는경우에 가는 거라서 그냥 병원같아 보입니다.
요양원은 등급 받아야 가는거고, 기초연금 받으시고 따로 재산 없으시면 요양원비가 많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은 최소 120만원은 들지 않나요? 요증 보통은 150 정도 드는 거 같아요. 기저귀같이 필수소모품들도 당연히 자비 부담이구요4. ...
'22.9.5 12:16 PM (1.237.xxx.156)어르신 고향 친구들 많은곳 아니고
자식들 집 근처 지역으로 모시는거면
무조건 집 가까운곳이요
오다가다 들여다뵙기 부담없게요.
약값,물리치료같은 개인처방 없고
몇인실인지 간병인비용 이것만 제하면
기본비용은 국가에서 정한 기본수가가 있기때문에 어딜가시든지 동일합니다(다니며 상담결과)
다인실에 계시면 간병비도 인당으로 나누기때문에 더 저렴해지죠.
그리고 의료보험에 올라가 있는 자식의
월급(의보기준)기준으로(얼마인지 궁금하면 의보공단에 문의) 본인부담상한제에 적용되어서 본인부담금 병원비를 기준금액이상 병원비를 지출하면 1년후 매년 통장으로 계속 환급됩니다5. ㅇㅇ
'22.9.5 1:06 PM (183.107.xxx.163)응급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 요양병원(등급 필요없슴)
거동 왠만큼 되시고 응급실 자주가는게 아니면 요양원
요양원은 등급있으면 건보되요.
정기요양등급 먼저 벋아두세요
경기도권으로 요양병원 검색해서 알아보시고 직접 벙문해보시면 되지요6. ㅇㅇ
'22.9.5 1:06 PM (183.107.xxx.163)장기요양등급
7. 가까운곳이
'22.9.5 1:22 PM (112.171.xxx.169) - 삭제된댓글최고에요...
8. ..
'22.9.5 1:25 PM (218.50.xxx.219)주소지가 서울이나 경기도로 되어있어야
입원 가능한건 아닙니다.9. 시
'22.9.5 1:35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계시는 곳 시립요양병원은 어떤가요?보통 시립이 대기가 좀 있어요 서울 경기는 몇년을 기다려야하고 지방은 좀 덜할거에요
수급자들은 좀 대기 덜 해도되고
자주 들여다 보는게 좋긴 하지만 시설 좋고 안심 되는곳인데 조금 멀다면 저같음 시설좋고 안심 되는곳ㅇ.로 선택하겠어요10. 요양병원은
'22.9.5 2:50 PM (222.235.xxx.172)시설좋은곳이 짱이예요.
다 시설좋은곳으로 몰려요.11. 무조건
'22.9.5 6:22 PM (101.127.xxx.99)집 가까운곳. 걸어서 갈수 있으면 최고.
가까운 거리에 자식이 오가며, “엄마 뭐해요?” 하고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 최고 입니다.
그중 깨끗한 곳으로 고르세요.
규모. 시설. 다 필요 없어요.
와상 혹은 활동 거의 못하시는 분들이 시설 좋은데 가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자식들 만족감일뿐.
거기 누워 있는 당사자는 자식이 매일 와서 말 걸어주고 알굴 보여 주는게 최고 입니다.
저희도 시설 따지고 뭐 떠지고 해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모셨다가 올해 집 근처 소규모로 모셔와서 매일 얼굴 봐요.
정신이 정말 많이 맑아 지셨어요.
전에 82에서 어떤분이 할머니 집근처 요양원 모시고 아버지께서 새벽기도 더녀오시며 매일 들리고, 다른 가족들도 수시로 가셨다는 말씀이 도움이 됐어요.
시체처럼 누워 멍하니 있으면 멀쩡한 사람도 치매가 와요. 가족이 자주 가서 말동무 해 드리는게 최고애요.
아들, 딸이 자기 부모 말동무 해 드리는게 최고랍니다.